토요일 오후 번출 (안평지에서..)

일기예보에 오후부터 비가온다네요 내일은 월척 납회가 있는날인데...참석하지못해 애석한 마음달래면서 이글적습니다 우쨋던 오늘(토요일) 은 별 할일이 없는 날인데 집에 있으려니 도저히 몸이 근질근질해서 버티기 힘듬니다 제일 가까운 곳에가서 대 라도 한번 담그고 와야 살것 같습니다 출발 합니다 집에서 한시간거리에 있는저수지가 3개 있습니다 그중에서 몇해전 까지 유로터로 사용하다 지금은 방치되어 있는 부산시 기장군철마면소재 안평저수지로 장소 정합니다 금정체육공원입니다 부산시금정구 선두구동 소재 아시안게임때 농구.테니스.싸이클 경기를 했던 곳이고 지금은 경륜장과 시민체육공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5~10분 거리입니다 ㅎㅎ 체육공원 끝편에서 삼거리 나오는데 직진하면 부산시 기장군철마면 진입도로 가 나옴니다 사진에서 보는데로 직진합니다, 팻말 보이는 동래병원은 좌측으로 가면 나오는데 왠만하면 그곳엔 월님들이 갈일이 없길 바람니다 (알콜중독 전문 병원입니다 정신과 전문이죠 ) 대략 20분 정도 옆으로 새지말고 ㅎㅎ 2차선 길따라 쭉 가면 삼거리나옴니다 해운대 반송 가는길과 기장방면 으로 가는길 딱 삼거리 코너에 저수지가 있습니 다 여기가 바로 목적지 안평저수지 입니다 좌안 제일 상류 쪽이 수심이 낮은곳입니다 이곳입니다 대략 1.5m정도 나옴니다 다른곳은 대부분 릴낚시위주로 행하여 짐니다 계속 불안 합니다 흐린 탓인지 빨리 어두워 지네요 정신없이 바빠 짐니다 포근하니 낚시 하기 딱 좋은 분위기 입니다 지난달 건천에서 밤새 추위에떨었던 거와 대조적입니다 역시 따뜻한 남쪽나라 입니다 ㅋㅋㅋ 그러나~~~ㅠㅠㅠㅠㅠㅠㅠㅠ 대 담그고 한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빗방울이 떨어 짐니다 그래도 심심하면 한번씩 입질은 옴니다 자생새우도 엄청 많이 보이는군요 일단 파라솔 펴고 버텨봅니다 버~~~~~~~~~티고 , 버티고 있는새벽출조~ ...................... 또 한시간~~~~ 두둑~~~두둑~~~~ 엄마야~~~~~~~ 억수로 떨어 집니다 ..............................또 두두두둑 ~~~두두두둑~~~ 그래도.... 이제 감당이 안됨니다 보따리 사야 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언덕 밑은 직벽에 가까울 정도로 길이 좋치못합니다 깜깜한 밤중에 낚시대 챙겨서 철수를 해야 되는데 장난이 아님니다 인젠 막 퍼붓네요 ㅠㅠ 흐이그~~~~~~~~~~~~~~~~~ 아무리 생각해도 제 정신이 아님니다 비오는날 단독출조도 그렇고 이 저수지 제작년에 승용차 전복해서 일가족...그시기ㅉㅉ 하고 몇달후에 인양작업한곳입니다 뻘구디로 범벅이 된 장비 대충 정리 하고 자정이 넘어서 집에 왔습니다 사진도 더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내놓을만한 조과도 없습니다 머리만 지끈지끈 거림니다 그래도 살아서 돌아 왔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대견 합니다 ㅋㅋ(대견한 새벽출조) 나름데로 사정은 있었지만 그래도 월척 납회 참석안한 죄값을 톡톡히 치루고 왔습니다 월님들 미안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