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주이다.
어비의 계절,지금이면 붕어들이 동면에 들어서기전이라
많은 활동과 활발한 먹이활동을 하는 시기이다.
지금 잡지못하면 올해는 정말 고기도 못잡고 넘길것같아
비장한 각오로 출조을 서두런다.
장소는 의성군 마전리.
일차로 낚.선님과 몇몇회원님께서 먼저 출발하시고
난 나중에 합류하기로 한다.
토요 일과을 마치고 북삼님과 입질 좋은날님이
같이 동행을 하신다하여 만나서 도시락과 부식을 준비하고
중앙고속을 타고 의성ic에서 새우와 콩을 준비한다.
손님이 많을걸로 봐서 시전이 임박했음을 알수 있을것 같다.
(3년 만에 와도 사장님은 나을 알아 보신다)
5분을 달려 먼저 회원님들이 앉아 계시는 저수지에
도착하니,여러분이 우리을 반겨 주신다.(감사)^^*
하나, 늦게 온 죄로 자리가 없다 하시고 청담님이 건너편
저수지로 가라 하신다.어차피 이못에서는 고기가 될것 같이
않아 도시락과 부식을 내리고 있다가 저녁 시간에 오기로하고
건너편으로 차을 몰아 저수지에 가보니 한눈에도 뭔가 될것같은
그런곳이다.상류쪽은 때장과 말풀이 잘 발달 되어있고 전역이
흔적이 없는 생자리이다.
난 초입에 짧은대로 공략 하기로하고 북삼님은 좌안하류쪽에
갓낚시로 공략 하기로하고 대을 폈다.
대을 피고(1.5~2.6까지 12대을 장전)집을 짖고나니,
어느새 5시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저녁을 먹기 위하여
아래쪽 저주지로 갔더니,별서 식사들을 하고 계신다.
입낚과 주낚 그리고 밥낚을 하고 났더니.어두워지기 시작하여
각자의 위치로 포진들을 하기 위하여 들어가시고 우리도
제자리로와 케미와 새우,그리고 콩을 달아 녀석들을 유혹한다.
케미 꺽자마자. 북삼님 8치로 마수한마리하고 분위업~ 시키신다.
나두 어둠이 자리잡고 물안계 서서히 피어 올려때 2.6칸대에서
예신이 들어온다.찌가 올라오길 기다리다가 반틈 올리고 차고 나가는 바람에
총알에 걸려 겨우 건저내니,나 또한 8치을 낚아낸다.
심상치않은 기운이 느껴지고 야식때까지 7치 한수더, 야식을 먹고(왕붕어님
라면 대접 잘 받았읍니다.워리도 순 왕붕어님 덕분입니다.^^*)
미끼을 갈아주는대 또 아까2.6대에서 미세한 입질이 들어온다.
긴장하고 찌을 바라보는데, 피웅~ "퍽" 소리가 난다.이번에도
찌을 올리지않고 바로 대을 차고 나간다. 수심은 약 2M권이고 콩이다.
녀석이 상당한 마력을 써더니,결국 나온놈은 1cm가 모자란다..^^*
여기서 오늘도 9수을 넘기지 못하나하는 불길한 예감이도 잠시
새벽 3시반경, 이번에는 2.0칸대에서 예신도 없이 대을 차고 나가고
대을 잡음과 동시에 줄에서는 피아노 소리가 울려 펴진다.
"피피피~~웅웅웅"
녀석은 대을 두개나 걸고서 결국 항복을 하고서 나온다.
얼핏보니, 대단한빵과 398은 될것같은 몸치지만,그동안 내가 고기을 못잡아서
눈 치수가 많이 나빠졌나보다. 나중에 제어보니 겨우 턱걸이 월척이다.
같은시간 북삼님도 인물좋은 34cm월척 한수 하시고 마리수도 많이 하셨읍니다.
함께 하신 모든님과 북삼님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
언제:10월 첫째주 토요날
어디서:의성 마전리
누구랑:낚선회장님외 다수
어떻게;1.5~2.6까지총12대(트레일러 기준)원줄4호 목줄3호 바늘 11호
무엇을:붕어34cm 1수, 31cm1수외 7치이상 다수
미끼:새우(34cm)콩(31cm)
끝으로:십년묵은 채중감소.나도 월조사등극^^*
트레일러 고기 잡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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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으로 하루밤보내니 이젠 498생각이 나네요....??(농담) 월척이란거... 지나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도 드는데 지난 일년동안 그놈의 월척이란놈 얼굴한번보려고
그렇게 애를 썼건마 결국은 월을 하고나니 그동안의 고생이 하루아침에 이렇게 허망하드는걸 새삼 느끼게 되더군요.
모든 월척회원님들도 올 가을엔 누구나가 월척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저 또한 월척, 아니, 그 월척붕어가 저한테 잡혀 주었다는 생각을 떨치지를 못하고 그동안 환경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다 했는지가 더 부끄러움이 앞서는군요.
모든 월척회원님 , 환경을 먼저생각하고 월은 나중에 생각하십시오.주제넘은 이야기인줄은 아나, 반드시 회원님들은 누구나가 월척회원이 되실것입니다.저절로...
트레일러님, 월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월척조사 등극 축하 드립니다
동행하신 구미월척님들 수고들 하셨습니다
낚선회장님의 워리는........
축하드리고요.. 한잔사십시요^^(커피)
담엔 기록 갈아치우시길 바랍니다..
트레일러님 축하드립니다.
구미지부 회원님들은 아무도 믿을려 하지않음은 어떤 이유일까요...
아마 낚시 스타일이 저와 비슷하여 그러할껍니다.
고기보다는 물가가 좋아.....
다시한번 월 축하드립니다. 북삼님도 축하드리고요////
내내 같이 다니다가 어찌 그 날은 날 버리고 달리 가셔서 월이 하셨나요.
어복이 없는 놈은 아마도 날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ㅋㅋㅋ
낚시에서도 부지런한 사람이 좋은 결과를 보나 봅니다.
괜스레 다른 분들의 좋은 밤만 망처 버린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네요.ㅠㅠ
이젠 월조사를 넘어서 4짜 조사 등극을 기대합니다.
월 하신 거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아침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또 사주세요..
밤새 졸지 않고 열심히 낚시하신 결과가
월척이라는 큰 행운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또한 뒤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신 보답과
아른다운 미소의 결과이기도 하구요.
북삼님과 함께 하신 "월척"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짜 조사의 등극과 자연사랑의 4짜도
함께 기대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북삼님이랑 먹거리 장만하시느라 늦게 오셔서 자리도 없어 다른곳에 갔는데...
복 받으셨습니다.
북삼님,트레일러님!
다시 한번 더 월척 축하합니다.
북삼님도 감축드리고, 함께하신 월척님들께도
축하의 말씀 올립니다.
그 감동 오래오래 메아리 치시길 기원합니다.
아마도 제가 동행했더라면 소란스러워서
그넘 못 걸었을 겁니다
조용히 두분이서 낚시했던게 주효한 모양입니다
시즌 마감전 기록갱신하시기 바랍니다
워~~리포획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 쭉~~탄력 받아서
출조때마다 한수씩 하시길 바랄께요!!!!
두분 월조사님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지가 어복은 없어도 인복은 많은 놈이라 그날 함께
해주신 님들의 득뿐이라 사료 되옵니다.
앞으로도 많이 참여하고 행사하는 자연인이 되겠읍니다.
"환경낚시.월척낚시"^^*
트레일러님,북삼님 반갑고 축하축하드립니다.
우리의 만남이 헛되지는 않았나봅니다.
구미지부월님께 축하인사 올립니다.
낚*선회장님께서 정열과 열정이 있으니 워~리도 두마리씩나오죠.
회장님 한턱쌓야 되겠습니다.
계속 워리 행진 이어 나가시길
우리 무심 회원님은 모두 꽝입니까
올봄에 남사지에서 월해보고는 아직도 감감하니..원
축하드립니다.복도 많으시지 대차고 들가는 월을 .....헐..
마전지의 참한 월척붕어 낚으심을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기록갱신의 남은 기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