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리"의 낚시기행 - 깊어가는 가을 끝자락에선[화보'354'번째] ◈
[기축년(己丑年) 24번째]
◆본 조행기부터 사진 사이즈 가로'1200' 으로 조정합니다 크게 보시려면 해당 사진을 "클릭"하세요◆
일상에 쫒겨 겨우겨우 시간을 낼수있는 꾼에게는 엄청난 설레임이 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이 바로 저라고 말씀올려 봅니다..~
세상은 참으로 빠르게 바뀌고 그 바뀜속엔 .. 우리들이 존재 하듯 .. 바뀌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현실에선..
낚시의 즐거움이 같이 하였으니.. 꾼들에겐 그져 행복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내가 그 끝이 어디 쯤일까? 생각 하는것 역시 인간이기에.. 생각하고 상상의 세계를 만들수 있는것 아니겠는지?..
난 낚시꾼 이전엔.. 인간으로서 해야할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현실을 살아가는 .. 것을..
인간은 욕심도 버려야만 .. 그 야망과 꿈이 이루어 진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이 말처럼 쉽게 된다면 .. 얼마나 좋을까?...
주말마다 .. 미 친듯 물가를 찾던 .. 나는 .. 몇주일..황금같은 시즌엔... 시체놀이 할수 밖에 없었답니다..~
머?
딱히 이유는 없답니다..~..
춥기도 하구.. 배고프기두 하구.. 머? 그런거..^^
그래서.. 오래전 올린조행기에도 있듯이.. 갑자기 고인이되신 형님이 보고 싶었답니다..~..
그래도 동생이라는 녀석에게.. 낚시를 배운것이 큰 죄였는데.. 그 죄값을 .. 살아남은 아우가.. 짊어지고 있으니..
뜻하지 않은 .. 거래처가 .. 아주 깊은 산속에 있는 .. 큰 '절' 이였답니다..~
나는 몇년동안 다니지 않았던 그 절 법당에서서.. 업무를 뒤로하곤 .. 큰절을 올렸답니다..~
갑자기 쏟아지던 .. 눈물을 감추며.. ...
낚시를 가르쳐준 미천한 동생이.. '형..~ 미안했습니다' 라고..^^
그리곤 한동안 .. 낚시대를 잡지 못했었는데... .. 평생토록 .. 그만두지 못하는 취미 앞에서 난..!
괜한 질투와 오만을 떨었다는 것을 알고서야.. 다시금 물가에 설수가 있었답니다..~ 바보 같이..^^
그래서.. 난..! 결국 .. 가야 한다 라고 .. 단정 지었답니다.. .. 그래... 가보자.. 끝까지..^^
뚝심을 더 크게 가지고.. 그뚝심으로 .. 열심히 살아가며.. 그 뚝심만큼이나 열정적인 낚시를 할것이라.. 생각하며..
'쉬리의 포토조행기 354번째를 시작하겠습니다'
주말을 기다리는 꾼에겐.. 체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요즘.. 난 내 자신의 몸을 너무나 혹사를 시키고 있었습니다..ㅠ
매일 치루어지는 술자리에선.. 딱히 피해갈 방법이 없었으며.. 그 피해가는 방법을 알고는 있지만.. 그리 넉넉하지 않은 성격인지라 ^^
다가오는 주말엔.. 꼭.. 대를 세워야겠는데.. 그럴려면.. .. 되도록.. 술자리를 피해야 하는것을..^^
결국 .. 주일내내.. 피로에 쌓였는데..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낚시부터.. 저녁 해가 질때까지.. 해야 겠다.. 라는.. 마음가짐은.. 깨져 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낚시를 .. 오전 10시가 되어서야 시작 했으니..^^
남들은 .. 이맘때엔.. 한해동안 메어놓았던 낚싯줄을 자른다고들 한답니다..~
마무리 시즌이 다가왔음을 .. 의미하겠지만.. ..
난 .. 지금부터 시작이랍니다..~ .. 어쩜.. 남들이 즐기지 않을때.. 조용히 홀로 앉아 있는것이 좋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파~아란..~ 소나무 꽃잎들이.. 자기옆 친구들같이.. 붉은 옷으로 갈아 입을때..즈음..이라도.. 난 언제나 물가에 있겠지요..
하지만.. 시시각각 바뀌어지는 변덕같은 .. 날씬엔.. ..
인간인 나로서도 어찌 할수가 없답니다..~... 잉~~.. 비온다..^^
늦었다..
늦가을 .. 한낮은 짧다... 빨리가자... 가서 열심히 쪼아 봐야.. 6시간이다..
에혀... 지난주에.. 쫌 자근자근 먹을걸..^^
목적지에.. 도착을 앞두고.. 이녀석은.. 나를 보란듯.. 유유히.. 지나갔는데.. .. 운전중.. 카메라 꺼내느라.. 아주..쌩~쑈를 ㅋ
마음은 급하지요... 그러다.. 빠꾸로.. 백미러 안보고 .. 들이밀다.. 결국..
아..~ 여기서 빠지믄..~ 보험사도 못찾을낀데.. ^^.. 조~옷! 됫따..ㅋ
불행중 다행은? .. 지난주 강원도.. 첫 폭설이 내릴때.. 존~내 고생한적이 있었기에.. 윤달이 낀 올해 .. 한달 빠르게.. 스노우바꾸.. 달았는데..
그 효과를 .. 아주 톡톡히 보았으니..ㅋ
도로교통법상 .. 안되지만.. .. 강원도는 어쩔수 없는 .. 다이야..에... 못을 쑤셔 박을수밖에..ㅋㅋ
이미 난.. 겨울 준비를 하였는데.. 붕어들은 .. 월동준비를 .. 하였는지도 궁금해서리..^^
필자밖에.. 모르는 이곳은.. 한낮에도.. 음산한 ..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는데..
밤엔.. 분명 .. 이 발자국 주인공이.. 나타날듯..^^
그대신.. 당일 하룻동안.. ... 꿩..쉐 이들.. 아주 머리위로 날라다니는 통에... ..그만.. .. 쓴 웃음을 지을수밖에..ㅋ
얼마만인가?..
음.. 한 1년됬나?... ..
그런 기억을 하던차.. .. 지난 화보를 뒤적거리기 시작 했는데..
[2008년 4월27일 포토조행기 285번째 자료]
처음 출조하여.. 하룻밤 대박을 만끽하였던 추억이...ㅋ
그 아름다운 추억이 있었기에.. 난.. 봄이 아닌.. 늦은 가을낮.. 다시금 찾을수밖에 없었답니다..
1급수 청정 강원도의 어느 한 지류인 강엔.. 버들치..빙어.. 붕어.. 메기..미꾸라지 등 이 많이 서식하는곳인데..
.
.
늦가을에 도전하는 .. 오늘은? 어떨까?
난.. 카메라를 .. 들이대고 난후.. 결국 흘러내리는 물을 .. 손바닥 가득 담아 .. 마셔보았답니다..~... 아무렴.. 강원도이니..
.
.
그리곤.. 오전11시부터.. 열심히 쪼아 보기 시작하였는데..
너무도 조용한.. 분위기에 취했던.. 하루는.. 그렇게.. 유유히 흘러 갔답니다..~
머리위로 .. 내리기 시작하였던.. 첫 겨울비를 보며.. .. 올해역시.. 얼마남지 않았구나..
약70%에 가까운 .. 올갓이속에서 볼수 있는.. 풍경은 .. 낚시인만이 누릴수 있는 .. 행복함이 아닐까..^^ .. 조~타..
[2008년 4월27일 포토조행기 285번째 사진자료]
주럭주럭 .. 마이 온다.. 비가..^^
그렇게.. 많이 서식하였던 이녀석들조차.. 채집망엔.. 몇마리 없음은.. 아마도.. 저수온기시절이 다가왔음을..
오후5시경.. 철수를 해야 한다.. 금방 어두어지니.. .. 걷자.. ..
날아가는 구름을.. 놓칠세라.. 몇컷을 .. 조래개.. 이빠이 열고.. .. 대기 몇초를 번갈아가며.. 담았는데.. 조금 다른 그림이 담겨져.. 흐믓했지만..
.
.
그래도 난.. 역광담는건 .. 자신있어...ㅋ
.
.
그리고 난 .. [2008년 6월11일 포토조행기 306번째] 그곳 2번째 출조의 기억을 떠올리며.. 내년 봄을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
.
'하늘이내린 살아숨쉬는 강원도' - 그곳 3번째 조행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그림 잘보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쉬리 조행기는 행낚"에서 자주뵙는데~~
여기오면 또! 봅니다~ㅎㅎ
강원도라~~
나도 강원도로 갈까나!!ㅎㅎ
좋은그림보구 갑니다
추천드리옵니다*^^*
저런 참한곳이라면 조과가 시원치 않더라도
즐거운 출조길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내년봄 출조에도 즐거운 낚시하시기를 바랍니다.
사진으로 보는 경치들을 눈으로 직접 볼수 있음
더 좋으련만 항상 조행기 잘보구 있습니다.
강원도 땅에도 낚시를 할곳이 있군요 .
저도 처가가 정선이라 강원도로 올라가보면
대를 드리울곳이 안보이던데 이렇게 이뿐 둠벙이 있었군요.
안출 ,498하세요.
조행기 잘 봤습니다.
청청지역 강원도의 예쁜 둠벙의 하룻밤 추억.
안출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소류지가 아담한게 너무 좋네요...ㅎㅎ
이번 사진의 낚싯대가 변화가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푸르름과 갈색빛깔...
아담한 소류지 작품 잘 보구갑니다.
건강지키시며 즐낚하세요.....
님의 조행기에서 묻어나오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낍니다.
아직까지 산속깊은곳에 자태를 감추고 있는 때묻지 않는 소류지가
있기에 월님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군요.
아름다운 사진과 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안출하십시오.
하루를 마무리 하시고 대박도 하셨네요
소류지가 정말 멋집니다
항상 안전한 출조길 되시길...
항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음악과 그림이 너무 잘어울립니다 ㅎㅎ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 꼭 챙기시길....
붕어도 참한게 좋으네요
안출하시구요
잘보구 갑니다 ~
저런 주변에 저런 곳 하나 있었으면...
잘 보고 갑니다~
눈빛도~
낚시를 3주 동안 못 가서 *쳐 가는 것 같아요
용서해 주세요 ㅜ.ㅜ
둠벙 같기도 한데...
포인트도 아늑하고 좋습니다
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요.....
좋은 그림 잘 보고 갑니다
하나정도 몰래 혼자 쉴수 있는공간이 있다는 것이 부럽기 그지 없읍니다.
잘 보존하기 바랍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말씀 하신 검은여수로 입질은 초저녘과 새벽녘 이었습니다.
역시 정확히 아시네요 ^^;;
아직은 덜 추운것 같습니다. 더 추워져야..슬슬 덩어리들이 나올듯 합니다. 아직은 빵도 적고요..
쉬리님 조행기에 공감이 가는 글이 너무 많네요.....
이제 슬슬 시작이지요~ 다른 분들은 한해를 마감한다고 하지만... 어디를 가던간에 옆 분들 눈치 안보고 여유롭게 정작 덩어리를 만날 기회는 슬슬 시작이겠지요.
더군다나...피할수없는 술 자리.... ^^
소중한 보물터를 가지고 계시네요..........잘 가꾸시고 늘 행복한 조행길 되시고 안출하세요..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화보 정말 끝내줍니다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먼곳 강원도의 빠른 겨울소식을 전해주셨네요.
많은시간 공들여 올리신 조행기가 300을 넘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0회에 가까워오네요.
그동안 올려주신 화보구경하면서 댓글 많이 못달아 드린것같아 죄송하네요
늘 건강한소식만 전해주시니 구경하면서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참한 소류지구경 잘하고갑니다.
화보올리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하루밤 묵고오면 딱이겠는데요.
저번주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들어갔지만
입질다운 입질을 못봤습니다
더 추워져야겠죠....
항상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십시요...
구경잘하고갑니다.
항상건강하시구요.
....사나이텅빈가슴.....
마치 보물이 숨겨 있는듯 합니다.....
소류지 참 아끼고 싶은 저수지입니다
멋지군요 , 대물이 들어있지싶네요
붕어가 흠잡을수 없이 풍채, 때깔 멋집니다
항시 눈팅만 하다가 오늘부터 감사 글 남기어 봅니다.
나만의 숨겨진 소류지 넘 부럽네요~~
항시 안출 하세요~~
행복한 조행기 멋진경치,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곳은 아마도 시기가 4~5월쯤인가보네요.
음주하시더라도 건강은 챙겨가면서 하세요.
과음은 신종에 취약하다하던데...적당한 음주를
즐기시길...
그리고 음악 선물 너무나 감사하답니다.
고맙습니다.
사진이 시원합니다.ㅋㅋ
잘~보구가요 .안출하시길~~
소류지 아담하니 좋네요!!!
강원도라 많이 추웠을텐데....수소하셨네요!!!
붕어도 이쁘고....구경 잘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풍경이 예술입니다
안출하시고 손맛만이 보세요
비오는 오후의 느긋함을 느낄수 있는 조행기네여~~
즐감하고 갑니다..
버들치 이쁘네여..ㅎ~
내년봄에는 대박나세요
쉬리님 그곳에서 내년에도 대박내세요^^
혼자 하기에 넘좋은곳. 부럽네요..
수고하셨읍니다..
음악 좋고,,
포인트 멋져 좋고,,
순진한 붕순이의 모습도 멋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강원도 4짜를 한번 보고 싶은데 어찌 안되겠나이까? 쉬리님 ㅎㅎㅎ
너무나 많은 생각을 가지고 오셨겠습니다...너무나 조용하여서 많은생각이 나지요...
밤낚시는 하지않으셨나 보네요...
잘 보았습니다......인사드리고 갑니다..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