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리"의 낚시기행 - 나에게 주어진 짧은 하룻밤[화보'347'번째] ◈
[기축년(己丑年) 1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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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엔? 기필코 다녀와야겠다'
직장인으로서 그리 쉽게 주어지지 않는 짧은 하룻밤을 오랫만에 만끽하고 왔습니다.~
한달넘게.. 자동차 한 구석에 실려 있던 장비들은 무엇? 무엇?이 있는지? 조차 그 주인도 몰랐답니다 ㅠ
다시금 원줄을 교체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여름철이라 ? 모기의 극성도 많을것이며.. 준비할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닌데?
주말[토] 하루 일과가 그렇다고 해가지기전에 끝나는것도 아니고..^^
일을 하면서도 .. 모든 생각은 오늘밤 무조건 낚시를 가야 한다는 .. ㅋ
저녁8시..경.. 겨우 겨우 그동안 대를 세워 보고 싶었던..
강릉시 '병산수로'에 앉았습니다..~
살랑살랑 내리는 이슬비 맞으며 .. 원줄을 교체하려하는데..
먼? 눔의 모기때가.. 아주 .. 제 몸뚱이를 벌집을 만들려는지..
아... 짜증난다.. .. 오랫만에.. 찌불한번 보겠다는데.. ^^
다시금 .. 핸들을 돌려.. 결국 .. 강릉시 '연곡천'으로 .. 향할수 밖에 없었답니다..
'늦은밤에 머? 하는 짓거리인지? 원 ~~'
에혀.. 내가 꼭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지?..
이슬비 맞으며.. 대편성을 서두르며.. 쭈구리고 앉아 .. 원줄까지 교체 하였는데..
강릉시 연곡천에 늦은밤 앉았습니다..
동행하신 '하나로'선배님도 늦은밤 대편성을 하셨는데..
때론 ? 다대편성 낚시도 하고 싶은데..^^
하지만? 찌를 올려 주는 것은 .. 역시나 붕어마음이 아니겠는지요?
그래서 난 ? 비록 짧은 여름밤하늘아래에서.. 오랫만에 다시 만난 그녀를 무척이나 이뻐 하였답니다..~
[물론 사실 그녀는 늘 이쁘니 말이지요 호호호..^^]
거기에 지두 이뻐 해 달라며 .. '꼽사리' 끼는 .. 수염달린 그 도 있었는데..
잡아 당길때.. '대물이다' 라고 .. 혼자 기뻐 했었구만 ㅋㅋㅋ
하마터면.. 진짜로 내가 좋아하는 .. 쉑쉬한 ..그녀를 만날뻔 했었다는 ..ㅋ
난 한참 동안 .. 두개의 찌불을 .. 열심히 쳐다 보았을뿐.. .. 그외 아무짓도 안했답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물가에서 .. 진수성찬 만들어 놓고.. 만났던 .. 내 조우님들..^^
붕어 2마리.. 잉순양 1마리.. 건져 올린 저의 모습을 보곤.. 하나로 선배님.. 나름 열심히 하신 모습엔?
그리 넉넉한 조과는 없었답니다..
'쉬리' 얌? 떡밥? 머머? 쓰고 있어?... 라는 질문에..
난..
'그냥 머? 대충 비볐씀다' 라고 .. 짧은 대꾸질 .. 밖에 ㅋ
몇시간 후면 .. 연곡천의 야경도 ..사라질텐데..^^
하하하...~ 그래두 난 .. 내 살림망을 물에 적셨답니다... [자랑질 할라구 ㅋ]
참으로 이상한 우리동네랍니다..~ 물만 차오르면.. 그녀들이? 어데로 내.~ 립따.. 뻬는지? 원^^
.
.
샐금샐금 내리던 .. 이슬비에도.. 필자는 .. 앉아 있었던 .. 짧은 하룻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지면.. 언제? 몇날 몇일에? 꼭 한번 더 와야지? 혼자서 ㅋㅋㅋ
아침낚시에도 참으로 열심히 하셨던.. 하나로선배님에겐.. 묵직한 손맛은 없었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진을치고 있었던 이녀석 역시.. .. 딱히..머? 없었는데..ㅋ
그래서 난 .. 오래전 .. 친구들과 수영을 하고 자랐던 .. 맑은 연곡천을 다시금 사랑하기로 결정 하였답니다..~
그녀를 만났다고.. 난 오랫만에.. 자랑질 늘어 놓고 싶었답니다 ㅋ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은 .. 저에겐? 그져 행복한 마음이라고..~~
◆ '347'번째 연곡천 조행을 맞치며 ◆
동해안을 끼고 있는 수로/강 낚시의 입질 시간대는 .. 초저녁 수위가 내려갈때 폭팔적인 입질이 있습니다..!
붕어낚시 이론상 수위가 오를때 입질이 한다는것이 표편적으로 명시되어있지만..
해안을 끼고 있는 동해안의 강과수로에선 .. 그 의미를 반대로 두시면 보다 월등한 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가까운곳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선 연곡천에 도전을 해 보시면 좋은 조과가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포토조행기'- 나에게 주어진 짧은 하룻밤[화보'34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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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강원도)이라서그런지 물이 참 맑고깨끗합니다.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안전출조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즐건 낚여행 되시길~!
군대생활을 강원도 에서 했으니 말입니다.
항상 쉬리짱님의 멋진 조행기를 보며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________^*
야식도 맛나보이고 멋진 화보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안출하세여
담엔 잉순이 대신 붕순이가 오겠죠...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갑니다
저도 이제 그곳을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쉬리짱님의 음악 선물 감사히 받고 언제나 장거리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흔적 남기고갑니다..
언제나 존사진 존글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하셔요
붕어와 잉어의 다양한 손맛 좋으셨겠습니다.
제목처럼 조사님들께는 하룻밤이 정말 짧게만 느껴지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운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조행길 되십시요..^^*
쉬리님의 조행기 너무나 잔잔하여 눈팅하는 저로서는 고맙지요..
이슬이가 근데 너무 많습니다..ㅎㅎㅎ
전 이슬이 먹어면 자요~~`
인사드리고 갑니다~
깨끗한 곳의 그림과 좋은 음악.....
잘보구 갑니다 ~
수고 많이 하셨구요..
새로운 앵글과 멋진 사진들~ 앞으로도 자주 보여주세요~ ^^
항상 안출하세요~ ^^
션한 그림과 멋진 야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정성 가득한 그림 조행기....감사하며, 늘 낚시로 행복하세요.
다음 번에는 수염없는 대물 붕순이 꼭 만나시길 빌어드립니다.
늘 안전운행 하세요
꼭 붕어낚시 하고프네요^^..........
조행기 잘보고 감니다........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시골가면 꼭 연곡천에서 도전해 보겟습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멋진 야경과 이쁜 봉순양 사진 잘 보았구요~
항상 안출하시고...기회가 된다면 연곡천 도전 해 보겠습니다.
아름다운 곳이군요.
고생 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시고..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