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금보님의 전화 (12:30)
"낙수 안갈라닌교?" "지금 어딘데요?" "유상진데요"
헉~ 오늘 월차라더니 벌써 못가에 가 있다니(배신 때리네)
"올라닌교? 안올라닌교?"
"일단 먼저 함쪼아보소 퇴근 다되서 전화 줄게요"
마음이 뒤숭생중 일이 엉망이다
"팀장요 금보 유상지 있다는데요....우리도 퇴근후 가시더"
요리 꼬시고 저리 꼬시고....있는 아양을 떨고 충성을 다하고..ㅋㅋㅋㅋ
드디어 벗거님과 출발(벗거님은 사실 우리팀의 팀장임)
도착하니 벌써 금보님은 25cm 1수 하고..벌건 대낮에 .....
저녁먹고 전투시작 식당뒤 밭둑끝에 2.3~3.2 합이 7대펴고
벗거님은 9대 펴고 (가방 크다고 공부잘하나?)
어라 근데 12:00 넘었는데 찌는 말둑이다...02:00시
맨 좌측 3.2대에 젤 큰넘 새우 달아서 힘들게 뗏장을 넘긴대의 찌불이 움직인다
오르고 내리길 수차례 드뎌 찌불이 옆으로 스물~스물 잠기더니 이동을 한다
마른침을 꼴깍 삼키며 강한 챔질 덜~거덕 숭~웅 수초를 감는다
강제집행.... 벗거님이 오면서 " 33~34 되겄다 희열...
그후론 입질 없고 1마리 잡은게 다고 그넘이 33.2cm 월입니다
P.S : 휴대폰 물에 빠진줄 아침에 알았음 (사용불가 새로 장만했음 .거금 투자)
마눌한테 혼나고....조행기 첨 올립니다. 어렵네....
서툴고 어눌 하지만 월님들 이쁘게 봐 주이소....꾸벅
장소: 영천 유상대제지
채비: 대물채비
동행조사 : 벗거님.금보님. 나
조과: 금보님 25cm 포함 3수
벗거님: 꽝
4zza: 33.2cm 1수
`
폰과 바꾼 월척.....속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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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축하드립니다
전 요즘일관계로 한참을못나갓더니 손이근질거리네요
마무리되면 한 열흘정도로~토낄라고계획중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유상지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좀 비싼 월척을 하셨군요^^
월척! 축하합니다.
4zza님이나 참새콩콩콩님은 월척을 밥먹듯이 하시니...부럽습니다.
늘 즐낚하십시요!
그리고 참새콩콩콩님은 한 열흘 어디로 토낄 예정인가요?
그래요 참 비싼 월척이네요
낚선님 우리도 폰 한번 빠뜨려 볼까요????
암튼 참 안타깝고 축하합니다!!!!!!!
장소는 청통이나 금호쪽으루.....가볼데가 넘많네요
날 , 장소잡히는데루 올려드리겠습니다
케미마이트님 잘계시죠?
폰......저도 서~너번 퐁~했습니다 그래서그런지 타율이좋답니다^^
항상 행복한 취미생활 되세요. 수고 많이 했습니다.
낚시하다 휴대폰 빠잔 사람 꽤 될깁니다. 저도 4~5년전 낚시터 도착하여 첫 받침대 꽂다가 그만 윗주머니서 빠지며 첨벙...그날 하필 대물 여러마리 했던 기억이...
어쨌거나 비싼 워리 축하합니다....
몸둘봐를(?) 모르겠습니다 요즘 핸폰이 고가던데...
암튼 월척의 포획은 축하드리며 아울러 위로의 말씀도
더불어 올립니다 안전움행 하시고 즐 낚하십시요
노월사님/월척왕님 허접한 조행기에 이런 관심을...황송합니다
폰값이 만만치 않네요 1센찌당 15,000원 입니다..ㅋㅋㅋㅋㅋ
7월 한달 용돈 금지 명령이 떨어졌구요..ㅋㅋㅋ
월님들 낙수가실땐 필히 폰을 목에 걸고 하세요
그리고 참고로 유상지 블루길땜시 엄청난 인내가 필요합니다
참고 하세요...
참새콩콩콩님 장박 부럽습니다..저는 오늘 자인쪽으로 갈까 합니다
월척과 맞바꾼 전화기...
비록 혼 은 났지만 그래도 월척인데..^^*
월척하심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부럽넹..부러버..-----
한번정도 낚시꾼이라면 그런 안따까운 일들을 겪었다고봅니다.
전 벌써 3번째 퐁당입니다.
그래도 낚시는 해야죠.
블루길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워-리로 마음을 달래니까 다행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