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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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5월도 이제 중순으로 접어듭니다
제법 초여름날씨가 느껴지는듯합니다
계획되지않은 출조이지만 금요일 오후 남쪽으로 떠나봅니다 오늘은 혼자만에 조행길입니다
이상하리만큼 주말 일기예보는 주말꾼에게 심술을 부리나 봅니다
이제는 해지는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금요일 오후에 출발이지만 시간에 여유가 조금은 있을듯합니다
충주와 문경을 지나는창밖에 풍경은 짖푸른 초록으로 가득합니다
올들어 3번째 의성권나들이가 되네요 의성에 푸른5월 소류지 풍경이 보고싶기도하고 물가에서 하룻밤
복잡한생각들과 답답한 가슴속도 비우고 돌아오려고 합니다
안계낚시에 도착하니 오후5시가 됩니다 아직해가 지려면 3시간정도의 여유가 있습니다
커피한잔을 마시고 윤사장님께 가이드를 청해봅니다 최근 산정지쪽이 조황이 좋다고 하나 출조객들이 많다고하네요
조용한곳으로 추천을 부탁드리니 위양2리에 정수장못이라는 300평정도의 아담한 못을 추천해주십니다
씨알좋은 새우를 준비하고 망설임없이 정수장못으로 출발합니다
안계에서 10분정도의 거리 도착해보니 한눈에 들어오는 아담한 못입니다 사람도없고 조용히 하룻밤을 보내기에는
안성마춤인듯합니다 300평규모의 한눈에 들어오는 작은못이지만 그래도 한바퀴돌아봅니다
도로가에서본 우안쪽풍경입니다
좌안쪽풍경입니다 적당히 상류쪽으로는 땟장과 부들 그리고 못전역에 말풀들이 자라고 았습니다
좌안상류 새물유입구쪽에 현지민 한분이 낮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서울생활을 하시다 2년전에 귀향을 하셨다고 하십니다 미끼는 지렁이를 쓰시고 시간나실때면 찾으신다고 하십니다
조황을 여쭤보니 어제는 잘나왔다는데 오늘은 입질이 없다는 말에 조금은 걱정스러운마음이...

도로가 우안상류쪽에 오늘하룻밤을 보내려고 합니다 혼자만에 밤을보내기에 적당하고 아담한못 인것같습니다
어느님이 터를 만들어놓은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제 서둘러 대편성을 해봅니다
포인터 여건상 잛은대로 8대를 편성하기로 합니다 수심은 1M정도로 전역이 비슷한 수심을 보입니다
좌측으로 22,22,,23,21 우축으로 23,,17,25,25 8대를 편성했습니다


생각보다는 바닥이 말풀들이 많아 채비안착이 되질않습니다 일단 대편성을 마친후 포인트마다 말플들을
걷어내느냐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버렷습니다 겨우 채비를 마치고나니 해가 넘어가려고 합니다
이못은 새우와 지렁이 외에는 잘먹지않는다고해서 미끼는 올해우로 장전해 해봅니다
오늘은또 어떤밤이 될지 좋은밤 좋은소식도 전해오길 기대해봅니다
날씨는 초여름날씨를 보입니다 반팔차림으로 늦은저녁시간까지 있어도 시원하다고 느낄정도입니다

케미를 꺽어넣고 해가 지기전에 간단히 저녁식사를 마칩니다
이내 주위는 어둠으로 둘려쌓이고
이제 작은못에서의 하룻밤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제일 행복한 시간이기도 하겠지요
그래도 아직은 일교차기 있어 새벽녘에 잠시 난로를 켜기는 했지만
저녁내 남서풍에 훈훈한 바람이 시원함을 느낄정도로 초여름에 날씨를 보였습니다
밤새 개구리들에 합창소리를 들으며 어느새 여름이 성큼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수온은 8시경 18도에서 10경에는 20도까지 올라갔다 새벽녘까지 조금씩 떨어지면 새벽5시경 최저수온이 17도정도로를 보입니다
이제 수온이 많이 올라간듯합니다 붕어들에 움직임도 활발해질때인것같습니다
흐린날씨탓에 구름도 없이 까만밤을 저찌불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려봅니다
저기압에 영향인가요 수온도 좋았고 바람불긴했지만 그리 영향을 줄정도의 바람은 아니였는데
밤새 딱한번에 찌올림 성급한 챔질로 빈바늘만 올라오고 이내 조금더 기다렸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감..
그렇게 또 잛기만한 밤은 지나가 버럽니다
짧기만한 하룻밤을 지새우고 새벽을 맞이합니다 여명이 비쳐올때쯤이면 온몸에 피로가 몰려오지만
물가에서 맞이하는 새벽풍경은 하루밤에 피로를 말끔이 풀어주기에 충분한것 같습니다
아마도 낚시인만이 느낄수있는 행복함이겠지요
역시나 일기예보처럼 날씨는 잔뜩흐려져있습니다 곧 빗방울이 떨어질듯합니다
날이새고 채비를 지렁이로 교체해서 아침 입질을 기다려 보지만 잔챙이들만이 반응을 하는듯합니다
이맘때는 충분히 아침낚시를 해보야하지만 빗방울이 보이기시작하고 오늘은 일찍 귀가를해야하니 오전7시경 철수를 준비합니다
작은못에 낚시인에 흔적은 남아있는듯합니다
다행인지 그지 많은 흔적은 아니지만 아담하고 아름다운 작은연못이 항상 깨끗한 모습으로 남아있길 바랄뿐입니다
비록 이쁜붕어와의 만남을 없었지만 먼길을 달려와 보낸 작은못에서의 하룻밤은 충분히 행복한 밤이였습니다
가슴속에 답답함과 복잡한 생각들을 물가에 내려놓고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발자욱만 남긴채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작은연못에 새벽풍경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언제나 깨끗한 모습으로 우리님들에 행복한 하룻밤을 보낼수 있는곳으로 남아있길 바랍니다
계획되지않은 출조길 비록 조과없는 또 하룻밤을 보냈지만 돌아오는 발걸음은 가볍기만합니다
오늘도 조과없는 조행기 보아주신 우리 월님들 감사드립니다
푸른오월 월님들 모두 월척하시고 행복한 조행길 되십시요
지난 조행기에 격려 말씀주신
건맨님,골통붕어님, 男子님, 찌락님,얼음고기님,cyk0528,
일체유심조님,건곤일척님,느낌표님,붕대물님,아림님
웃뜸님,낚귀님,단한번의찌올림님,달사랑님,물골님
연어님,주우운님,케미마이트님,붕어와춤을님,수심50전님
소지님,안계장터님,장발조사님,오직대물님
까망붕어님 차이름은 아니고요 그져 낚시꾼이라는 아이디입니다
댐붕어님 커피잘마셨습니다 두분이 다니시는모습이 참보기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따뜻한커피한잔 대접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아늑한 곳에서 혼자만의 하룻밤 꾼들만이 느낄 수 있는 작고도 알찬 행복이겠죠...
음악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
님의 글 언제나 무료로 감상 잘 하고있심더 .....가벼운 맘으로 돌아오셨다니 반갑네요 .
건강하시고 좋은 놈으로 상면하시길.........................................
거~~얼굴좀 보여주지는...붕어가 좀 야박하네요...
좋은 그림 잘보고 갑니다 저도 돌아오는 화욜에 좋은밤 낚으러갑니다
붕어보다 좋은밤을....
수고하셧읍니다
조과, 그것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알파가 아니든가요.ㅎㅎㅎ
잔잔한 음악이 그 날밤의 행복함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늘 안출하시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화보조행기 앵글러님듸 뒷모습이 아름답네요 ^^
항상 어복 충만하시고 498하세요
안낚 안출 하싶시요 ^^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금요일에 의성에 있었는데
정반대쪽에서 낚시를 하였군요
저는 옥산의 작은 소류지에서 좋은밤을 보내고
성주쪽으로 이동을 하였답니다
예약되지 않은 홀로 출조에서 그님을 보지는 못했지만
근심걱정 모두 내려놓으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낚시로 인하여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이름난 곳이라 그런지 작은곳에서 대물인들이 19명이 ...
아름답고 분위기 호젖한 곳이군요
좋은곳에서 하룻밤...
앵글러님의 사진에서
분위기를 읽을수 있네요
낚시로 인해 행복하시길
먼곳에서 오시어 분위기 좋아 보이는
아담한 소류지에서 하루밤 유하셨나 봅니다.
그님이 마중나와 주지는 않았지만 정성으로 담아
주신 아름다운 사진과 작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행복한 낚시 즐거운 조행 되시길....
그 님을향해 주저함 없이 발길을 옮겨 놓으셨네요
먼 낚여정길 손님 마중 이라도 나와주었다면 되돌아서는
발걸음도 더욱 가벼울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으셨을듯 합니다
반겨줄 님은 소식없구 어느 꾼님의 흔적만 앵글러님의 손길을
기다린것 같읍니다 ^
원거리 낚 여정길 늘 안전조행과 함께 하십시요 .
노래도 좋고 화보 조행기도 여운이 남는 걸작입니다^^.
감사합니다.
조과없이 보내는 밤이 많지만
그래도 즐거운 것이 낙시인것 같습니다..
언제나 안전조행 하세요..
돌풍에 번개에 비까지 내려서 고생좀 했지만 그래도 월 이랑 준척 얼굴은 보고왔습니다
시간만되면 정수장 못 한번들어 가고 싶네요..
아담하고 분위기가 너무좋아보이네요..
항상 안출하시고요 498 하시길..........
아름다운 조행 화보 잘 즐감 했습니다.
덩어리 만나는 그날의 조행이 기다려 집니다.
그림으로 보는 포인트는 더할 나위없는데
입질은 붕어 마음이니까 어쩔 도리가 없지요
하염없이 말뚝찌만 바라보다 하루밤을 새기도 하는데
환상적이 찌올림 한번 보신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군요
먼길 출조하셨는데...
좋은밤만 보내셨군요...
낚시방 점주님 소개도 좋치만..
먼길 오실때 우리 월척님들의 추천한번
받아 보심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에 출조 계획있으시면
소문한번 내고 오십시요...ㅎㅎㅎ
쪽지라도 남겨 놓겠습니다....
먼길오셨는데 조금은 허전한 맘이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바쁜일상에 지쳐서 잠시들어와 글읽고 사진보고 나갈려고 했떠만~~
로그인하게 맹그시네요 ^^
작은못에서의 행복한 하룻밤~ 정말 좋으셨겠네요 ^^
꾼들의 고향인듯~ 어머니의 품속인듯~ 그 따뜻하고 정겨운 우리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지요 ^^
또한 추억과 발자국만 남기는 월척회원님들의 조행기 한자한자 읽고 멋들어진 사진한장한장 볼때면
어느샌가 물가에 있는듯한 마음.... 너무나 행복하고 좋습니다 ^^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늘 안출하시길 바랍니다...(__)
좋은 곳에 다녀오신 듯 합니다...
포인트 선정이 쉽지 않았을 듯 한 저수지 그림이 더욱 더 땡기게 하는 것은 왜인지....
즐거운 조행이 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고운 님을 만났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늘 안출하시고 대물하세요...
멀리 의성권 다녀 오셨군요
5월의 시원스런 풍광속에 달리는 마음속에 대구리 상면하는 추억어린 조행 보는이는 행복 해보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속에 그려진 산속 소류지 님같은 사랑과 열정으로 잘보전 되고 우리 스스로가 아름다운 모습을 만이 보였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환견 사랑에
박수를 보냄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조용한 곳이 참 밤은 황홀하고 좋은데 희한하게 사람들이 고기 안나오면 저수지에 안 옵니다.
그래서 좀 번잡해도 사람이 있어도 최근 고기가 나오는곳으로 가야 손맛을 봅니다.
그러나
그 조용한 못이 때가 팍 맞는날은 대박이라는 멋진 조행기가 올라올 수 있지요.
멋진 야간촬영 mode....good 입니다.
나는 아무리 촬영해도 캐미가 저렇게 멋있게 안 나오던데...헐~!!
담 조행기땐 일 한번 내시기바랍니다
저도 일 함내야되는데 에휴~~
건강하십시요..
좋은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