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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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파파의 23010 이야기 "전라남도 황룡강에서 선배님들과 즐거운 시간"

하하파파의 23010 이야기 전라남도 황룡강에서 선배님들과 즐거운 시간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안녕하세요. 하하파파입니다.

항상 부족한 조행기에 따뜻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즐거운 조행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말 5월 20일은 월산낚시 팀 연합회 6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팀 대항전 2차전이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황룡강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토요일 오전 당직을 마치고 오후 2시가 넘어 필자도 황룡강 포인트에 도착하였습니다. 벌써 많은 선배님은 들어오셔서 멋지게 자리를 편성 하셨네요.

필자도 서둘러 자리에 점빵을 차렸습니다.

필자의 자리는 8번을 배정 받았습니다.

팀 대항전 규정상 10대를 편성하였습니다.(최대 10대까지)

수심은 바로 앞 26대 , 가장 긴 50대 모두 비슷합니다. 1m80cm 정도입니다.

황룡강 포인트는 옥수수도 잘 먹지만 글루텐을 따라 올 수는 없는 포인트죠^^

맛있는 쿠키 향에 붕어씨 보다 제가 먼저 먹어보고 싶은 오래오글루텐으로

붕어씨들 유혹해 보겠습니다.

붕어씨 밥도 중한디 사람이 먼저쥬^^

맛있는 중식으로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황룡강 포인트는 역시 배달 음식도 가능하니 최고의 포인트가 틀림없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반가운 선배님들과 함께한 자리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즐겁게 웃다 보니 어느덧 황룡강에도 밤이 찾아왔습니다.

저 멀리 지평선 너머로 황룡강 포인트 일몰이 최고입니다.

늦게 도착해서 필자의 점빵 차리고 배 채우느라 낚시는 해가 지고서야 합니다.

황룡강 포인트에 각양각색의 찌불이 수면위를 훤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어느 한 사람도 붕어 소식은 없습니다.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 축제로 피크타임에 빵빵빵 축하포 작렬!

붕어씨들 입질은 없지만 멋진 폭죽 쇼를 만끽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배가 살짝쿵 출출할 타임!!

맛있는 야식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가리비찜,닭구이,순대,홍어무침!!

바로 쪄서 내어놓은 가리비가 끝내줬습니다.

맛있는 야식을 준비해 주신 운영진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필자도 야식을 배부르게 먹었으니 붕어씨들 야식 타임에 집중합니다.

붕어야 맛있는 야식 먹으로 와 주라~제발!!!

한참이 지나고 찌불이 점점 번지면서 흐려지는 시간...

꿀잠 자고 일어났습니다.ㅎㅎㅎ

지난밤 찌불도 저와 함께 꿀잠을 청했나 봅니다.

자연 포켓에 세워놓은 찌들도 미동도 없이 아침까지 그대로 입니다.

아~황룡강에 그리 많던 붕어씨들은 어디로 간 것인가?

정말 누구 말처럼 필자가 와서 붕어씨들이 없나??

잠시 정신도 차릴 겸 산책을 해봅니다.

하늘하늘 거리는 꽃들과 맑은 공기에 정신을 차리고~~~

오전장에 집중하시는 선배님들 도둑촬영도 좀 해보구요 ㅎㅎㅎ

필자도 오전장에 멋진 붕어를 기다리며 열심히 집중했지만...꽝!!!

지난주 나주에 이어 2주 연속 꽝........

오전 8시 계측 시간!!!

6개 팀 12명의 대표선수 모두 월척에 붕어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붕어씨들 단체 파업에 들어간게 틀림없습니다.

어마무시한 실력자 분들이 많은데 말이죠.

어쩔 수 없습니다.

나광진 진산 님의 뽑기 찬스~ㅎㅎ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쉬운 번호 뽑기!!!!

월산낚시 팀 연합회 무척팀 축하드립니다.

비록 이쁜 붕어한수 못한 2차전 팀 대항전 이였지만

멋진 선배님들과 즐겁고 재미난 시간 보냈습니다.

다음 3차전에는 멋진 선배님들과 이쁜 붕어 만나보겠습니다.

이것으로 부족한 조행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룡강에 가셨군요~

차대고 바로라 저도 자주가는곳인데~~

붕어없이 하루를 즐기기엔 최적의 장소라 봅니다~~

무탈하게 치루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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