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물놀이를 추구하는 하하파파 입니다.
(항상 부족함 많은 조행기에 응원과 사랑 감사드립니다.)
-사과문-
무더워지는 날씨에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하시고 계시지요^^
요즘들어 조행기&유튜브업로드 게시글에 한분한분 소중한 댓글에
감사표현을 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꾸준히 올리던 영상업로드 부터 조행기는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댓글은 조금씩 미루다 보니 소중한 댓글에 소홀했습니다.죄송합니다.
지난 주말 필자가 꼭 하고 싶었던 저수지에서 드디어 낚싯대를 폈습니다.
이곳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유명한 저수지 대야지 입니다.
매년 5짜 붕어가 출몰한 저수지로 아주 유명하지요. 그리고 하루 낚시에 입질한번 보기도 어려운 저수지로 악명이 높은? 저수지 입니다.
매년 한번쯤 가봐야 생각만 했지 막상 주말만 되면 붕어가 나온다는 저수지를
찾다 보니 생각만 한지 3~4년만에 드디어 대야지 저수지에 대를 폈습니다.
가끔 한번씩 도전하러 왔다 연안에 자리가 없어 발걸음을 돌린적도 많이 있었지요. 대야지는 연안낚시 포인트가 많치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안에 자리잡기도 힘들지요. 그래서 대야지는 연안낚시인 보다 보트가 더 많을때도 있습니다.
주말 비가 내리면서 대야지 수위는 47% 에서 50%로 살짝 오름수위?를
보였습니다. 통통통 오리배는 날씨가 흐려서 인기가 없네여.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빗줄기로 잠시나마 대지의 열기를 식혀주니 낚시하기 참 좋은 기온이지만 습해서 찜찜함은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낚싯대는 체어맨 드래곤, 미끼는 어분이첨가된옥수수글루텐&오래오글루텐
대야지는 옥수수에도 잘 나오지만 최근들어 글루텐에 잘 나온다고 합니다.
말이 그렇지 글루텐은 어디를 가서 낚시를 해도 최고의 미끼죠.ㅎㅎ
대편성을 끝내고, 함께한 선배님들과 인근에서 배달한 족발과 물가에서 빠질수 없는 삼겹살로 배불리 먹고 하룻밤 낚시의 결의를 다져보았습니다.
한번에 입질 받기는 힘들지만 단 한번만 받으면 그냥 기깔라는 붕어를 만난다!!!
이 믿음 하나로 저녁을 먹고 밤낚시를 시작합니다.
어두워지고 대야지에 초록색의 캐미를 밝히고 입질을 기다려 봅니다.
정면 숲속사이로 비추는 LED조명에 너무나 예술적 입니다.
초록에 숲속조명에 수면위 캐미불빛과 비슷해 눈의 피로는 조금있지만
찌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해 봅니다.
저녁 9시가 조금 넘은시간 찌올림에 실망스런 8치 붕어와, 등껍질이 상당히 큰
거북이 한수를 하고 새벽 1시간 조금 넘은시간 좌측 체어맨 드래곤 56대에서
묵직한 손맛에 나와준 돼지붕어가 한수 올라왔습니다.
한번 입질받기 힘든 저수지에서 초저녁에 8치 붕어에 심심히 당황 스러웠지만
역시 대야지 답게 체고가 끝내주는 허리급 붕어 한수를 내어 주었습니다.
새벽 2시가 넘은시간 다시 한번 우측 체어맨 드래곤 46대에서 체구가 더좋은
34CM 돼지붕어 한수를 더 내어 주었습니다.
4짜급 이상의 붕어는 아니지만 체형은 4짜급 이상의 멋진 붕어에 만족하고,
또한 한번의 입질도 여간 힘든 대야지에서 3번에 붕어 입질에 대만족 하였습니다. 하룻밤 찌불만 보다 철수가 흔한 곳인데 너무 만족 합니다.
날이 밝고 뜨겁고 습한 날씨에 오전낚시는 빨리 손절하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이제 오전 5시만 되도 날이 훤합니다.
오전 낚시도 해 보았지만 역시 힘든 대야지.
새벽 기대감에 비해 날이 밝고 찌의 움직임은 차렷!!!
3번의 붕어 손맛 보았으니 미련없이 아침일찍 철수 하였습니다.
하룻밤 체고 좋고 힘좋은 붕어사진을 끝으로 필자가 꼭 해보고 싶었던
대야지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마쳤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붕어 체고가 아주 기냥 떡판이네요
고생 하셨읍니다
함께할 수 있는 조우들이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아니었나 싶네요/
덕분에 잘 보고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수고하셨어요
잘보고 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