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곳만 죽어라 판다^^

장소 : 신관지 대편성: 2.2 2.5 2.9 3.0두대 3.3 3.5 미끼 : 옥수수 낚시는 좋아하고 시간은 엄꼬 그렇다고 가마니 있을수는 엄꼬...(해가 어두버질라카믄 가심이 두근거림 ? 무슨 병일꼬... 혹시 아는분 있나유 ) 울여친은 낚시가믄 낚시대 뿌라뿐다카다가 작년에 5대 운명을 다하였고 ㅠㅠ... 그렇다고 내가 가만있을수 있는가... 올2월 여친몰래 낚수대 구입해가 여친 잘때되믄 내도 잔다카고 몰래 낚시 다니는데... 언제 맘놓구 갈수 있을란지... 못이 있으믄 대물은 있다는 똥고집으로 올해는 신관지만 죽어라 한밤중(12시)에 몰래 가는데(3월부터 9번째가봄... 딴못가믄 한밤중에 포인트도 모르고 대 피기도 어렵고...) 그래도 밤낚시에 꽝치는 조사님들 많으나 지는 손맛은 보는데 낚수방 사장님 거기 대물보기 힘들다고 딴못가보라 권하시네요.. 수초구멍 어딘지 다알고 대편성 아는 포인트라 한밤중가도 케미만 달고 던지믄 지자리 다 잡히니 워리가 있는지 엄는지 함 볼라고 5월4일 다시 밤12시에 도착해서 대피고 옥수수만 다장전해서 던져놓구 담배 한대피며 케미보고 있으니 기분 쥑이는데 그날따라 날이 와그리 추븐지 친구는 모포 덮구 열씨미 쪼다가 중치 한두마리 걸고있구... 달은 밝은데 어라 달이 어두버지네요 개기 월식이라카나 조건 디따 않좋다 생각하고 추버가 차에 드가 케미보다가 10분 졸다 일어나니 옆에 떨어져 낚시하던 친구가 내 자리에 와서 3칸대 들고있네요??? 손에 뭔가있는데 아이고 오널 또 중치 걸었나 했는데 차있는데로 들고 오네요... 와 오널은 저번보다 좀크나 카는데 눈앞에 막상오니 잠이 확께버리네요... 친구가 월척이라 카네요... 아까버라 손맛도 못보고... 망태기에 담고 친구랑 차옆에서 담배피는데 3.3칸 케미가 찬찬히 쭉 올라오는걸 둘다 멀뚱멀뚱쳐다보다가 물속으로 박히는거 보고 뛰어갔건만 빈바늘만 올라와서 다시 자리 잡고 기다리지만 입질이 없네요... 7시에 올해 첫워리를 더커서(4짜) 만나기로하고 방생.. 다른님도 손맛보셔야죠... 휴대폰 카메라도 사진찍고 여석 물에 살포시 놔주니 거만하게 어슬렁 어슬렁 물속으로 사라지네요... 주변 쓰레기 다주워 담꼬 뒷정리 확실하게 하고 워리있는거 확인했으니 이젠 4짜있는지 확인하러 갈까합니더... 수욜 아침에 옥슈슈 뿌리고 왔으니 금욜 저녁에 다시 가봐야하는데... 벌써 오널부터 맘은 물가로 가있으니 우짜믄 좋겠습니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