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꺼하는 낚시

오늘도  변함없이  좋은곳으로  떠나는 스테고

 

계절을  벌써  가을   그님을  만나고 싶은  꾼

 

경북권  강낚시

며칠 동안  내린 비로  적당한  흐름을 보여주는곳

 

이곳에서  즐거움을 찾아봅니다.

 

빡시게  운동부터  시작하는 스테고

장비  이동이  쉽지 않은 "이곳"

그래도  낚시는  즐겁게

 

요즘 낚시 용품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낮시간부터  주.야겸용 케미 장착하고 내일까지 쭉

 

시작부터  강 바람  무섭게  불어오기 시작하고

언제쯤  바람은  죽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순서되로  차근 차근  장비 셋팅을 해봅니다.

 

강낚시 미까는(옥수수. 글루텐)  떡밥 낚이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오늘은 장소가  강인지라...

 

현지인 말씀이면  꼭  잘듣는  꾼입니다.

 

바람아  언제쯤이면  집에 갈꺼냐

낚시대 한번 던져보자

 

스테고 우측으로  형님들 한분 한분 자리를 잡으시고

똥바람에도  멎지게 낚시대 캐스팅합니다

 

대편성 마치고,  찌를 보시는 형님까지

낚시에 대한 열정은 다들 최고입니다.

 

시간이 흘러  많은분들이 자리를 잡고  낚시중

아직은  조용한  시간  누군가  붕어를 잡으면

그때부터  입질 시간때겠죵

 

최상류쪽 포인트.  자리까지 좋은곳 

스테고자리입니다

 

짧은대보다.  장대 편성을  많이하고 기다리는중

오늘은 어느대에서  첫입질을 받을까?

궁금합니다.

 

낮시간  조용히 보내고  일찍 시작하는 저녁식사

강낚시는 초저녁입질이  최고죵

 

배많이 고팠는뎅  많이 먹어야지

 

조용하다.   바람은 아직이구나.

바람만 조용하면  분위기는 최고일듯 한데

 

참  낚시는  어려워

 

새벽으로 흘러가는 시간  딱 한번의 입질.

 

그리고  아침 시간 찾아온 몇번의 입질

 

오늘은  입질을 자주보는구나

 

오후부터  비가 잡혀있어  오늘은 여기까지

작은붕어부터  조금 큰붕어까지

 

시원한 입질은 아니지만  붕어 얼굴보고  낚시를

 

마치는것에 대해 행복합니다.

 

힘찬 붕어  얼굴보며  오늘도 즐겁게

마무리하고 집으로 갑니다.

 

붕어야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