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에서 붕어를 동해에서 학꽁치를...

토요일에 떠난 낚시여행과 일요일에 떠난 의무방어전 여행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은 시간에 서울에서 대구에 오신 고모부님, 일요일 대구에서 모임이 있기에 낚시를 하고자 미리 오셨다합니다. 고모부님과 만나 합천호 봉산교를 건너 파라다이스모텔 뒤에 도착하니 10시30분경 2003년 여름의 악몽이 아직도 기억에 쌩쌩합니다. 매번 봉산교를 찾지 못해 고생하셨다는 고모부님께. 봉산교 길 아내와 붕어구경 확실히 했습니다. 돌아오시는 길에 뒷정리는 깔끔하게 하시는 것 잊지 마사고 안전조행 하십시오. 오후 5시 철수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졸음으로 판단되는 교통사고를 목격하니 등골이 오싹 했습니다. 주중에 결혼15주년이 있기에 일요일 아침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경주를 경유하여 감포읍까지 자연과 함께 사람과 함께 작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먼저 고경 황수탕에 들려서 황수를 마시고 마치재를 넘었습니다. 마치재를 넘기 전에 만날 수 있는 고경저수지와 하인지 따스한 봄날의 휴일이라 많은 낚시인이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합천호 조항은 오후보다는 오전이 활발했습니다. 가능하면 아침 일찍이 준비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오후에는 입질이 줄어들었고 시알도 작아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의 조과는 붕어 7치~9치 10수와 쭈구리 1수 했습니다. (고모부님) 피라미의 극성도 이겨 내야합니다. 하나의 과제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전 조행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