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월상면을 하고도 병이 더 심각해 졌는지 이번에는 평일임에도 출조를 감행해 봅니다..
다음날 출근을 하는데...ㅡㅡ..마침 포항 출장건이 잡혀 있어 저수지를 포항방면 국도를 지나가는길에 장소를 정하고 친구이자 열혈 조우인 느낌표랑 출조를 같이 했네요^^
저녘을 식당에서 해결 합니다..제친구인 느낌표입니다...신문을 보는데..........학교다닐때 저렇게 공부 했으면...쯧쯧....
스포츠 신문이라 다행이지..ㅋㅋ...한문만 드가 있어도....맥지로 봤네...이칼걸요^^...
저수지 둑방입니다....물색은 좋아 보이는군요^^....
우안입니다...요나무까지만 낚시를 할수있고요...^^...
작년에 가족과 함께..여기 밭에서 놀다가 쫒기 났습니다...농작물도 없었는데..ㅜㅜ
둑방쪽으로 순찰을 해봅니다....군위보안관이..ㅋㅋ 걷는게 씩씩합니다...방위출신이라...ㅎㅎ
저수지 아래 전경...아직 배수는 없습니다...밥을 갉아 놓았으니 조만간~~!!,,,,,
어둠이 내리기전에 대를 펴야합니다....후다닥~~받침틀 펴고~~받침대 펴고 낚시대 펴고 수심 맞추고
케미끼우고 미끼 끼우고~~!!흐메...일이 많네..헉헉...
이렇게 손이 많이 갑니다..대물꾼은 ㅜㅜ..이정성으로 집에 와이프 한테 신경서서 일처리를 한다면 사랑받을낀데^^*
어둠은 서서히 내리고~~~~~꾼의 마음은 케미에 집중하겠죠^^.....오늘은 쉬원하게 찌가 용트림하길 바라며~~!!
느낌표의 다대편성...완전 닭발...ㅡㅡ..딱 5개...1시에 철수 예정..(배신....)
느낌표가 대를 다 피고 껄께이를 확인하네요/.....껄께이 다죽었노~~!!!....ㅡㅡ...머야??????
내가 2통이나 사왔는데~~!!.....
이게 빌미로 한방중에 열심히 삽질을 하게 됩니다...
10시경 지렁이에 쉬워한 입질과 동시에 옆으로 질질 끌려가는 찌~~~!!챔질~~~
오호~~~!!8치~~!!...또 다시 5치~~ 또 다시 6치~~ 오!!! 오늘 먼가 된다...쨍*
이렇게 하여 밤11시30분정도 지렁이 한통에 살아 남은 지렁이 15마리....한통 다쓰고.....자고 있는 느낌표를
깨워 야!! 지렁이 캐러 가자...
느낌표:혼자가라...
나:무섭다..
느낌표:머가 무섭노..이따가 니혼자는 안 무섭나..
나:이따가는 텐트속에서 안나온다...
그렇게하여 제방쪽 우측에 옛날 거름 무더기가 있는것을 알고 있서서 한방중에 느낌표랑 지렁이를 캘려고 열심히
삽질을 했답니다...냄새 아주 독함...ㅡㅜ
지렁이 쓰면 잔입질에 씨달리지만 이 저수지의 특성상 쓸수 밖에 없는 정보(4?cm 지렁이에 나옴)가 있서서 지렁이를 씁니다..
예상외로 잔챙이 입질은 적었구요.20~30정도 간격으로 한번씩 쭈욱~~!!!..잠이 안올정도^^
새우 쿨러를 가지고 가지 않아 삐구통에 새우와 함께 고기를 넣어 두었는데 산소량 부족인지..배영을 하네요^^
여기서 잠깐~~!!!!
새우를 찾을려고 랜턴을 비추고 고기를 보는데.....이런 된장~~!!....비늘수가 많고 ...설마~~~!!!!!설마~!!!
주둥이 근처에 손으로 검색을 합니다...우아~~~있다....심지.....
그렇습니다..잉어....ㅜㅜ...
내가 도루코회사 사장 아들이었으면 너거 잉어족들의 수염을 완전히 초토화 시키는데......아쉽다..
곧바로 방생합니다....
새벽5시 잘 잘고있는데...딱~~!!! 깜짝이야...30칸이 이리저리..하는걸 챔질하니...이런 또......흥국이 고기..
대만 두번 차서 2마리더 추가...
총조과입니다...
흥국이잉어4수...토종붕어 7수 ..최대어 흥국이잉어 계축미대상...토종붕어...23cm입니다...
비록 조과는 크게 없었지만 친구랑 언제나 같이 낚시를 할수 있다는게 좋구요...
찌올림은 시원하게 많이 보았습니다....
느낌표 먼데 까지 온다고 고생했다....월님들 허접조행기 보신다고 고생들 하셨습니다....
요새도 낚수놀이 합니꺼
간만에 화보 보니더 수염 있으먼 어떻습니꺼
배스 주둥이보다는 훨씬 났지요
웬쑤지간 조우와 돈둑한 정이 묻어 납니다
단번에 4짜도 하시고 이쁜 남매 아가들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
느낌표님 언간 하믄 같이 다니지 마이소
성질 다 베립니더^^
어제 밤낚하신다고 하시길래.....
영덕 다녀 오다가 잠깐들리려 했으나 밤이 너무늦은 관계로 걍 와버렸습니다.
그래도 아가붕어 구경은 하셨네요.
아무래도 미끼머스꼬님으 꽝끼가 저에게로 넘어온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느것같은데......
지는 전날 풍운아님이랑 밤낚가서 밤새 징거미의 시원한 찌올림을 보면서 꽝치고 왔니더...
조행기 잘구경하고 가니더.
욕 받심더...건강하소...
요즘 갑자기 경상도 북부 사투리가
유행을 하는지 나참...
껄께이 잡느라고 시라지게 욕 봤심더
쪼메 있쓰마 큰넘 한두시게 할거같니더
정출때 오니껴?
저 본 고향이 안동이시더
앞으로 안동 사투리 쓰지마시데이^^
쮸레기 저넘 싸이즈 같으면 찌 끌고 옆으로 뽈뽈뽈 거릴낀데;;
하여간에 붕어 낚시 하는 사람은 붕어 그것도 토종아니면 다 잡고기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눈알아파 디지것다 @,.@;;
그라고 잠자는데와가 껄께이훔치가지마레이..ㅋㅋ
잘지내시죠?..가끔뵐때마다 좋은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언제함 동출하셔야죠?...제 실력을 맘껏 보여드릴낀데요...ㅋㅋ 죄송 농담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간되면 같이 함 가시죠..
수고하세요..
반가버요 미끼머쓰꼬님!!
그림이야 어떠튼 면도기가 있던둥 말던둥
친구와 함께할수있어 좋습니다.
재미있는 조행기 자주 올려주실거죠?
지척간에 있어니 조우할날 오겠죠?
건강하시고 멋진 친구들 부러버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래도 예쁜 붕어 모습 반갑네요 !
다음엔 498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
전 이제 수도권으로 이사를와서 그리운 경상권낚시를 못하네여ㅠ,ㅠ
늘 안출하시고 498하세여
저번에 갈때는 없었는데
지렁이 훔쳐 가지 마라
느낌표 삐진다.^.^
면도기 이번주엔 휴대를 꼭해야할것 같습니다,,
여튼 저잉어들 얼굴볼땐 그리 기분은 좋지 않더이다,,
미끼머쓰꼬님 구래도 찐한손맛본것이 어딥니까요..ㅎㅎ
벗님과 더불어 행복한 조행다녀오셨네요.
안계장터님 말씀처럼
수염이 있어도 즐겁잖아요.
블루길의 검은 점 보다야 훨~~낫죠.ㅎㅎㅎ
동출함 하죠 연락주세요 ㅎㅎㅎㅎ
올해는 계속되는 출조에도 월리~~~ 구경을 못하고 있네요
ㅎㅎㅎㅎ~~~~~
저랑 낚시 다니시는 분이 예전에 댐에서
20cm전후한 씨알을 엄청 낚아서
회떡먹고 아침에 보니 쭈레기 였답니다.ㅋㅋ
불도 없이 회떠드시고 "왜 이렇게 붕어가 싱겁지~"
하셨답니다. ㅎㅎ
그 이후로는 자세히 보신다는..^^
수고 하셨습니다~!
모릅니다 혹여 그곳을 공략하신 월님께서 단정하게
밀어버린 없어진 수염으로 인해 아침까정 흥분해 있다가
자칫 한 순간의 놀라움과 경악에 운명을 달리 할수도 있으니까요 ~~
찌맛은 없지만 손맛은 일품이던데요.
낚싯줄을 엉켜놓아서 탈이지만요.
다음출조때엔 때깔좋은 발갱이가 아닌 우아한 월순이 꼭 만나시길 빌께요.
반갑습니다
미끼뭐쓰고님!
첫조행기를 보는 느낌이 드는군요!
느낌표님이 동행 해서 그런가~~
아름다운 조행 잘 즐감 하였습니다.
두 친구분이 좋은곳에서 좋은 밤 보내고 오셨네요.
그래도 찌맛 손맛은 보고 오셨으니 부럽습니다.
전 뭐 이거 시조회 이후 이렇다할 조과가 없으니^^
어떻게 된겨...
토요일에 봐요.
화보 보단 떠난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일상을 벗어나 어디론가 갈수 있다는게 행복아니겠습니까~~~음악~~~~~~~~~~
드디어 화보를 접하는군요
첫화보 작성 하시르랴 고생 하셨고요
처음엔 누구나 다그럿 습니다 하다보면 더좋은 화보 완성 되리라 밑습니다
어렵사리 수고하신 화보구경 잘 했습니다
하우스 앞(상류)이 포인트 인데...
할아버지 넘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