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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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가을은 언제 그렇게 갔는지...

소리 소문없이 찾아온 겨울은

벌써 몇번의 한파를 몰고왔고

이번 한파에도 출조는 이어졌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기다려지는 남도원정.

2018년도 양장리수로에서의 첫 남도원정을 시작으로

벌써 5년차를 진행하고 있는

신의한수 박동우 프로와 함께 떠나는 남도원정.

 

이번 남도 원정의 기간은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었는데요,

저는 평일 출조만 가능한지라

13,14일 2박3일간 즐기고 왔습니다.

 

 

 

군산에서 220km 떨어진 전남 고흥에 해창만.

해창만의 수많은 수로중에

포두면에 가지수로를 찾아갑니다.

 

짙게 끼인 황사로 목이 칼칼하고

콘텍렌즈도 빼야했지만

오랜만에 그리고 처음 뵙는 선배님들을 뵐 생각에

마냥 신난 아이처럼 에너지가 넘칩니다.

몇분의 선배님들께서는 일요일부터 들어오셔서

각자의 진지를 구축하고

여러마리의 붕어를 만나셨다는데요~

 

본류를 바라보고 자리하신 세분의 선배님은

9치에서 월척급을 만나셨다는데

대신 입질이 적다는군요.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그리고 본류와 가지수로 사이, 양수장 옆자리로

자리한신 선배님은 마릿수는 1등인데

씨알이 너무 잘다고 하십니다.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선배님들의 포인트와 붕어를 보고나니

유후!!!

저도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

짧은 오후의 시간에 뒤쫓기며 여러곳을 둘러보았는데

본류권은 자리가 없고

가지수로로 발길을 옮깁니다.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가지수로 중간쯤,

관계수로 옆으로 자리하신 노조사님께 인사를 건내고

조황과 현장정보를 여쭤보며

기사에 올릴 사진도 찍었습니다.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 36cm의 붕어를 낚으신...'

그제 오셔서 낮낚시와 초저녁 낚시를 즐기신다는

현지 어르신.

기사 취재에도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르신이 자리한 윗쪽으로 멀찌감치 떨어진.

가지수로 상류부터 졸졸졸 흐르던 물길이

확 퍼지는 초입에 갈대와 뗏장이 잘 어우러진 곳에

집을 지어봅니다.

 

어휴~~

해창만 바닷바람은 잘 알고있지만

일년만에 맞을려니 얼마나 힘들던지요.

더군다나 한파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쉬지도 않고 찬바람이 불어댑니다.

 

 

어지간치 세팅을 끝내고 나니

선배님들께서 밥먹으라고 불러주십니다.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바람 덜타는 공터.

든든한 본부석 안에 옹기종기 앉아 이야기 꽃이 피고

쉐프를 자청하시는 선배님의 정성 가득담긴 음식으로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추위에 떨었던 몸과 맘에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셨습니다.

 

'이한치한'으로 남도원정을 함께하는

남도원정대!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다보니

밤 9시가 넘어서야 각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아무일 없었다는듯 그자리 그대로를 지키는 찌불.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담배 한개피로 혼자만의 시간을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멋진 찌오름에

꽉찬 9치급 붕어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낮에 뵌 어르신의 말씀대로

지렁이 미끼에 붕어가 댐빈다고ㅎㅎ

 

제일 작은 7치급부터 대부분이 9치급.

심심치 않게 붕어가 나와줍니다.

그러다 이런 턱걸이급 월척도 두어마리 나와주네요.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비가 섞인 바람은 새벽으로 넘어가면서

눈보라로 바뀌고

종잡을수 없는 방향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금방이라도 텐트를 날려버릴거만 같았지만

 

 

이바람에도 입질은 꾸준하게 들어오는게

참고 앉아있을만 합니다.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동이 터오면서 바람은 그 힘을 잃어가고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날씨는 흐리지만 어제와 같은 황사는 없습니다.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수로 낚시의 피크타임으로 알고있는

아침장은 이곳엔 없는지

동이 터오면서 입질은 전무합니다.

 

붕어가 나왔으면 단톡방에 올라올텐데

단톡방도 조용한것이 이제 여독을 풀시간이 다된듯

눈커플이 무거워지고 하품이 연달아 나오네요.

 

 

 

4시간정도 꿀잠을 자다가

바람소리에 잠을 깨보니...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그리고 그 강렬한 바람과 함께

새로운 남도원정 멤버가 오셨습니다.

 

블랙몬스터를 띄우실랬는데 이 바람엔 도저히 무리라며

접지 수상좌대로 빼곡한 뗏장과 갈대밭을 공략하시는

허대표님.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그리고 오늘 첨 뵙는 대표님의 지인분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만나서 반가웠어요, 흑형님^^'

어복이 없다고 그러시더니 저 철수하고나서

고만고만한 싸이즈들 사이에서

35cm 월척붕어를 만나셨다고ㅎㅎ

'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다했더니ㅎㅎ 축하드립니다. '

 

 

 

보통 낚시하고 오면 살이 빠지는데

이번엔 살이 쪄서 갈거 같은게

하루에 한끼 이상은 꼭 드시는거 같아요.

 

낮엔 자느라 못 먹었는데

오후가 되니까 ' 밥 먹자~~ ' 하십니다.

 

어제 쉐프로 봉사해주셨던 선배님께서

휴식중이시라 제가 한번 호기롭게 도전해 봤는데요!

 

" 롸비나 밥 타는거 같은데? "

" 진짜 탄내난다니까! "

(그럴리가요.아직 안됐어요 형님.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 아니 진짜 탄다! "

헉! 코를 갖다대봤더니 진짜로 탄내가 납니다.

이거 나도모르게 순간 삐질 땀이나면서

머릿 속으론...

' 지금 몇명이 먹어야지? '

.

.

.

헐~ 7명이네.

' 밥 타면 안되는디... '

 

불을 찌끄마케 쭐이고

계속해서 관찰하는데

역시 타는 냄새도 계속해서 올라옵니다.

 

그리고 여론에 떠밀려 불을 끄고

형님께서 밥을 뒤집어 보시는데.

" 야 롸비나 밥 잘 됐다! "

" 아니 진짜 잘 됐어. 어서들 먹어요. "

 

밥이 탔으면 어쩌나 하는 맘에 계속 걱정했는데

' 어휴~다행입니다. '

 

밥을 짓는 동안 준비한 김치 참치 고기 만두 찌개 ㅡㅡ:;

그냥 있는데로 막 때려부었죠 뭐ㅋㅋ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 어때요? 먹음직 스럽죠! ^^ '

 

추운 날씨에 따뜻한 찌개가

아주 속을 확 데워주면서

온몸에 따뜻한 온기가 도는데.

근데,

근데...

' 밥이 왜이러냐 '

밥 풀땐 괜찮아 보였고

탄것도 냄비 밑부분만 살짝 탔는데...

 

불 조절을 잘못해서 밑부분이 조금 탔는데

약불로 조금 더 했어얐는데

불을 꺼버리고 바로 펐더니

 

' 쌩쌀이다... '

 

그래도

' 야 야 맛있어 언능 먹어봐, 언능 드세요들.'

해주신 선배님들!

' 전 담부터 찌개나 국을 끓일께유~~ ^^:; '

 

그렇게 밥을 씹는건지 삼키는건지 모르게 먹고

커피타임을 갖는데

낮에 있었던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어제 쉐프셨던 선배님께서 낮잠을 주무시는 사이,

물오리가 먹잇감을 찾아 물속을 뒤지다가

바늘에 달아놓은 옥수수를 먹고

바늘이 오리주댕이에 딱 걸린것.

 

그리고 오리는 바늘을 빼낼려고

온갖 오도방정을 다 떨다가

선배님의 낚싯대를 다 감아놓고 급기야

낚시대 한대는 부러졌다는 군요.

 

뜰채로 오리를 건져서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채비 다 끊고 오리 주댕이에 박힌 바늘을 빼줄때까진

애완용? 오리처럼 가만히 있더니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빼주고 놔주자마자

언제 그랬냐는듯 순식간에 도망갔다고 합니다.

' 너도 얼마나 놀랐겠냐만, 선배님은 더 놀라셨단다 ㅋㅋ '

낚시인생에 이런일이 또 있을까요^^:;

 

' 자~~ 이제 낚시하러 갑시다! '

 

아직은 오후의 시간이 남은 시각.

어제 입질이 전혀 없었던 발앞에 짧은대를 걷고

두칸정도 더 긴 낚시대로 몇대 재정비합니다.

역시나 미끼는 올 지렁이.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겨울철 수로낚시에서 기록갱신할건 아니고

잔잔한 손맛 보면서 재밌는 낚시를 즐기러 찾는 거지만

어젯밤엔 잡을만큼 잡았으니

오늘은 싸이즈에 찌끔 욕심을 내봅니다.ㅎㅎ

 

 

 

낮까지도 심하게 불어오던 바람은

찌불이 자리를 잡고나서 부터는 잠잠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금새 콧구멍 안까지 얼어붙어가는 한기.

 

' 이거 바람이 없으면 쪽수로가 얼겠는데...'

 

바람이 없어서 낚시하긴 정말 편하지만

한편으론 쪽수로가 얼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바람이 불던 어젯밤보단 확실히 춥습니다.

받아놓은 물이 얼고

지렁이통 흙도 얼어서 뚜껑에 들러붙고.

 

'참 사람이 간사해요~'

바람불땐 바람이 심해서 힘들다 하고

바람 없으니 춥고 얼까봐 바람이 다시 불길 바라고 ㅋㅋ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입질도 현저하게 저조합니다.

씨알도 작아졌고요.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찌불을 밝히고 나서 한참 후,

8치급의 붕어가 첫수로 나오고~

 

 

어젯밤관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 필드에서

정막을 깨는 긴장감이 돌기 시작합니다.

정면 독립된 부들 옆으로 바짝 붙인 38대가

아주 아주 미세하게 옆으로 게걸음을 칩니다.

그리고는 찌불도 안바뀐채 스물스물

한마디정도 오르는걸 챔질했는데...

 

힘이 아주 장사입니다.

여태 만난 손맛과는 차원이 다른 힘과 파이팅.

수면을 두번이나 치더니 틀채에 담길때는 얌전한것이

영락없는 붕어입니다.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38대로 38cm가 조금 넘는 녀석을 만났습니다^^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이 기쁨을 어떻게 감출 방법이 없습니다 ㅎㅎ

 

 

한동안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보니

하늘의 초롱초롱하는 별과 수면위에 찌불이

한쌍처럼 아주 잘 어울립니다.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뉴스를 보니 150여개의 유성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그래선지 다른때와 달리 유난히도 유성이 많이 보입니다.

 

왜 그럴때 있잖아요~

찌 보고있는데 유성 떨어지면 힐끔 위를 바라보는거ㅎㅎ

저 오늘 엄청 그랬어요ㅋㅋ

 

 

몇마리의 붕어를 만나고

이제 쉬어야하나 갈팡질팡 할때쯤 만난

멋진 찌오름입니다.

오른쪽 작업한 부들밭이 이번 출조에 효자 포인트인데요,

부들밭을 넘겨 바짝 붙인 자리에서

깜박깜박 두번 신호를 보내더니

아주 부드럽게 쭈욱 올리는 정석적인 입질입니다.

그것도 지렁이에 말이죠 ㅎㅎ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정면 먼산 너머로 밝은 것이 오르려고 하더니

곧 동그래질 달이 겨울밤 수로를 환하게 비춥니다.

겨울밤에 발과 별이 또렷하게 보이면

상당히 추웠던 기억이 있는데...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혹시나 연안이 얼까봐 낚시대를 세우고 잤더니

떠놓은 물, 장비가 그대로 얼었습니다.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예상했던대로 연안으로도 얼었구요.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화창한 하늘에 떠오른 햇님의 기운으로

장비를 녹이고 정리하면서

이틀동안 만난 녀석들과도 헤어질 시간입니다.

 

2틀동안 16마리면 재밌는 낚시 했죠^^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월척도 3수.

 

요런 1등 붕어도 만났구요.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 만나줘서 고맙다.

잘가고, 올봄에 애기들 많이 나아라^^ '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2박3일 동안 함께 했던 선배님들께도

다음을 기약하는 인사를 나누고

제 마지막 뒷자리도 깨끗하게 정리하고

쓰레기는 분리수거하였습니다.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2018년에 시작하여 5회차를 맞는

신의한수 박동우프로와 함께하는 남도원정대.

일주일동안 원정대를 이끄시느라 고생많으셨구요,

올해도 이런 기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시간에도 저희 지역은

한파와 폭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기상이 받춰주는 좋은 날

남도로 한번 내려가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바람이 심술을 부리지만

그 바람이 아직은 저수지와 수로를 얼지 않게 해주는 곳,

지렁이미끼에 멋진 입질을 보여주는 곳,

어느 포인트에 앉아도 붕어를 볼수 있는 곳,

그리고

이 시기에 물가에 앉아 낚시대를 드리울수 있는 그 곳.

 

지금까지 해창만에서의 남도원정 이야기였습니다!^^♡

 

해창만으로 다녀온 남도원정 이야기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추운날씨에 수고많으셨습니다
먼 남도까지 가셔서 멋진 붕어들 상면 하셨네요.ㅎㅎ
함께할 수 있는 조우들이 있어 더 행복한 조행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몇 일 남지않은 2022년 마무리 잘 하시고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한파라 추운건 당연한것이지만...
가슴 따뜻한 조우들과의 낚시하는 시간은 그무엇과도 바꿀수 없는거죠~
더구나 이쁘고 멋진 붕어와 함께한 시간들 길이길이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좋은 화보와 이틀동안 남도의 자연을 만끽하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건강하시길....
추운 한파에 붕어낚시 열정에
박수를~~~ㅉㅈㅉㅈㅉ
역시 남녘이군요!
고생 하셧씁니다.
즐겁고 행복한 아름다운 조행기입니다.
먼길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부러운 조행기입니다.
해창만 40여년전 지죽도 바다낚시 간다고 차로 드나들던 저곳이
물막고 천하의 붕어낚시 천국이 되었네요.
즐거운 조행기 잘감상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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