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일암1지로 출조했던 꾼이 배수중에도 월척 2수를 낚았어요 " ...
며칠간 지속적으로 배수가 진행되고 있다면 조과에 영향이 없다는 서사장님의 말씀 ...
하지만 벌써 과거가 되어버린 것을 후회할 필요도 집착할 필요는 없으며 되돌아 선 저수지를 다시 찾기도 그렇습니다
휴가기간 경남권 마지막 출조지 낙동상지입니다
여기 낙동상지로 오기까정은 ...
현지 낚시점의 안내로 둘러본 새동지, 망림지, 재앙골지는 저수위로 그렇고 추계지는 물이 덜빠져 추천하는 산밑 포인트에 진입이 불가하고 연화지 가는길의 갈천지를 둘러보니 조금의 배수는 있지만 그런데로 괜찮아서 눈도장을 찍어 놓습니다
연화지 둘러보는 것을 포기를 하고 붕어와 꾼의 미끼 구입을 위하여 고성을 향하는데 차창 넘어 수위가 풍족하고 땟장등 수초분포가 그림같은 장전소류지는 무척이나 아쉬움이 남는 소류지입니다
계곡형의 척정지도 좋아 보이고 바다같은 대가지는 좀 그렇더군요
고성읍내 변두리 기월리의 가야가든으로 기억되는데 아침 겸 점심으로 주문한 멍멍이 수육과 탕을 참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경남권 휴가출조 마지막인 오늘밤은 5짜와 겨루어도 힘이 부치지 않을 정도로 ...
" 선동지 재미 좀 보셨는교? 어제 일암지에 보낸 꾼이 배수중에도 월척 2수를 낚았는데 ... 오늘은 선동지에서 가까운 극동상지를 추천합니다. "
" 물이 펄펄 끊었는데 ... 입질이 없었습니다... 극동상지 감사합니다 "
네비게이션과 5만분의 1지도를 펴고 극동상지를 찾는데 없습니다
" 극동상지가 어디에 있는교? "
" 아 제가 극동이라 했던가요? 낙동인데 ..."
상지 아래 하지의 모습이 보이고 어제 출조했던 선동지는 저기 산넘어에 있습니다
좌안과 우안 그리고 최상류의 모습입니다
연안에 풀한포기 없는 완죤 맹탕형의 계곡지로 상류권이 좋아 보이지만 진입로 찾기가 만만치를 않으며 농로를 따라 상류로 통하는 도로가 있지만 차량진입을 제한하는 쇠사슬이 쳐있어 공간이 있는 제방옆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우선은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상류쪽 숲속으로 들어가 돗자리 깔고 뺜쮸고 웃통이고 다 벗어 버린채 한숨 때리고 봅니다
두어시간이 지났을까 상류의 골바람이 얼마나 차갑던지 한기에 못이겨 잠을 깨고 ...
조우가 먼저 우안 중류쯤의 곶부리에 자리를 잡고
저는 우안 하류 코너에 자리를 하여 대편성을 하였습니다
수심이 장난이 아니게 던지는 대로 입니다
좌우에 긴대를 그리고 중앙에는 1.8칸 전후의 짧은대로 나름 적정 수심 2 ~ 3m로 맞추어 찌를 내리고 바다 낚시점에서 구입한 토실한 새우로 무장을 하였습니다
어둠이 몰려오기전 석양무렵에 짙은 구름이 몰려오는데 ....
많은 비가 왔으면 좋으련만 몇방울 흩뿌리다 이내 멎어 버립니다
제방에서 바라본 아래 동네의 밤풍경을 구경하고 ...
제방 좌측과 중앙에서 바라본 두 꾼의 찌불입니다
앞쪽의 저의 찌는 끌고 가는 입질에 챔질해 보면 꼬리만 남기기를 반복하여 짜증을 더하고 깊은 수심에 채비를 내린 조우님의 찌는 미동이 없다 합니다
조금 낮은 곳의 채비를 들어 보니 새우가 빨갛습니다
바다낚시점에서 구입한 새우라 그런가 했는데 고수온에 새우가 익은거라 하더군요
풀한 포기 없는 맹탕못에 한달정도 비가 내리지 않고 햇빛만을 받았으니 그럴만 하지요
아침이 밝아 옵니다
간밤에 너무 추워 조우는 난로에 모포까지 덮고 가을낚시를 즐긴 듯 합니다
저기 저의 살림망에 무엇이 담겨져 있을까요?
새벽 1시경에 중앙 1.6칸대의 찌가 꼬물거리다가 심한 경사에서 사정없이 끌고 들어가 좌우의 대를 흐트려가면 낚아 올린 녀석 저의 한계입니다
짧은대에서 손맛 보았다면 웃으시겠죠? ㅎㅎ
거친 비늘이 갑옷을 두른듯 돌붕어처럼 억세어 보입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4짜 아니 5짜되어 만나자꾸나 (경남에서는 4짜 보다는 5짜라는 말을 많이 쓰더군요)
그리고 밤새 미끼를 도둑질한 요녀석 992..
아침에 한 바퀴 둘러보고 자리에 와보니 찌가 보이지 않아 들어 보니 또 요녀석들 쌍으로 덤벼듭니다
매운탕꺼리로 좋다하던데 확 한냄비 해뿌까...
아쉽지만 마무리 할 시간.. 주변을 정리하고 경남권을 뒤로합니다
짧지 않은 기간 행복한동행 함께 해주신 조우 오직대물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년간 낚시채비 만을 연구해오신 달인 헛방도사라나 뭐래나 ... ㅋㅋ 별명이 ^^
불청객으로 경남권을 찾았는데도 호의적으로 보아주신 그 지역 회원님들과 정보주신 현지 낚시점 세월낚시 서찬수 사장님과 진성ic낚시 박제홍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미흡한 조행기 함께 해주신 우리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경북권의 조행기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바로 옆동네 저연리로 갔으면 훨신 더 조황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만에는 대물을 품은 그림좋은 곳들이 아직 많이 있으니
이번 조행길은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접어두시고 다음에 한번더 오시어 대물을 품에 안으시길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저런 곳에서...
저렇게 조용하고...
저렇게 시원하며...
저렇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님과 함께 할수 있어서 행복 했습니다.
한여름밤에 아름답게 빛나는 별들도 잊지 못할것이고...
시원하게 넘어가던 여름밤 맥주 한잔도 오래 기억될것 입니다.
밤12시 라면 먹으며 숨이 넘어 가도록 웃으며 나누었던 이야기들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또 수많은 동출은 계속 되겠지만....
정말 특별했던 3일 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행복 하시길....
조행기 올리시느라 고생하셨지요. 전 물가에 도착하면 점빵 만드느라 암 생각 없는데 고수님은 참 여유가 있으셔요
여유없는 출조를 하다보니 눈에 뵈는게 없거든요
조행기 잘보고 또한번의 대리만족으로 마음을 삮힘니다 ㅠㅠㅠㅠㅠ
훗날의 동출을 기대하고 항상 행복하시길........
붕어 얼굴도 잘보았구여^^
안출과 더불어 튼실한넘으로 손맛 보십시요^^
계곡지에서 시우너한 밤을 보내셨네요.
구구리 징거미 낚시꾼들에겐 적과같은 존재이죠.
피하는게 상책인거 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맹탕못에 자란 텃새를 부리는 넘이라 거친가 봅니다요.
5짜 대물이 저런 모습으로 안기면 얼마나 가슴이 벅찰지 생각만 해도 오금이 마려워 오네요.
이제 슬슬 덩어리로 내달리는듯 그님이 보이는듯 하네요.
즐낚 하세요
저도 이반성 대천지에서 구구리에 두손두발 다들고 왔지요
갈겨니가 꽁치만하구요
난로에 모포라 제대로 피서 낚시는 가신듯 ^^
오직대물님 건강하신 모습이 보기좋슴니다
같이 하신 날들이 더더욱 행복한 동행 이었네요
정출 잘 치르시고 이번정출엔 울 회원님들 모두 덩어리 하세요
화보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 챙기시고 안출하시길
계곡지라서 그런가 ...
아직 이쪽은 낚시가도 새벽에 안춥던데 .ㅋ
더운날씨 조행기 고생하셨습니다 .
안출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계곡지 시퍼런 곳에서 상어는 못잡고 ...
낚숫대 펼때처럼 더이상의 행복은 없지요?
붕어모습이 당차보입니다
멀리까지 가셔 대구리한방 하셔야 될텐데 , 내심 ..
고생하셨고 조행화보 잘보았읍니다
붕어 얼굴 및 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덥기는 덥나보니다. 오직대물님 얼굴에 땀방울이 넘 힘들어보이네요.
긴 여정에 고생하셨습니다. 이젠 어디로 떠나시려나요.
열정과 여유가 부러운 5편까지의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1.6칸대에 9치 붕어면 대단했겠읍니다.
손맛 징허게 보았겠네요
휴가 조행기 잘 보았읍니다.
휴가조행기 사무실서 아직 휴가도 못간 아쉬움이나마 심심찮게 달랬습니다
선배님의 정열에 박수를 보냅니다~~
배수기의 월척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출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잘 보고갑니다..
안출하세요...^^^^
구만에는 대물을 품은 그림좋은 곳들이 아직 많이 있으니
이번 조행길은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접어두시고 다음에 한번더 오시어 대물을 품에 안으시길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저연리 물빠짐을 확인하고 후일을 기약하고 있답니다
사진속의 992..대책없이 살살 끌고가는 입질에 거의 죽음이져..ㅋㅋ
익어가는 가을속에 안출하시길~~
좋은 구경시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출하십시요~~
담엔 월님 만나시길 바라며...
즐거운 휴가 보냈섰는지요...
항상 좋은 구경 시켜 주셨서 감사 합니다.....
안전 출조 하세요...
그림 직이네요~~
그리고, 맑고 깨끗한. 시원해 보이는
계곡지 훌라당 벗고 뛰어 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군요?
좋은 여행되시길................
저렇게 조용하고...
저렇게 시원하며...
저렇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님과 함께 할수 있어서 행복 했습니다.
한여름밤에 아름답게 빛나는 별들도 잊지 못할것이고...
시원하게 넘어가던 여름밤 맥주 한잔도 오래 기억될것 입니다.
밤12시 라면 먹으며 숨이 넘어 가도록 웃으며 나누었던 이야기들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또 수많은 동출은 계속 되겠지만....
정말 특별했던 3일 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행복 하시길....
맹탕이면 어떻습니까
그림좋고 공기좋고 월척 있어면 최고죠
즐낚 하세요~~
잘 보구 갑니다^^
그림상으론 시원한 계곡지 정도로 보이는데
역시 해가뜨면 아직 장난이 아닌것 같네요
조행기 댓글 달기도 힘들다 뭔 조행기가 이리도 많은지?ㅎㅎ
내 좋아서 하는짓이니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고 고생하십니다.ㅎㅎㅎㅎㅎㅎㅎ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고생을 생각하면 않부럽기도하고 , 마음은 두갈래길 이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님과 같은 분들이 계셔서 이런 더운날에 시원하게 안방에 앉아 전국의 낚시터를 구경합니다그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비극!!! 기나긴 낚시여정 내꺼까정 잘즐기고 오셨는지요?
매년 여름휴가철이면 사람을구하질 못하여 휴가는커녕 물가에 함가보지못하는 내가 진정 비극이 아닌지요^^*
정말로 부럽습니다 솔직히 약도 좀오르네요
오랜만에 월척에 들어와보니 조행기가 참 많이올라와 있네요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좋은 저수지와 그림 고맙게 잘감상했습니다
구미대물사랑 정출 무탈하게 잘치루시길 빌어봅니다
건강하십시요
시원한 맹탕지도 좋내요.
안출하세요.
아마 상류로 돌아들어가면
두분다 무서웠을껄요,,ㅎㅎ 그래서 나란히,,,ㅋㅋ
구구리의 매운맛을 아시겠져,,경북권대물낚시가 그래서 좋습니다
구구리,빠가가없기 때문이죠,,,
먼길 헛방님과 함께 수고 넘 많습니다,,,
좋은 모습 잘 보았습니다. ^^
멋진 모습 잘 봤습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