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좀 하셔서 선수급 이신분들 예전 안써던 낚시대 있음 지원좀 해주세용^^*

혼자 낚시 가니 집사람이 잡아 먹을려구 하구 애들이랑 전부 가니 낚시가 안돼구요 ㅠㅠ 그래서 봉사 차원에 가까운 저수지에 블루길 낚시를 갔읍니다 어쩌나 블루길이 많은지 죙일 지렁이 끼우다 전 낚시대 만져보지도 못햇읍니다 ㅎㅎ 그런데 몇대 없는 낚시대를 그만 뚝 하고 부러뜨려 버렸읍니다 ㅠㅠ 하지만 가족모두 같이한 나들이 인지 가지구간 김밥도 먹구 음료수도 먹구 오랫만에 아빠 노릇한듯 으쓱해 졋읍니다 다음에 또 가자는 큰딸과 작은 딸 = =;; 이룬 딸부자 아빠의 비애 ㅠㅠ 아들 낳았음 밤낚시 같이 가구 할려구 했는데 딸만 둘이라 낮 낚시만 해야 할듯요 딸 둘이면 비행기 탄다던 장모님의 위로의말씀을 새기며 쩝.... 아참 두번째 딸낳았을때 했던 대화가 생각 나네요 " 아기고 이서방 이번에도 딸인데 어떡하네 자네 아들 하나 낳아야 하는데..'' 시무룩해서 제가한말 '' 어쩌겠읍니까 나왔는것 다시 집어넣을수도 없구 키워야죠 = =;;'' 장모님 지송합니다 그땐 제가 철이 없어서 ㅠㅠㅠ 아들딸 확률적으로 반반인데...제 책임인데 장모님이 무슨죄가 사슬이 길게 됐읍니다^^ 하여간 저두 낚시대가 알록달록 쿠폰모아 어렵게 길이라도 골고루 맞추자 싶어 사다보니..... 꼭 옆에 더 긴 낚시대 펴신분이 더큰고기 잡더라구요 지금와서 후회하구 잇읍니다 = =;; 낚시를 쫌하시거나 새로 장만 하셔서 예전낚시대 그냥 구색으로 가지구 다니시거나 가방 무게만 잡아먹는 낚시대 보내주심 애들이랑 집사람이랑 같이 잘써겟읍니다 경북 김천시 부곡동 삼육사 -십일번지 입니다 슈랙 비디오 가게입니다 ^^* 좋은 하루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