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해결했습니다 이제 불용품 내놓습니다

휴 층간소음 이거 말로만 듣다가 직접 격어보니 이거 살인이 왜 일어나는지 이해도 됩니다 저희집이 8층인데 9층 사람들과 층간소음으로 대립하였씁니다 글로 설명하자면 아직도 울화통이 터집니다 꼭 잘들만한 시간에 불규칙한 쿵쿵 소리 ㅠㅠ 1번 대화로해결 - 음료수사서 올라가면 처음엔 조심하겠다 하고 몇번더 올라가면 이제 내집에서 내맘대로 못하냐 적반하장이 됩니다 전혀 해결 안됩니다 2번 층간소음센터 - 지방이라 소음측정및 제반 비용 제가 내랍니다 전혀 도움 안됩니다 1.2번을 다해보고 마지막으로 인터넷 검색중에 요넘을 찾았습니다 옥션을 보니 가격이 13만원가량 하드라고요 층간소음으로 정신이 돌아 있는 마당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생각으로 비싸지만 한번 해보자하고 주문했습니다 이윽고 토욜아침 부모님도 시골 댕겨오시라하고 저도 낚시준비 다해놓고 요넘을 화장실 천정 콘크리트에 실리콘 및 앙카 볼트 3개로 부착해습니다 그리고 안쓰는 스마트폰으로 신나게 볼륨 맥스로 틀어 놓구 낚시를 갔답니다 낚시터에 오전 10시에 도착해서 집에 일은 잊고 열심히 쪼고 힐링하고 ㅎㅎ 저녁 6시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받아보니 지구대 경찰 인데 소란신고가 들어왔다고 나와보랍니다 저는 낚시터고 사람이 집에 읎다했더니 알았다고 끊습니다 세시간이 흘러 9시쯤 또 모르는 번호로 또옵니다 이번엔 경비 아저씨가(메기도 잡아다 드리고 저랑 친합니다) 집에 머 켜놓고 나갔냐고 물어보길래 자초지종을 설명했씁니다 이거 아부지뻘되시는 경비 아저씨도 저로인해 윗집에 시달리실꺼 생각하니 더 앉아 있기가 그래서 집으로 가봤습니다 관리 사무소로 갔습니다 난리가 났었답니다 경찰이 두번 왔다가 자기네들이 해결 불가라고 그냥가고 관리사무소장 왔다가고 등등 경비 아저씨께 윗층 여자랑은 얘기가 안되니 남자 호출 부탁드리니 윗층 남자 맨발로 뛰어 나옵니다 전 큰 쌈을 예상하고 그 종합격투기 채널에서 보던 그자세를 취해야하나..등등 별생각이 다들었습니다 ㅎㅎ 근데 저 보자마자 윗층 남자분 잘못했답니다 매트 사다 깔았다고 같이 가보잽니다 같이 올라가보니 두꺼운 우레탄 매트로 이마트서 사다 깔었더군요 지금 5일째인데 이제 살꺼같습니다 ㅎㅎ 오늘 수박하나 사다 윗층 드렸네요 불용품 이 되어버린 요넘 분양합니다 층간소음에서 해방 되시길 바랍니다 박스 풀, 구성품 일체, 자세한 사양은 옥션 월사운드 검색해주시고요 다만 벽에 설치하는 다이 그 플라스틱에 제가 제거한 실리콘 잔여분이 조금 있습니다 구입후 요 부분에 실리콘으로 덧방 치시믄 문제 없으실듯합니다 13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10만원에 드립니다 신동급입니다 공일공 5066 388오 입니다 대전직거래 환영 택배거래시 착불로 보냅니다 문자만 주세요 운전일이라 전화받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