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사용 안하는 낚시대좀 정리좀 해볼려구요~
1번 로얄골드 1칸,1.5칸,2칸( 상태는 좋읍니다)
2번 수파조선(장절): 2.5칸 두대(한대는 상태좋고,한대는 약간에 사용감 있읍니다)
수파조선 3.0 1대(사용감있읍니다). 수파조선골드 3.0두대(상태좋으나 초릿대 약간절단)
수파조선 3.5 1대(사용감좀더많음..히히.. 어찌표현해야할지 몰라서요..ㅡ.ㅡ)
3번 내림대 봉월 12척(상태좋읍니다). 취공 18척(상태좋읍니다)
4번 승작 대나무 낚시대
2.0두대,2.5두대,3.0두대(요건 천안에계시는분과 테크노스골드와 맞교환했던겁니다..무슨제과점
운영하시는 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낚시대에 그분 함자가 있음)
동 받침대 두대와 예비 초릿대몇대 입니다.
두번 물에담궈 받읍니다. 붕어걸면 1번대가 난리납니다.저한테는 잘안맞는거 같네요.
이상입니다. 귀찮으시더라도 답변좀 부탁합니다.
즐낚하세요~~
제원을 찾아볼려고 승작홈피를 찾아보니,엉뚱한 조명업체가 나와서 설명은 더못하겠읍니다.
혹시 잘아시는분 계시면 한번 봐주시면 좋겠읍니다. 사무실이 장안동 입니다.모든장비는 사무실에..
가격좀 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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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로얄은 3대 가격이 거의 없습니다(1만-1.5만원선이구요)
2번 수파조선는 최근에 나온거 가격입니다 역시 하락추세 입니다
1경우.수파조선(민장대) 3.0x1대 6만원 상태는A
2경우.수파조선(민장대) 30 1대 25 1대 강산가 50% 15만원
3번4번은 사전 지식이 없어서 답변 pass입니다
월하시구요^^
"승작"낚시대 구경 하고 왔읍니다
깔끔 하고 멋지던데 "승작"홈페이지가 없어져서
가격을 정하기가 좀 애매하더군요
이분 판매자님에 대한 보증은 제가 합니다^^
해마수하고 상태좀 알려주세요. 장절이고 큰기스, 기포 없으면 제가 구입하겠습니다.
가능하시면 쪽지주세요..^^
대충 어떤 낚수대인지 견해좀 피력해주세요
이번기회에 승작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싶습니다
느끼신점좀요^^
한 40년전까지는 한국 낚시대에 주 품목이 대나무 낚시대 였었읍니다만
"그라스롯드"제품인 "빼기"식 낚시대가 등장한 이후부터 사양길로 들어섰읍니다
승작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드리자면 한마디로 예술품 이자 소장품 입니다
물론 훌륭히 사용 할수는 있겠지만 요즘 나오는 낚시대에 비하여 많이 무겁고
휨새가 완전 연질 이라 붕어를 걸었을때 제어가 쉽지 않아
옆에 사람들께 피해를 많이 주는 관계로 사용을 안하는 경향 입니다
"승작" 낚시대는 2001년 까지 그 명맥을 유지 해왔었으며 상.중.하 세가지 품목이 생산 됐었는데
"승작낚시대"전통 보유자이신 "방기섭"옹님께서 돌아가신이후로 현재 맥이 이어지질 않고 있읍니다
"오늘 제가 보고온 "승작"낚시대는 보관 상태도 좋고 2.0칸 2.5칸 3.0칸 3대가 있던데
그중에 3.0칸을 펴서 들어보니 많이 무겁더군요
액자에 담아서 장식용으로 벽에 걸어두고 싶을정도로 멋진 낚시대 였읍니다
"40년 전통의 名家의 名品 昇作대나무 낚시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대낚싯대 중에 유일하게 맥을 잇고 있는 승작낚시는 유일무이한
우리 전통의 대낚싯대이자 훌륭한 공예품으로서 국내는 물론 일본과 서양인들에게도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낚시를 아는 ‘꾼들’사이에서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 ‘진짜’ 낚싯대로 여김받고 있습니다.
승작낚시의 제작은 원자재인 대나무를 10월 20일부터 12월 20일 사이,
그러니까 상강에서 동지에 이르는 두 달간에 걸쳐서 베어냅니다.
이렇게 베어낸 대나무는 ‘훈증’의 과정을 거쳐서 한 달 정도 햇볕에 말린후
바싹 잘 마른 대나무를 그늘에서 4~10년간 음지에서 건조합니다.
이렇게 건조한 대나무를 다시 가리는 ‘선죽’ 과정에서 약 60% 정도는 버려집니다.
명품이 될 만한 것인지 아닌지의 선별에서부터 부드러운 낚싯대가 될 재목인지,
남성적이고 강한 낚싯대가 될 재목인지를 가려냅니다.
선죽이 끝나면 불을 이용해서 굽은 곳을 펴고 동시에 대나무를 더욱 단단하게 여물게한 후
마디 부분의 껍질을 얇게 벗겨냅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명주실로 친친 감는데 이걸 ‘권사’라고 합니다.
권사는 칠 입히기와 병행해서 이루어집니다. 이때 칠은 일곱 번 정도 올리며 옻칠을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조립의 과정을 거쳐서 명품 승작낚시 하나가 완성되는 데
무려 180여 번 정도의 크고 작은 손질이 가해진다.
또 기간도 대략 두 달 정도가 소요되는데, ‘벌죽’에서부터 계산하면 꼬박 6, 7년에서 더러는 10년이 걸기도 합니다.
<수상경력>
1979 전국 공예품 관광민예품전 9-16회 입선
1982 대한민국 산업포장 수상
1988 전국 공예품전 장려상수 상
1989 전국 공예품전 도예선 장려상 수상
1990 전국 공예품전 특선 수상
1991 전국 공예품전 특선 수상
1992 전남 공예품전 장려상 수상
1992 민속공예부분 농림수산부장관, 한국방송사상 수상
1994 전남 승주군수 표창 수상
1994 전국 공예품전 특선 수상
1995 대한민국 전승공예 대전 입선
1996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장상 수상
1996 전남 공예품전 최우수상 수상
1996 대한민국 전승공예 대전 입선
1998 전남 공예품전 장려상 수상
1999 민속공예 부문 대상수상 국무총리
2001 민속공예 품질인증 획득
이상 제가 아는 "승작"낚시대 얘기 였읍니다^^
40년전에 아무생각없이 수로나 저수지에 카바이트에 불 붙이고 찌에 야과테이프 입혀 물가에 앉아 소년 강태공시절이
대나무낚시대 설명보고 옛 생각에 하염없이 빠져보고 입가에 가벼운 축억의 웃음을 지며 지금의 나를 한번더 보게하네요
머리가 절로 숙여집니다.
건강 하십시오.
천마조님 성의것 답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낚하세요~
국현성재님 만나뵈서 반가웠읍니다. 더불어 승작대에대한 설명까지 듣고나니..팔고싶은 생각이 없어지네요^^;
붕쇠님~ 받침대만 따로 판매 하기는 어려울것 같읍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