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게 질깁니다.

얼마전에 중고의자를 구입하였습니다. 상태도 좋다하고,믿고사라는말에 같은 동향' 이구해서 습니다. 그런데 물건이 왔을땐 했던 말과는 전혀 딴판 이더라구요. 포장이 잘되어 있길래 기분좋게 뜯어보니 앉아보니 삐그덕,,,삐그덕 소리는물론 엉덩이밑단은 다헤어져있고 모서리에는 다섯군데나 구멍이 나있더군요.(나중에 딴소리 하도 해서 폰에 저장 했음) 전화통화를 해보니 그정도 인줄 몰랐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쓰던의자이고 분명 택배를 보내기 전에 물건 상태를 점검 하는데 어떻게 그걸 몰랐다고 할수가 있는지 기가 막힐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물건을 돌려내주고 돈도 다시 보내주기로 하였습니다. 돈을 보내주겠다구요,그리구 전화 연락 않받네요, 한참만에 계속 전화해서 몇차례씩 통화하며 오늘 겨우 다음주 월요일날 돈을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이전 약속 3차 어기네요. 진짜 질김니다) 그런데 그사람 오늘 통화를 하며 하시는 말씀이 거주지가 교외라 우체국,편의점 같은것도 없다고 하시네요. 거기에다가 돈을 부치려면 김천까지 가야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섬도,시골 골짜기까지 살아보았지만 그어디에도 우체국이나 은행이없는곳은 없었습니다.(없는곳도 있을수도있지만요,,,,) 사람사는 동네에 우체국도 없다니 말이 안되어 인터넷으로 지도를 확인하여 보니 1km이내에 편의점,우체국등 자리잡고있더군요. 제가 다혈인성격이라 화가나 전화를 해보니 말이 조금씩 달라지더군요. 참,,,어이가없어서 어떤분들은 돈몇푼가지고 째째하게 저러냐 싶으시겠지만 입장바꿔 생각해보십시요. 같은 동호인끼리 속이고 물건을 팔다니요,,, 이러면 않되는거 아닌가요. 오늘 입금 않해서 전화하니 모서리 부셔져네요. 합니다 택배비 뺀다네요. 그러라 했네요. (사실 전화비도 않나옴니다 그러나 끝까지 받아네겠읍니다. 다신 이런 행동 못하게) 중고 장터 이용 많이 하시는데 물건 속여 파는 놈,사기 치는 놈 강력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그리고 허위 광고 하시는분 있는데로 예기하고 본전 생각 버립시다. 싸게 구입 하려는 분들게 배려좀 합시다. 그러면 파는분도 가격제시에 고민 할거고 당연 구입하시는 분들 에겐 적정한 중고가로 공급 될겄같네요. 허접한 글 죄송합니다. 날씨도 흐린데 짜장붕 잡으러 갑니다. 즐낚 합쇼.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10-15 10:09:34 장터보호에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