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할배 밭에서 일하시다가도 비만 오면 낚시가셨답니다. 할아버지께 일시키고..
그래서 할배는 낚시 겁나 싫어하셨어요...민물고기고 싫어하심..유일하게 민물에서 나는 것 중 드시는 것은 우렁이, 새우, 말 밖에 없었어요..
아부지도 덩달아 낚시는 관심없었어요
그런데 저는 또 낚시합니다.. 어릴절 할배 잔소리 그렇게 들어가며 시골 가 있을때 비만 오면 낚시 갔습니다..
유전보다는 환경이 영향이 더 큰 거 같습니다
20만년 정도의 인류역사 다큐를 보면,
거친 야생에서 살면서, 전투 본능이나 도구를 이용한 수렵 본능이 대대로 잠재적으로 유전된다고......
여성은 강한? 남자에게 본능적으로 이끌리고..... 현대의 강한 남자는 돈 잘 버는 남자겠죠 ㅋ
집단을 이루며 살아와서, 드물게 우두머리 유전자도 있고,
대다수는 강자나 대세에 순응하는 유전자가 많다고....
현대에 와서는 이를 정치학적으로 이용해 먹는....
인간이 아니더라도 우두머리가 존재하는 동물류는 대다수가 강자에게 순응하는 것은 거의 공통이죠.
현대 사회에서 조차 억압과 압제, 독재가 통하는.....
낚시의 경우 남녀 불문하고, 수렵을 좋아하는 취향이면 다 좋아하는 거 같아요.
여러 행제들이 있는 데.
산에 갔을 때 고사리나 두릅이 보이면 바로 꺽어대는 형제가 있는 반면,
아예 뒷짐만 지고 하던가 말던가 방관하는 형제가 있습니다.
식구들이 모여 잠시 낚시를 가도 그 뒷짐지는 형제는 아무것도 안하고
마치 '시간아 가라!'하는 듯한 표정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는 생전에 낚시 좋아하셨다는 말씀은 못 들었는데
아버지와 형제분들은 무척이나 낚시를 좋아하셔서 제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따라다녔고
추억 또한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낚시가 유일한 취미가 되었고 속풀이 수단인 반면,
제 아들은 어릴 때는 좀 따라다니더니 어른이 되고 나서는 안 따라다니려고 하네요.^^
혼자 낚시좋아한다고 돌연변이라고 그런다네요
3형제 아버지 할아버지 모두 낚시를 안하신다네요
영향이 있겠지요.
다만,
낚시대 꺼내 놓고
싸우는 모습만 보이지 않길...
그래서 할배는 낚시 겁나 싫어하셨어요...민물고기고 싫어하심..유일하게 민물에서 나는 것 중 드시는 것은 우렁이, 새우, 말 밖에 없었어요..
아부지도 덩달아 낚시는 관심없었어요
그런데 저는 또 낚시합니다.. 어릴절 할배 잔소리 그렇게 들어가며 시골 가 있을때 비만 오면 낚시 갔습니다..
유전보다는 환경이 영향이 더 큰 거 같습니다
안됩니다. 오히려 낚시 가는 아버지를 싫어하는 자식들이 엄청 나게 많습니다.
그바람에 자식들이 커서 낚시라는걸 엄청 싫어 하더군요.제 주위에 상당수가 있습니다.
8월초 송전지 좌대 타러 갔는데 사장님 왈 전날 일가족 3명이 들어갔는데 난리 였다고
아버지하고 아들하고 싸움이 났는데 어떻게 싸웠는지 낚시대 11대가 부러졌다네요~!!!
거친 야생에서 살면서, 전투 본능이나 도구를 이용한 수렵 본능이 대대로 잠재적으로 유전된다고......
여성은 강한? 남자에게 본능적으로 이끌리고..... 현대의 강한 남자는 돈 잘 버는 남자겠죠 ㅋ
집단을 이루며 살아와서, 드물게 우두머리 유전자도 있고,
대다수는 강자나 대세에 순응하는 유전자가 많다고....
현대에 와서는 이를 정치학적으로 이용해 먹는....
인간이 아니더라도 우두머리가 존재하는 동물류는 대다수가 강자에게 순응하는 것은 거의 공통이죠.
현대 사회에서 조차 억압과 압제, 독재가 통하는.....
낚시의 경우 남녀 불문하고, 수렵을 좋아하는 취향이면 다 좋아하는 거 같아요.
여러 행제들이 있는 데.
산에 갔을 때 고사리나 두릅이 보이면 바로 꺽어대는 형제가 있는 반면,
아예 뒷짐만 지고 하던가 말던가 방관하는 형제가 있습니다.
식구들이 모여 잠시 낚시를 가도 그 뒷짐지는 형제는 아무것도 안하고
마치 '시간아 가라!'하는 듯한 표정이....
할아버지는 생전에 낚시 좋아하셨다는 말씀은 못 들었는데
아버지와 형제분들은 무척이나 낚시를 좋아하셔서 제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따라다녔고
추억 또한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낚시가 유일한 취미가 되었고 속풀이 수단인 반면,
제 아들은 어릴 때는 좀 따라다니더니 어른이 되고 나서는 안 따라다니려고 하네요.^^
유전이라 함은 신체적 특질이 유전자를 통해 다음세대로 이어져 발현되는 것을 말합니다.
곱슬머리, 대머리, 눈동자 색깔 등등이 그 예죠.
근데 낚시는 신체적 특질이라기 보단 행위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고
낚시에 대한 호불호는
유전자에 의한 전달이 아니라
양육과정에서의 기억과 느낌에 따른 의식적 행동이나 판단이기에
유전의 범주에 들지는 않는다고 사료됩니다. ㅎㅎㅎㅎ
어릴적의 좋은 기억, 추억이 저절로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요?? ^^
별종인가요??
걸음마할때부터 낚시가는거 좋아했는데..
잡아보면 대부분 재밌어합니다
<아들 데리고갈때>
그래서 초보 데리고 낚시 갈땐
양어장 먼저 데려갑니다
노지가서 꽝치고오면 다신 안간다하죠
<장인어른따라 낚시 다녔던 안좋은기억의 와이프>
물론 전 노지에서 올라오는 찌맛을
더 좋아합니다
기대감이 다르죠ㅋㅋ
낚시를 좋아하는 것 자체가 유전 된다기 보다... 아웃도어 성향이 높은 아이가 태어날 확율이 높을 듯 합니다.
성격이 낚시나 캠핑, 등산등등의 아웃도어 레져를 좋아하는 성향으로 태어 났는데..
마침 아버지가 낚시를 해서 어릴때부터 경험이 된다면 낚시를...등산이라면 등산을 할 확율이 높지 않을까요? ㅎㅎ
저도 어렸을때부터 아버지 모시고 다니다가 배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