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자유게시판

낚시보다 채비 맞추는것이 즐거워졌습니다.

환장하겠습니다... 전에는 찌올림이 눈에 아른거리고 밤에 누우면 낚시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은 어떤 채비를 해볼까 이리저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자꾸 뭔가 산다는것이 문제 입니다. 오늘도 중고장터에서 또 뭔가를 사버렸습니다. 마누라가 알면 죽일려고 들텐데... 생각은 들지만 지난주에 구매한 찌가 오늘 올텐데... 솔직히 새로산 찌 매달아서 던져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뭐 잡아도 좋고 못잡아도 좋고 낚시병이 중증으로 치닫고 있는듯 합니다. 에효... 차라리 낚시를 가고 싶은 병이면 좋은데, 원줄은 이거 좋더라...그러면 또 써보고 싶고 대는 이게 좋더라 그러면 또 써보고 싶고... 오늘 Q대 2대 15만원쪼금 넘게 구매했는데 아직도 사보고 싶은것도 써보고 싶은것도...많습니다. 창고에 낚시가방2개에 내용물이 자꾸 늘어만 가는데... 돈도 모아야 하고 가뜩이나 8월에 지출도 많았고... 이번달 매출은 바닥을 박박 기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월척에 올라온 중고장터 물건 보면서 침흘리는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에효...선배 조사님들 다들 이 시기를 거쳐가셨겠죠? 까마득한 갓 입문한 초보의 신세 한탄입니다. 즐거운 한주 보네세요

전 언제 갈 수 있을까?만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쉴틈을 안주네요;
저도 요즘 장비병에 걸려 큰일입니다.
괜찮은 물건이다 싶어 안사도 될 것까지 일괄로 질러버리는....
일괄이라...에효... 그덕분에 저도 안쓰는 장비가 자꾸 생기네요 개별..좋은데...
잘 정리해서 팔아야 하는데 그건 또 귀챦습니다. ㅎㅎㅎ
지난 주로 낚시 입문 딱 4년된 여전히 초보입니다.

장비병...
저는 누가 무슨 낚시대 손맛 좋더라 하면 무조건 사고 봤습니다.
지금와서 때론 부질없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거역할 수 있었다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장비병도 취미의 하나다 생각하시고, 즐기십시오.
장비병도 능력입니다...

능력이 없으면 절대 생길수 없는 병이지요...

얼마전 요 밑에 택배 기다리는 마음에 대한 글이 왔는데 완전 공감 가더군요...

그 기다리는 설렘이란 물가에 가서 대 편성할때 하고 좀 색다른 기분이죠...

자기가 즐겁고 남에게 피해가 안되면 좋은 것입니다...^^
장비에대한 무한도전 .....

출조시 장비를 보면서 흐믓함을 느끼는것도 낚시하는 즐거움의 한면이라 생각됩니다

구래두 ....................... 자제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자제가 않된다에 한표 ㅋㅋㅋ
큭.... 점점 늘어가는거 지출이 심해져도 마냥 행복지는게 문제죠..

언젠가는 멈춰지지 않을가요?

시간이 지나면 또 시작하겠지만요.. ㅋ
서울 북부님 나중에 정리 하시거든..

저에게 싸게 주세요 ㅎㅎㅎㅎ
한달에 한대씩 사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결국 남는거는 없지만요.
슬슬 중증에 기운이..;;;;;;;;; 잼있으실 때입니다.ㅎㅎ
팔기도 하면서 구매하세요!

파는 재미도 쏠쏠~합니다.ㅎㅎ
그냥 마누라한테 맞아죽으세요 그래야 병고처요 농담이구요 ㅎㅎㅎ
제가 밑에 글올렸던 사람인댄요
저랑비슷한 증상인대 저는 이제어느덧 치유뎃네여
며백날리고서야 병이고처지는 듯해요
마지막으로 맞춘 장비로 끝낼려고 합니다
치유에 근본은 월척빨리 접을 끝내면대요
저희회사 품질보증부에 차장님이계십니다.그분은 이렇게 해서 지름신을 조금이라두
이겨내셨다고 하더라고요^^저도 지금 그렇게 하고 있고요
맨처음 현재 가장 만족하시고 아끼시는 대를 선별하세여 그담에 견출지 등.. 으로 이름을 매기세여 ㅎㅎ
여기서 중요 합니다 아이들이 잇으시믄 아드님 따님 이름으로 각각 에 낚시대에 이름을요..
제가 가장 아끼는 낚시대이름은 준경입니다.오늘 준경이 녹조 많이 끼었는데 고생했다..아빠가 깨끗히 닦에줄게(속으로 하셔야
주위분이 이상하게 생각 않하십니다)ㅎㅎ 이렇게 하시믄 절때 파실일도 없을꺼 같은데 이상한가여?
유치하게 생각 마시고 도움 되시길....
저도 한때는 그재미로 낚시 다녔는데 ,,,,ㅎㅎㅎ
이제 중독의 길로 접어드시는것 같군요.ㅋㅋㅋ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