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자유게시판

낚시에 대한후회....

낚시을 즐기기 시작한지도 언 20여년이 흘러버렸네요 총각때는 아무꺼리낌없이 출조하고시프면 언제든 떠나면 되곤 했는데 지금은 안되는것이 현실이 되어 버렸네요 먹고살아가는것도 그렇고 아이들 생각하면 미안하기도 하고 맨날 술에 찌들려서 살고 주말이면 낚시가기 바쁘고 울 아들들이 칭얼거리면 이늠들 하면서 과자 부스레기 몇개 사주면서 아빠 갔다와서 놀아줄께 하고 획~~ 도망가듯 떠나고 갔다오면 밤새 낚시하고 힘들어서 잠만자고 애들이 와서 깨우면 화만내고... 이긍 지금생각하면 정말 미칠듯이 애들한테 미안하네요 그래서 낚시을 접을려고 했는데 울 마누라 하는말씀 (그럼 올해는 2주는 낚시하고 2주는 집안에 봉사하라고 하네요) 그래도 신랑이 좋아라하는 것이라고 못하게는 안하네요..ㅎㅎ 올해는 그렇게 할려고 합니다 우리 월님들도 올해는 가정에 충실하면서 낚시를 즐기시길 바래봅니다 >>>>>>>>>>>>>>>>>>>>>>>꾸벅

낚시다니기 전에는 술과함께 지냈는데,
낚시다니면서부터는 1달에 1~2번 술먹습니다.

마눌이 몸생각하면 낚시하는거 좋다고 그러는데

독수공방하고 애들 생각하면 밥도 주기 싫다고 합니다.

올해는 식구들과 같이 많은 시간좀 보낼려구요.~~~~~~잘 될까???????? 저두 몰라요.....^^

긴긴겨울 잘 참았죠.ㅎㅎ

이제 시즌 얼마 남지않아서 속으로는 기분 째집니다.

만~~~~~~~~~~~~~~~~~~~~~~~~~~~~~~~~~세
조금만 배려하면 어느 누구도 좋아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다.

저도 마르샤님처럼 인정받고 싶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라 잘 될지 모르지만 재롱을 부리는 아이들을 보면

조금 자제는 해야될듯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그래도~마르샤님사모님은,참,내조하는방법을아시는분같으십니다,,,,ㅎㅎㅎ~우리집은,애비는장비병,,,,,아들은장난감병,,,,땜방용으로사주다보니.주체가안됩니다,저같은경우에는,~ㅎㅎ하여튼조은가정같아보기가좋으네요~~~~쭈~욱,행복하세요~
저도 가정을 꾸며서 마르샤님 같은 고민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멋지십니다.
뒤를 볼아 볼수 있다는 것...
그때 한결같이 함께 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

무언가 생각케 하네요~~
과유불급~
저도 뭐에 빠지면.. 비슷해서리...ㅎㅎㅎ

그래서 일부러 이렇게 외치곤 했습니다.

가족사랑... 낚시사랑... 자연사랑...

행복한 아빠 조사 되세요~
후회 ..날마다하죠
허리아프고 .손톱밑에 때끼고 .
장비잘못사 돈들이고 .여기저기 낚시용품들 보이는대로 셈해보니
그동안 들인돈액수에놀라 세던거 멈춰버리고싶고
여유로운 취미가아닌 지독한취미이고보니 늘 머릿속에 낚시생각뿐이고 ....

몇년 미쳐보니 남는건 허리다리 아픈것뿐
모든일은 미치면 성공한댓는데 이젠 남이올린 물음글에 답이 웬만큼 보이니
낚시로는 궁금증이 꽤 풀린듯하니 그도 성공인가싶네요
일년밖에 안된 초보라 뭐라 적을 말은 없지만..

선배조사님들께서 경험담이나..
낚시인생 철학의 글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느끼면서,,,
본받을려고 노력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음...그런 마음아픔 기억이있군요.. 이제 자녀들과 함께 하는 낚시을 줄겨보셔요...
행복하세요...^^
저는 이제 돌지난 애기를 둔 가장입니다.
아직 애기가 커지 않아,,낚시에 대리고 가진 않습니다.
그래도 아직 크면 몰라도 어릴때는 좀 자중하려 합니다 물은 특히 깊은 물은
주위가 많이 가게 마련입니다.
예전에 아빠랑 같이 낚시 가는게 소원이였습니다. 중학생이 되어서야 데리고 가시더군요,(짐꾼으로 ^^)
조그만한 낚시대 하나 주시면서,,,늘 하시는 말씀이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정말로 낚시하시면서 아버지가 신경을 많이 쓰신거 같네요,,
어려서 몰랐지만 물은 항상 조심해야 하죠,,,특히 장난끼 많은 어린아이들일경우,,
그래서 조금더 크면 전 구명쪼끼 입히고 데리고 갈려구요,,ㅎㅎ
빠지면,,어서 나와라,,,이렇게 말할수 있게,,
매주 아빠 낚시가자 하는 아들을 종종 생각합니다.
가족 자기몸~~~~~~~~~~~

전부 소중한 존재입니다.

모쪼록 화목한 가정 만드이소.

낚시인 이기 이전에 가장 인것을~~~~~~~~~~~~~~~~
ㅠ.ㅠ

오늘부터 와이프와 4살 먹은 애기를 멀리 보내고.. 주말 부부를 합니다.

매년 주말 30번 정도의 밤낚시를 다닐때는 이런 기분이 아니었는데..
어젯 밤 홀로 잠들려 하니..
잠도 안오고..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약한 마음도 들더군요.

어젯 밤 보고 왔는데.. 오늘은 아들녀석이 왜이리 보고 싶은지..

주말에 가면 가까운 낚시터가 여러곳이 있고.. 걸어갈수 있는 낚시점이 있는 곳에 터를 잡았는데..
오늘 기분에는 도저히 낚시를 자주 갈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물냄새를 맡으면 혹 하는 마음이 생기겠지만..)

마르샤님이 올리신 글을 보고...
그냥 넋두리를 몇자 적습니다.
우리 남편 꾼" 님들요........

우리 꾼"님들이 얼마나 자기 중심 적이고 이기적인 행동을 하고있는지 잘~아시지요???

집에 아이들 어리고 하면 마눌님에게 좀 잘 해주세요....

서방님~~아이쿠 마음이 아프네요. 애기가 보고파서 우짜죠???

처음에 힘들지만 차츰 나아 질겁니다.

저도 4년째 주말입니다 저와는 반대입니다....저와 아들이 대구있고 마눌님이 가계에 왓다 갔다.....

아이고 묵고 사는것이 무엇인지...힘내세요 서방님~^_^*
횐님들의 좋은 말씀이 제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결혼을 앞둔 사내가...

참 많이 공부하고 뉘우치며...

깊이 생각합니다...

가끔....어떻게 꾀부릴지도 생각합니다....^^ㅋ
공간사랑님처럼 저도 노총각으로 가정이 아직 없습니다

제 마누라는 옥수보론이고 아이들은 조선경조입니다 ^^

물가에 있을때나 일을 할때나 항시 외롭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이 가정 과 건강 아닐지~~~~

마스샤님 글 잘 보았습니다...
댓글주신 우리월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와 같은처지 같은위치이고 같은마음인것 같네요

우리모두 올해는 가정에 충실하면서 낚시합시다

가정이 우선이지 낚시가 우선이 될수없음을

이제서야 깨닳은것 같네요 >>>>>>>화이팅
부러버라^^

언제나 물가에 한번 앉아보나 ㅠ.ㅠ
딸 아이가 올해 입학합니다 8살이죠
작년에 처음 낚시터에 와이프랑 셋이 갔는데
무척 좋아 하더군요
화장실 시설 잘 되있고 잠자리 편한 곳이 많으면 자주
데리고 다니겠는데 그런 곳이 드물어서.
또 물가라서 빠지지나 않을까 신경 쓰다보면
낚시할 맛도 안나고
그래도 감수하고 올해는 자주 데리고 출조 하렵니다
낚시도 하면서 가족과 함께 있을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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