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자유게시판

분양을 도와주신 모든 조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작년 11월 노지에 나갔다가 모든 장비를 도둑 맞았습니다.. 저에게 남은 대라곤 1칸짜리세대였고 (집에두고온 단대) 참 무척이나 한동한 속상했습니다. 손때 묻고 비바람과 찬서리를 함께했던 장비들이 하나 하나 떠올리며 .... 그동안 내가 이것저것 많이도 구입했었구나 생각하기도 하고요 분통이 터져 낚시를 확 접을까 생각하다가 .... 낚시를 넘 사랑하기에 그럴수는 없었죠 겨울도 다가오고 다시 하나씩 중고로 구입하지 뭐 이런 생각으로 장터에 관심을 갖고 지켜 보면서 하나 하나 다시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딱 53일만에 거의 90%의 장비를 분양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주요한 장비를 재 구입할 수 있었으며 이제 소소한 장비만 보충하면 됩니다 그간 저렴하게 분양해주신 여러 조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낚시장비 도둑놈들도 벼락 맞아 죽어야 합니다...
천마조님 그래도 장비를 보충하셨다니 그나마 다행스럽습니다..
월척 장터에서 알게된 모든 분들이 저는 너무 좋은 분들만 만나서
아주 저렴하게 장비를 분양 받을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도입부 : 안타까운 사연
전개부 : 노력이 아름다움
결론부 : 해피 앤딩

축하드립니다
낚시대를 도둑맞아 가슴 아파했던 만큼의 몇배!
2008년 월척붕어로 대신하세여~~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 조사님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특히 사고예방에 힘쓰시는 국현성재님과 선배 조사님께도 특히 수고의 말씀 올립니다
-그 호랑이와 사자의 쟁탈전은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걸 보면서 물속의 토종(붕어와잉어)물고기와 배스같은 외래종도 싸우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 조사님들 새해에도 안출(특히 얼음 조심)하시길 빕니다~
참나~~그 도둑넘 간도 크네요...
어떻게 그많은 장비를...
저두 낚시대 도둑넘이 있다고는 들었지만...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암튼 새로 장만한 장비이니 만큼 더욱 아끼시고 잘 보존(?)하십시요^^
애장하던 물건 잃어버렸을때의 아픔은 아무도 모르죠???

저도 음성 원남지에서 낚시대 5대 도둑 맞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어휴~~~~

도둑 맞은 장소도 공개하시죠???

천마조님 사는곳이 제가 사는 근방인것 같은데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무자년에는 어복만땅으로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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