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이렇게 단 것은 낚시의 여러가지 맛중에 소위 병으로까지 얘기하는 장비병이랄 수도 있으나
제 손과 마음에 맞는 낚시대를 만난다는 것은 어쩌면 천생 배필을 맞는 것에 비유할 수는 없어도
근사치에 가까운 기쁨을 얻는 다는 것은 동일할 수도 있겠지요..
장비 구입의 즐거움은 장비병보다 더 큰 쾌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 곳 장터를 통해 새로운 낚시대를 구입하였고...
제 손에 맞지 않는 낚시대는 바로 처분하였지요...
그러다가 오늘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40대를 구입하려다가 '필'이 꽂혀서리...32 36 40을 함께 구입했는 데...
기분이 너무 좋아 쐬주 한 잔 하고 이 글을 씁니다.
이 것이 마지막 장비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 봅니다.
이 곳 월척을 통해 낚시가 과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여러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무료로 배울 수 있었구요
예를 들자면, 그 중 요즘의 즐거움은 꽝도 즐길 수 있었다는 겁니다.
여유와 자유를 낚시를 통해 얻게 되길 바라면서...
기분이 너무 좋아 취중에 무례하게 두서없이 한 자 적었습니다.
선배님들 용서하시길...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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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비 셋팅하고 찌맞춤하는 재미도 아주 큰 재미중 하나입니다.
조금씩 장비 늘어가는 맛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장비병 ........... 아마도 치유하기는 힘들것이고
천천히 오기를 바래봅니다.
대박하시기를 바랍니다 ^^*
꽝도 즐거움으로 승화를 시키면 보다더 성숙한 낚시가 되지요.
깨우치심에 경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