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물건을 수입해서 파는 자영업을 하다보니 물건값할인이나 뭐 이런거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이상하게 조구업체들의 가격 뻥튀기는 심한듯하네요.....
어차피 정상가대비 다 할인해서 파는데 정상가를 뭐하러 그리 높이는지.....
작년부터 20여년만에 낚시를 다시 시작한 저에게는 낚시대 가격이 혼란 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중고장터를 기웃거려보니상태가 좋아 신품가대비 60퍼 할인하여 판다는 글을 자주 볼수 있고.....
근데 웬만한 조구사들의 낚시대는 50퍼 할인은 기본이더군요.....
인기좋은 중고낚시대들은 거의 새가격이나 다름없고.....
몇푼싸다고 사서 택배비별도에 초릿대수리하고 헐은 낚시대집교체하면 오히려 신품보다 비싸지는 경우도 왕왕 있네요.....
양어장위주로 낚시를 다니다보니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다는 자수정Q몇대 중고로 구입하려다 잘못사기도 하고 중고장터를 지켜보다 실망하여 걍 새걸로 구입해보았습니다.....
와 저 소비자가 보고 놀랐어요.....ㅎㅎㅎㅎ
제가 주고산 가격은 88000원정도거든요.....
진짜 신품을 신품가대비 40프로에 구입했네요.....
뭐 낚시점에 전화해본것도 아니고 걍 인터넷 뒤져 몇번 클릭하여 젤 싼데서 구입했습니다......
전부다는 아니겠지만 중고장터에서 전문적으로 장사하시는분들 신품가대비 몇퍼란 말로 헷갈리게하지말고 최저가대비 몇퍼에 판다고 하시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그냥 오랜만에 낚시를 다시 시작하는 초보조사가 몇자 적어봅니다.....
배송뒤 집에서 언박싱하고 남은 케이스 보면
집에서 난리납니다
해명할라고해도
70대 한대값이 명품백 가격이니..
집식구들이 거품물지요
신품을 얼마에 구매하여
판애 금액을 측정해서
파는것이 구매자입장에선
혼돈이 없다 생각합니다
모든건 구매자들 행동에 달려있다 생각합니다.
독과점 아닌경우 구매자 행동으로 가격형성등 모든게 결정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