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물안개님께 용기와 희망을.

안녕하세요.회원님들. 가내 두루 무탈하시온지요.. 꼭두 새벽부터 별로 유쾌하지 못한 일로 인사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월척 중고 장터 방범 회원으로 활동 하시던 경산의 "아침 물안개"님이 지병으로 인하여 "서울 아산 병원" 중환자실 무균실에서 하루 하루 힘든 투병 생활을 영위 하신다고 하십니다. 항상 뵐때마다 함박 웃음으로 반겨 주시던그 모습을 잊지 못함에, 지난 시간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들 만큼 하루 빨리 완쾌 하시어 뵙고 싶은 마음을 담아 빠른 쾌유를 빌어 보고자 합니다. 저의 이 간절함 만큼이나 회원님들의 많은 용기와 격려를 부탁 드려 봅니다. 일전 유선상으로 찾아 뵙고자 하였으나.. 일반 사람은 면회 자체가 안되니 오지 말라고 하시는데요.. 안위가 궁금함에 하루 하루가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읍니다. 가까이 거주 하시는 월척 지인이 계시다면 바쁜 일상사 중에 잠시 짬을 내어 근황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이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