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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 일까
한번쓰고싶었던 낚시대한대를 구매 했다
택배가 3일이 걸려서 그런지 기대감이 몇배가 늘어서 그런지
혼자 상상으로만 낚시대를 평가하기를 ᆢㅋ
포장지를 까고 낚시집을 보는순간 기대감 조금 살을부쳐서
좀 떨렸다 ~
집을열고 대를 펼치는 순간 하나둘 나의 기대감은 한숨으로
바뀌고 절번의 기스와 생활의 흔적 ~~ㅠㅠ
20년 전에 탄생한녀석이라 고생도 많이 했을것이고 그험란한
풍파를 견디며 이정도면 훌룡하다생각이든다
수파리미트와 다이아명파 수파골드a 를 소장해던지라~
은성사의 제품은 인정한다
과연 쥬라기시절의 수파골드 내가현제 느끼는감정은 옆집노인네를 돌보는 간병인 같다~~
골드야 남아있는 너의 잠재력을 보여줄수 있겠니~~^^
맛은 사라졌어도
뼈대는 그 뼈대
그립도 감아보고
초리실도 갈아보고
맑은물에 세수도 해주고
ㅎㅎ
새 낚시대 쭉 펴있으면
풋네가 빛을 발하지만
돌보고 정붙인 그 낚시대
물가에서
연륜과 풍모가
물결사이로
살짝 살짝
드러날것입니다.
남의집 멍석에서 장사하면 곤란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