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거창 합니다 ^^
잠도안오고 이곳 저곳 둘러보는중에 장터거래에 대한 다른분들의 노하우도좀 배우고 그간 경험한일들도 몇자 적습니다..
여러가지 취미생활을 하다보니 장터거래가 많아집니다.. 사기도 당해보고 말도안되는 가격에도 구매해보고 하다보니 어느정도 노하우가 생기네요..
월척의 장터가 좋은 점은 자율 방범대라는 아주 훌륭한 제도와 너무너무좋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사기를 비롯한 불미스러운 일의 방지가 타사이트 보다 쉽습니다만 .. 그래도 당하시는분들이 계시기에 ...
우선 사기당하지 않는 최고의 방법은 서두르지 말어야됩니다..
사기꾼이 제일 자주쓰는 말은 급매 급처분 최저가 이런것들 이구요 성격급하고 앞뒤안가리시는 분들을 노린다고 보시면됩니다 ..
예를 들어보면 .. 잘나가는낚시대 1회사용 무기스 특aaa급 다수보유 사정상급매 중고시세보다 무조건 싸게팝니다 (예약안받습니다 무조건입금순으로..)
이런경우 몇몇분이 리플로 손들고 그러면 급한마음에 돈부터 입금 하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허나 리플로 손드신분들이 허위일수도있고 그낚시대가 진짜 1회사용에 특급인지는 알수가없습니다..
기대치 이하의 물건을 받고도 에이 중고가 그렇치머 하고 포기하는 그런분들을 노리는 수법이기도합니다 ..
하자걸면 버티다가 택배비 선불해서 반품 받아드릴께요 이러면 그만이고 ..저가의 물품이 주로이용됩니다 ..
또한가지 중고거래 직거래로 하시면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만 .. 여기에도 헛점이 있습니다
낚시대를 거래하는데 길거리에서 일일이 뽑아서 확인해보기가 참 애매 합니다 .. 대충 훌터보고 판매자 인상보고 그러고 왔는데 자세히보니 문제가 있더라.. 판매자는 모른다고 발뺌하고 아까 확인 하지않었느냐 이러면 참 난감하죠 .... 고가의렌즈나 카메라 등등 이런식으로많이 이용합니다 초보를 노리는수법입니다 고가의낚시 장비도 이용가능 하겠군요 ..저도 카메라 처음 배울때 당했던 수법입니다 ^^; 상대방이 끝까지 우기면 법으로도 해결못합니다..오히려 수리비를 물어주게 되는경우도있습니다
사기라는게 없는물건을 돈만챙기는것만 사기가 아닙니다..판매물품의 허위과장 광고도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물품의 판매글이 올라오면 최우선으로 판매자의 정보를 확인하고 가입일자가 얼마안됬거나 물품 판매를 위한 가입은 아닌지 확인하셔야됩니다..
연락처(유선전화)와 실명은 필히 확인 하셔야되고 입금받을자와 판매자도일치 하는지 확인하셔야됩니다
입금전에는 각종 사이트에서 사기거래내역도 조회해보시고 물품의 실사사진도 요구해보셔야됩니다
어설프게 모니터에대고 다른사람의 사진을 핸드폰카메라로 찍은사진은 화면이 상당히 지저분합니다
또한가지 원하는 물품의 거래내역도 조회해보시기 바랍니다.. 같은물건이 장터에 주인이바뀌어 자주올라오는 경우는 물품에 하자가있는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장터판매글에 보시면 태클 사양합니다 이런글 쓰시는분들 계신데 그런분들 물건은 되도록이면 거래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적정가 이거나 물품에하자가 없다면 컴프레인을 두려워할 이유가없다고 봅니다
오랫동안 안팔리는 물품 이런물품 또한 위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여러개의 아이디를 쓰시는분들과의 거래도 신중을 기하셔야됩니다
직거래시의 주의점은 큰금액의경우 지식이 풍부하신분과의 동행을 추천드리고 현금을 가져가시기보다는 현장에서 폰뱅킹이나 수표사용을 권해드립니다 ..
직거래시 약속장소는 물품확인이 가능한 넓은장소로 선택 하시고 보다더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방법들이 있을겁니다..
쓰다보니 졸립고 주저리 주저리 앞뒤도 안맞는군요 비온다해서 낚시도 안갔는데 황금같은 휴일을 이러고있네요
다른분들의 노하우도 올려주세요^^
좋은거래란 ! 싸게사서 좋은게 아니고 싸게 팔아주셔서 감사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장터거래 잘하는법 ! 사기 당하지 않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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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임대폰 (잠깐 사용하고 없어질 소지 많음(제가 당해본경우)
무엇하나 의심 갈 내용있슴 지역전화 확인
돈 주는것 꼬~~옥 흔적 남기고
참고 하겠습니다.
며칠전 포인트3점인분과 거래해 오늘물건 받아보았는데 걱정하지 않앗읍니다 보통 일반택배중고거래시 입금시부터 물건도착할때까지 걱정되고 택배가 하루라도 늦으면 사기당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더군요 차라리 내가 1300원 물면 사기 당하지 않았을까 걱정할 필요성이 없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