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아시는분(환갑이 얼마남지않은 나이드신 분이라 인터넷을 배우지 못하였습니다)께서 낚시대좀 처분하게 중고장터에 글좀 남겨 달라고 해서 3월5일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께서 저의 의도와는 상반대는 댓글을 올리셨더군요.
제가 게시한 글로 인해서 기분 상하신분들께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저 나름대로 달린 댓글로 인해서 상당히 기분도 상했습니다.
저도 나이가 마흔넘은지 3년째인데, 싸가지 없다는 글까지 달리더군요.
그렇게 댓글 다신분께 제가 얼마나 싸가지 없게 보였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좀 심한게 아닌가 싶군요.
제가 게시한 글에 대한 변명을 하자면, 제가 직접적인 판매자가 아니고 인터넷을 하지 못하는 분의 부탁으로 판매의 글을 올렸기 때문에 제품문의 댓글이 올라오면, 답변을 하지 못하고, 판매가격을 올려도 흥정하려는 분들이 전화하여 판매하시는 분이 난처해 할까봐 "귀찬케 하지 말라"는 표현을 했는데, 그 표현이 글을 읽으실때 많이들 거슬리셨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판매자의 의도와는 상반되는 사람들이 계속전화를 하기에 그런 전화를 하지 말라는 의도로 그렇게 표현하게 된겁니다.
다시한번 기분 상하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제 게시물로 인해 기분 상하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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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복이 옵니다...^^
또한 댓글 절대로달지말고 란 문구도 역시 보는사람입장에선 기분이 별로 안내켰던것같네요..
여긴 새물건도 파는곳이지만 중고 장터입니다.. 어느 중고장터를 가봐도 가격흥정이 다 이루어지고 또한 가격흥정을하여 싼값에 좋은 물건 구입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구요..이렇게 사과의 표현까지 해주시니 그 글에 댓글을 달았던 한 사람으로써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올해 어복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서로 얼굴을 보며...표정을 읽고...마음을 전할 수가 없어서....
단순히 남겨진 몇자들의 문장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추측하고 이해해야만 하는 한계에서오는 작은 소동 같습니다....
지금 천천히 잘 읽어보시면 판매자님이 그런 의도가 아니셨음이 짐작갑니다....
서로서로 사과와 배려로 웃으면 넘길 수 있는 작은 해프닝이 되시길 바랄께요...
우리는 월척인이잖아요...^^
저도 글 읽으면서도 혹시나..조마조마 했는데..역시나^^
작은섬님의 공개사과 멋지십니다... 대인배이십니다!!
같습니다
저또한 죄송 합니다
항상 안출 하세요.
전벌써 잊고 있었는데요..ㅎㅎ
작은섬님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제가 더 죄송해지는데요
항상 안출하시고 워리대박이요...
모습 보기좋읍니다.
^.^~
대박나시길...
솔직히 댓글을 달지 말라고 한것은 이런 결과을 우려해서 였습니다.
인터넷의 가장 큰 병패죠.
제 게시물에 댓글을 올리신분들 간과치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어디 토론장에 글을 게시한것이 아니고, 중고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장터에 올린것을 상품의 구매나, 판매가 아닌, 게시자의 글
에 대한 비판, 비방, 욕설등을 올렸는데, 제가 상품판매을 하면서
그런 취급을 당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곳은 중고
장터이지 토론장이나 자유게시판이 아니기 때문이죠.
요즘 누리꾼들의 관한 뉴스들 많이 접하고, 최진실 법이라는 단어
까지 생기는 시대에 직접적으로 상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왜? 제
글에 댓글을 달아 불란을 일으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글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기분상하게 하는 단어가 들어 있어도 그것은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과 제 지인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방편인 것을
알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댓글을 올린분들이 그런 행동을 하려고
했는데, 제 글에 의해 차단된건 아니지 않습니까?
온라인상에는 참 강성론자들이 많다는 것을 십몇년전에 느껴, 인터
넷의 활동을 조심하고 있는데, 이런일이 생겼네요.
예전에 어떤 싸이트에서 저와 다른 회원간에 의견 충돌이 있던중에
"서버하나 유지하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줄 아느냐, 이곳이 싫으면
탈퇴해라"하는 글을 올리던군요. 웹 싸이트 주인도 아니고, 동등한
회원간에 그런 글을 쓰는데, 설사 서버의 실 소유권자라도 그런 말
을 해서는 안되는데요. 온라인의 친목단체는 모든 사람이 같이 공유
하는 것이지, 마음맞는 몇 사람들이 소유하는 것이 아닌것을 일깨워
주고 싶지만 제가 그곳을 떠나게 되더군요.
제가 이기적이라고 하시는데 그런 평가까지 이곳에서 받아야 하는
것이 솔직히 부담되고요, 제 소심한 성격 탓인지 남에게 욕을 들었
다는 생각에 몇일간 불면에 시달렸습니다.
솔직하게 공개 사과한 것은 저에게 욕한 사람이 이렇게 해서라도
사과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올렸는데, 안하는 군요.
이 글을 보고서 사과한다면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아직까지 인터넷이라는 곳이 강성론자들의
지배가 강하고, 객관적 생각을 가진 대다수의 사람들은 논쟁의 대
상이 되는 것을 싫어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강성론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라도, 저에게 욕한 사람
을 법정에 세울 계획을 가지고 친구의 형(승률좋은 변호사)을 만나
술한잔 하면서 상의 했는데, 일단은 제가 지금 받고 있는 스트레스
의 치료을 위해서 정신과 상담과 진단서를 발급받을 생각입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 고작 벌금 고지서 정도로 끝나겠죠. 하지
만 위자료 청구소송으로 법정에 세워 기각되면, 항소하여 철저하게
제가 받은 스트레스을 돌려주고, 다시는 그런 행동을 못하게 하도
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얻어지는 것은 없고, 그간 받는 머리속의
고통도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하지 않아도 되는 단순한 리풀로 인
해서 상대방은 얼마나 큰 고통을 당한다는 것을 보여 주겠습니다.
생각 하시면서 글 쓰심이 좋을텐데...
쩝....
더러 있더군요.
남주기에는 아깝고 해서 그런건지
찜을 했으면 사던지
찜을 해서 다른 사람들의 살기회를 뺏어가고
전화주셈
이런식으로 해서 전화주면
전화비만 엄청나오게 해놓고
총알이 없으니 기달려 달라는 둥
제발 그런식으로 댓글 달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든일을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해결될듯 합니다.
무슨 돌던지는것도 아니고 댓글을 저리 생각없이 던지는건지...
작은섬님꼐서 공개 사과까지 하시니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고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
마음 푸시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라겠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