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 일인지요...???

주말에 중고장터를 이용하여 물건을 구매를 하였습니다. 저는 일요일에 인터넷 뱅킹으로 물건값 송금했고 휴일이라 월요일에 물건을 보내신다고 하더군요 (여기 까지는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가 잘 되었습니다.) 중고장터에서 물건을 구매하다보니 저역시 미숙한 인간인지라 판매자분 회원본명이랑 예금주 이름이 다르게 연락이 와서 궁금해서 연락을 드렸더니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판매자분께서 "의심을 하느냐? 사기꾼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제가 뭐라고 한것도 아니고 단지 궁금해서 물었던 것인데... 제가 잘못 한것인지요? 그리고 오늘(12일)저녁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으시더군요 그래서 저녁 9시경 "택배 보내셨으면 송장번호 좀 가르쳐 달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으시더군요(저는 일이 바쁘신줄 알고 기다려도 답을 안주시더군요...) 그래서 9시30경 제가 전화를 드려서 여쭈어보니 "기다리면 다 올텐데 뭘 그렇게 하는냐" "사람을 의심하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도 여기 월척 중고장터에서 제 장비 분양한적도 있습니다.(송장번호 가르쳐 드렸구요...) 판매자분에게 "기다리면 올텐데..." 사람 의심하느냐" 이런 말 들으니 기분이 많이 상하는군요...(제가 입금을 안한것도 아닌데...) 제가 잘못한 일인지요...??? 장터를 이용해서 판매 또는 구매 하시는분들 최소한의 에티켓은 지켜주시는게 서로에게 좋을것 같아서 글을 올려 봅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