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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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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구합니다 어제그제 천안으로낚시를가기위해 토욜 오후2시에대전서출발했지요 톨게이트를지나순간 딩동 잔금이3800원남았습니다 하며친절히가르쳐주셔서 천안까지는 약45백원인데! 한참가다가 휴게실들려서 이만원만충전해주세요하며 카드와 하이패스카드를 주고 약1분기다리는데 앞에계신분께서 카드를제게주며 친절하게 천팔백원남았습니다 그순간제가 확 아주확돌아서 이런ㅆ ㅂ 했지요 저도순간적이라 실수를했지요 그때 뒤에서키득 키득 우와챙피 그런데앞에계신여자분도 웃고있는겁니다 이거제가질못한거맞죠? 근데식당에서밥먹고카드내밀면 식대계산하고 얼마남았다고하는거못들어봤어요 그래서순간 2 ×9=! 용서를구합니다

휴게소 분들.. 2교대로 근무하고 ..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입니다..ㅎ
도로공사 직원인줄 아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서비스직종이라.. 욕먹어도 참고.. 감정노동자들입니다..
아마 잔고가 얼마없으니 곤란한일 생길까봐
그러셨다고 생각하심이 ..
먼저 죄송하단 말부터ㅡㅡㅋ
그말은 거기 가셔서 하시는게 좋아할듯 하내요
박하스 한박스 사셔서 찾아가보셔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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