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필라이존 가방 하나 중고로 구입하려다 기분이 좋지않아
회원님들 평가를 듣고 싶어 글을 씁니다.
잘 쓰던 가방의 끈고리가 녹슬어 끊어졌더군요.
그래더 장터에 기웃거리는데 5단 가방이 하나 나와서 사려고 했더니,
지인이 필요하다하여 양보했습니다.
정작 제것을 못사고 있다가,
오늘 필라이존 ek 5단이 하나 나왔길래
문자로 사진 요청하고
육만원에 올린걸 오만원으로 네고 요청했더니,
"새거사세요..줄섰네요.."
라고 회신이 오더군요.
저도 중고로 판매 가끔 합니다.
매번 네고요청 들어옵니다.
가끔은 30%정도 가격을 후려쳐서 네고요청이 오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안되면 안된다고 한다던지,
되면 얼마까지 된다던지 하여
흥정하고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회신으로 새거사라는 말과 안된다는 말은 같은 거절일텐데,
전혀 기분이 다르네요.
사전에 네고요청해서 죄송하다고 쓰기도 했는데....
제가 민감한 것인가요?
중고거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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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이상 가격도 아니고 6만에 내놓은것을 1만씩 네고하자는것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택비정도는 몰라도. 암튼 그렇네요.
완존 제 개인생각입니다. 오해없으시길~~~♥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가방 같은건 택배보내기도 힘든 물건인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선불요청도 조심스러운데
6만원 내놓은걸 5만원 말씀하신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판매자분 입장에선 기분 나쁘실순 있을것같습니다..
저도 많이 겪어봤지만..
그리 깍고선 배려해주면..
택배도 선불이죠??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도 터무니없는 네고요청 받으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지만,
정중히 안된다고 회신했는데,
댓글을 보니
사람마다 물건마다 모두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저도 초짜님과 같은 생각이긴
하지만 가끔 욱할때도 생기더라구요..
좋은 가방 꼭 구하시길 바랍니다..
편히 생각입니다.^^
30년님께서도 너무 민감하게 생각치 마시고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구입문자드리니 답이 없습니다
다시 연락해서 판매완료입니까 질문하니
판매중이랍니다 ㅋㅋ
그럼 거래하시죠 하고 3번째 문자보내니
오늘은 바쁘고 일단 우선권을 드리죠~란 회신을 받았내요
직거래로 가지러간다는데 말이죠
이정도는 되야 하소연 감이죠 ㅋ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시다
내게 아닌가보다하고요 ~~^^
할수있짠아요 새것도 깍는데 중고는 서로가 맞아야 성사되는것이지요 그런데 자기것은
최고고 남의것은 별것아니다 라고 판매하시는분들 많아요 또 쩐이 부족하여 깍는분들도
있고요 네고 요청하는데 o x는 좋은데 비꼬는말투는 아니지요 저는 60을 네고 요청하니
쿨하게 55하자 카데요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낚시대 받아보니 내가생각했던거보다 훨신
좋코 좋은분들도 많은데 그런사람도 우북있지요 또 낚시가방이 낡아서 필죤장절5단 3마넌
착불6000원 너무길고 쫍아서 35000분양 사가지고 가신분 85000원 다시분양글 올라 왔
는거 보았네요 이건 아니잔아요 그래도 사신분은 알까요 중고 시장은 그런겁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