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장터를 이용하여 소중한 물건들을 시집보내시는 분들께 부탁말씀드립니다.
가끔 중고장터에서 물건을 구입하여 택배를 받아보곤 인상이 써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입금은 이미 받았고 아무리 다시 안볼 물건이지만....
세월의 흔적은 어쩔수 없다구 하지만 덕지덕지 묵은 흙이며, 심지어 심한 냄새까지 나는 경우는 ...
정말 화가 나더군요.
약간만 신경을 써서 정성스럽게 시집보내시면 받는 분도 기분좋구 보내시는 분두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낚시점 사장님들! 신제품 나와서 새로구입하신 분들의 예전 장비들 대신 팔아주실때
내용물 잠시라도 확인하구 상태가 너무하다 싶으시면 기분 안나쁘게 받는분 생각해서 조금만 신경써서
주시라고 한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않좋구 몇푼 아끼겠다구 중고로 구입하시는 분들 .. 물건받구 두번 속상하지 않게요.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었네요. 휴가들 잘 다녀오시고 시원한 계곡지나 강에서 즐거운 조행하시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8-01 13:39:47 낚시용품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중고장터에서 파시는 분들 조금만 신경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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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사과 상자 얻어다가 보내 드렸습니다.
우리 월님 받으실 물건인데....보낼때 개운하고, 받으신 분 기분 좋으실 방법은
정성스러움입니다.
내가 사용못하는 물건
다른분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왜 모를까요
돈 몇푼에 그리도 욕을 얻어 먹고 싶을까요
환경 오염때문에 생긴 그대로 사용 하시구요
뻑뻑 하다 싶으면 한번 풀어서 청소 하시구 쓰세요
대부분은 그런대로 만족스럽게 거래가 되었지만..
안그런 경우도 간혼 있더군요..
적어도 물건상태만큼은 확실히 체크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이 판매하는 물건상태가 어느정도인지는 정직하게 표시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낚시대 A 급이라고해서 받아보니..기포가 어찌나 많은지......
다행히 판매하시는분과 원만히 합의(?)가 되고 조구업체에서 AS 를 잘 해주어서 기포생긴 절번은 다 교체를 했지만,
며칠신경쓴거 생각하면 몇푼아낄려다가 스트레스때문에 받는 정신건강상 손해가 더 크겠더군요..
한번 블루길 걸리면 이건머 상태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한동안 정신건강에
악 영향을미칩니다...
다들 안전한 거래 하시고..안출하세용 ~
낚시대 거래할때는 전용왁스로 쫙 닦고, 케이스도 물로 닦습니다
다른 장비는 물로 세척하여 잘 말린후 발송하구요(케이스 포함)
이번에 받침틀 하나 내놓았는데
역시 샤워기로 목욕시키고 잘 말리고 있습니다. 케이스도 물론이구요...
도대체 A급의 기준이 어떤것인지 의문이 들때가 있습니다.
저도 중고 낚시대의 경우 월척에서 분양받아서 보면 신품으로 살걸 그랬구나 하는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무조건 직거래 입니다. 글을 적고 보니 주제와 약간 다르네요 ㅎㅎ
정말로 좋으신 분들 많으신데...., 간혹 돈몇푼에 인품을 파시는 분들도 ....,
인품은 돈과는 별개입니다!!!
남을 배려하고 섬길줄아는 낚시인이 됩시다!!!!
중고는 중고일 뿐입니다.
중고중에 흔히 말들하는 a급이 흔합니까??
싸게 사면서 물건도 새것같은걸 원한다면..... 그건, 욕심이지요!!
파는 사람 생각엔, a급인데... 사는 사람에 입장에선 b급이나 c급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것이죠!
제품의 상태를 정확히 적어 보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분명, 잔기스가 있는 물건이라고 적어서 판매를 했는데... 기스가 있네 없네.....
찌라도 몇개 서비스를 주지, 왜 안줬냐는둥...
별별 사람들이 다 있더구만요!!
중고를 구입할땐, 어느정도 감수를 하고... 구입을 하는것이 실망하지 않는 지름길입니다..
기분좋게 받을것같다는 말씀을하신것같은데..^^;;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
전 실버님말씀에 틀린게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