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 시청자 여러분, 붕어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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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수심이 나오지 않아서 또 몇 번 다시 돌아왔던 홍원리수로에 답사 차 나가 보았습니다.
오후 2시쯤 도착해서 한번 전반적으로 포인트도 돌아보고, 수심도 찍어보며 정보 공유 차 나가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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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 앉던 포인트는 확실히 지난 장마 때 토사가 많이 쌓인 듯 합니다.
만수위 때도 수심을 찍어보았는데 수심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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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은 3~36cm 찌라면 한번 시도해 볼법하지만, 시기적으로는 깊은 수심대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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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일조량이 좋을 경우 짬낚시로 노려볼수도 있을 것 같은데 동절기엔 포인트 보다도 물색이기 때문에 내년 봄까지 기다려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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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은 홍원교를 기준으로 하류쪽의 포인트가 수심이 대략 5cm 정도씩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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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낚시허용구역의 끝자락인 홍원1교 인근 포인트는 4~50cm 수심대를 보이며, 고가차도 밑이라 소음은 있지만, 수심대가 가장 깊은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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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시간 정도 시간이 되어 지렁이와 글루텐 미끼로 총 6대의 대를 담궈 보았는데,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더니, 차가운 바람과 비가 내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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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포함하여 3팀이 낚시를 하였으나, 이렇다 할 입질은 없었습니다.
지렁이에 잡어입질, 빠가사리 1수 하고.. 아마 추우니 어서 집에 가라고 와준 녀석 인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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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물이 얼어 붙기전에 장안리쪽에 한번 더 출조 해 보면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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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가 오고 난 후 날씨가 본격적인 겨울날씨에 접어든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방한을 철저히 챙겨 건강 유의하시어, 즐거운 낚시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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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