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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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낚시] 연일 비 소식 전에 급하게 달려가 본 남양호 홍원교 포인트 붕어낚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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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브 시청자 여러분, 붕어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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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근로자의날 짧은 낚시를 하고, 한번 더 출조를 했습니다.
그림같은 포인트가 자꾸 눈 앞에 아른거리니 다른 곳은 생각이 나지 않고 그 곳만 자꾸 가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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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포인트가 비워져 있는 건 항상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아마 오늘도 조황이 좋지 못했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 막상 포인트에 들어와보니 수초작업이 필요한 자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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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성듬성 올라온 부들이 어느정도 키가 커져서 건너서 치더라도 쉽지 않은 자리입니다.
정말 몇 년만에 수초작업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낚시는 무박 낚시이긴 하지만 수초작업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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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작업을 생각했으니 다대편성까지 해야겠죠.
딱 6~8대 편성하기 좋은 자리가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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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까지 긁어내면 좋겠지만, 짬낚시이기 때문에 가급적 수면위로 올라와 있는 부분만 가볍게 쳐냈습니다.
채비안착 포인트는 수초 작업한 곳이 아닌 깨끗한 바닥에 안착시켜야 하는 것이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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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밤낚시를 생각하고 나온 낚시이기 때문에 해가 떠있는 시간에 여유롭게 세팅합니다.
해가 저물어 갈 무렵 찌의 반응도 더욱 짙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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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하게 들어오는 예신.. 그러나 예신에 비해 본신은 정말.. 극악입니다.
예신은 툭! 투둑! 하는 짧지만 강한 움직임, 그러나 본신은 거의 예신없이 한마디를 올리거나, 한마디 잠기면서 스믈스믈 옆으로 흐르는 입질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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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전보다 많은 손맛을 본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붕어는 37cm 떡붕어 20칸 스위벨채비에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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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붕어는 발밑으로 다닌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분할봉돌이 확실히 공격적인 채비이지만, 굵은원줄에 침수 장애물지대에서는 둔하더라도 원봉돌이 피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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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봉돌에서도 충분히 입질과 붕어손맛을 보았습니다만.. 원봉돌 채비도 보다 공격적인 분할봉돌 스위벨 채비를 해볼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
(물론 수심이 나오지 않아서 분할봉돌 넣을 수 있는 자리도 애매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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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수 정도 붕어얼굴을 봤고, 간만에 수초작업에 한 동안은 조금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ㅠ
다음날 아침인 지금 벌써부터 온몸이 아프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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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연일 계속된다는데, 이후 날씨에 따라서 다음 출조엔 시원한 계곡지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
저는 또 다음 영상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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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해 주시는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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