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북내수로에 출조하였습니다. 시즌마감을 앞두고 한번이라도 더 붕어를 보고싶은 것은 환자들마다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이날 기온도 쌀쌀했고 오후에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된지라 큰 기대는 안했으나,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원동돌 전통채비 고집을 버리고 스위벨 채비로 변경하니 손 맛과 찌맛은 볼 수 있었습니다.
[민물낚시] 저수온기 예민한 붕어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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