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전체가 바다이야기에 빠져있습니다.
서민경제의 붕괴는 각종 폐단을 낳고 로또,경마,도박 등 한탕주의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누군들 잘 살고 싶지 않겠습니까만 너무나 힘들고 너무나 어려워 혹, 설마 하는 마음에 헛된 꿈도 꾸어봅니다.
그러나 도박의 시작은 그런 헛된 꿈에서 시작되어 결국 패가망신의 종착역을 걷게 됩니다.
지금 우리 낚시계는 어떻습니까?
주말이면 온통 경품과 상금을 걸어놓고 낚시인들의 마음을 흔들어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도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대회만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또 그들이 낚시대회에서 발전?하여 도박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경우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낚시터 주인들도 나름대로 고충이 있고 또 건전한 행사도 분명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주말마다 로또식 대회가 확산된다면 낚시인의 한 사람으로서 올바른 문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다이야기와 같은 게임식 도박이 처음부터 도박이 된 것은 아니였던걸로 압니다.
제 조카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들은 바 있지만 처음에는 적은 배팅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사람들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배팅을 올려 도박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패가망신한 사람들도 나오기 시작했고요....
여하튼 도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로또식 낚시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낚시계에서도 로또 대회를 생각해 볼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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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이벤트성을 제외한 건 대부분 도박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참가비보다 상금이 많으니까 그 상금을 노리고 참가하는 것이니 도박성이 있다고 밖에 볼 수 가 없더군요. 건전한 도박이란 말은 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저도 유료터에 가끔 가는 사람이지만 이제는 전혀 대회를 하지 않는 유료터만 찾아 갑니다.
날짜 잘 못 맞추어 대회날 가면 참가하지 않는 사람은 완전히 개밥에 도토리 찬밥신세가 되더군요.
더 나아가 노골적으로 도박성 대회를 부추기는 조사들도 보았는데 같은 조사로서 제가 다 부끄러워지더군요.
아이들 데리고 유료터 가기가 겁납니다 이제.
아이러니한 세상이 되었읍니다,
외국인 유치한다고 만들어 놓은 정선카지노는 내국인만 99%가 넘고, 그래도
세금이 모자르니 문어발식으로 게임장 허가내주고, 이제 와서 불법이라 국민들
범법자로 만들고,,,,, 그속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합법(?)적인 로또식 몰아주기
낚시대회라,,,, 암튼 울나라 근성은 대단합니다,
저는 처음에 낚시대회를 한다고 하고 상금이 몇십도 아니고 몇백이라 낚시터가 돈이
되는구나 했읍니다, ㅎㅎㅎㅎ 완죤히 낚시꾼은 봉입니다, 이제 찌만 죽어라 쳐다보지
말고 가끔은 주위의 풍경도 둘러보는 그런 여유를 느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도 낚시를 무척좋와 하는데 그렇게 대회만 골라 다니는 사람들과 도매급으로
넘어간다는게 참 부끄럽습니다,
주의에서 낚시 간다고 하면 이젠 돈벌러 가는줄 알으니,,,,참,,,
저도 한 10년간 유료터만 찿다가 이젠 아름아름 찾아간 소류지서 찌를 세우니 ,
이세상은 나만사는게 아니였구나,,,하는 어리석음도 깨닫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