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도중엔 떠들거나 불을 켜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은
너무도 강조 되어서 모르는 이가 별로 없는 내용 입니다.
그러나 많이들 모이는 저수지에 가면 꼭 이것을 어기는 꾼이 있어서
시비가 되기도 합니다.
고수는 그사람 때문에 낚시를 망쳤다고 불쾌해 하고
그를 미워 합니다.
하수는 고수의 지적에 너무 한다며 반발 합니다.
한 생각만 넓혀 보입시다.
하수는 불을 켜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불을 켤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밤낚시가 서툴러서 불을 켜지 않으면 낚시를
할수가 없을 지경 입니다.
불을 켜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과
하수는 불을 켜지 않을수 없다는 사실
즉 문제를 알았으니 해결책만 찾으면 됩니다.
하수는 불을 켜되 조심하는 마음으로 대를 들고 물가에서 가능한 멀리 가서
불을 켜서 채비를 손 봅니다.
고수는 그런 하수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 주고 격려 해줍니다.
자신이 약해서가 아니라 마음을 열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문제를 풀고 모두의 마음에 행복을 얻자는 제안 입니다.
* 황기택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25 13:16)
낚시문화 생각2 - 함께 행복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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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를(글과 실천하는 모습으로..) 통해 진정한 낚시문화를 익히고 예의를 가르키고..
서로가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동화 하고 존경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겠죠..
공감하실 내용입니다.
물사랑님의 의견에 솔직히 지난일이 반성되는 부분도 있구요.
어떤이는 도와준답시고 파이팅때 후레쉬 비춰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론은 모두들 낚시가좋아 안방보다는 그시각 물가에 있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