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어느산바로밑 놀부붕어형님과 이곳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한..200평정도 돼는곳입니다
놀부붕어형님께서 사람발길 없는이곳에서 길을 만들고 낚시할터를 만들고 해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세워둔 차를 보고 사람들3명이 와서 둘러보더니 저희가 낚시하는 자리에서
그것도 이렇게 작은곳에서 다른자리도있건만 (자리닦아둔곳 2군데 )
하필 저희쪽이 잘될거같이 보였는지 저희쪽에와서
바로 제자리와 2미터 떨어진곳에 빽빽하게 3명이서 앉아서 낚시대를 펴더군요.
그래서 놀부붕어형님께서 한마디 했습니다.
이 콩알만한 낚시터에서 그것도 일찍와서 자리만들고 낚시하는데 저위에도 제가 닦아뒀건만 왜하필 저희옆에 바짝
붙어서 하냐고했죠.. 그랬더니 자기들은 놀러온거라 넓은 곳이 좋답니다.
그러더니 그3분이 3~4미터 돼는공간안에서 저의 옆자리에 빼곡히 앉으시더니 낚시대를 던지더군요
저의찌와 그분들찌 사이가 50센치도 안되게 던지더군요.
또, 우리쪽자리는 수심이 낮네 그쪽이 좀좋은가??.. 하더니 제옆에 가까이 낚시대를 던지데요 ㅡㅡㅋ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피해안드리게 낚시할테니 이해해주소.
제가 아~ 어이없네 형님 저분들 어이없네요 했더니
놀부붕어형님께서도 화가나서 여기 동생이 싫어하는데 다른자리가서 좀하시죠?
했더니 진짜 우리들은 낚시보단 놀러왔다면서 어차피 좋은곳에서
즐기러오는거지 낚시에 신경안쓴다는 헛소리만 하더군요.
그래서 형님이 저희들은 낚시하러와서 시끄러운게좀그렇네요 했죠 조용하더군요.
그렇게 형님과 저 저희보고 들어온 3분 이렇게
상류쪽 해봐야 자리가 총 9~10미터안에 5명이서 앉았습니다.
저 열받아 있었죠..
퐁당퐁당 거리면서 낚시하데요 그거까지 참았는데... 진짜 더이상 못참게 하더군요..
이번엔 릴낚시대를 꺼내더니 릴을 던지려고 하는겁니다.
가만히 보던형님도 화가나셔서 , '보이소.. 여기 얼마나 크다고 이좁은 웅덩이같은못에서 릴을 던진단 말이오 '
우리옆에 바짝 붙어서 낚시하는것도 좀 그런데 낚시대도 다 붙어있는상태에 이젠
릴까지 던지겠단 말입니까? 했더니..
그 개념없는 30~40대 3분이서 왈!
참나. 릴을 왜그렇게 싫어해요? 이것도 낚시인데.. 나 참 사람웃기네 ' 이러더군요
화가나서 놀부붕어형님께서 말하셨죠!
보이소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야지 .. 늦게와서 우리이렇게 낚시대 펴놓아있는데..
바로옆에서 떠들지않나 풍덩풍덩 대질않나.. 우린낚시왔지 . 그쪽처럼 놀러온게 아니란말입니다.
그리고 바짝붙어서 사용하는 대낚시도 그냥 참고있는데. 이번엔 고기 다쫒게 릴까지 한단말입니까?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주셔야죠 .. 했더니
그 개념없는 분들은 역시 개념없는 소리하더군요..
저희기분을 아는지... 천둥이 치더군요.
그러니깐 그분들 짐싸서 내려가려고하데요.. 가면서 저희들 차 끍을까봐 확인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까지 매너없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월척님들 저희그때 이런일 당해서 그런지??그날 조과 꽝쳤습니다.. ㅋㅋ하마터면 큰쌈날뻔했습니다 ㅋㅋ
낚시터 자리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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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 참아습니다 똥이 뭐해서 뭐한것은 아니니 노여움을 조금 푸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가정에선 가장이라고 자식들에게 미주알 고주알 하며 어깨에 힘 주겠죠 .. 한심한 인간들.. 쯔~~쯔ㅡㅉ
노여움이라뇨^^ㅎ 화가 좀나긴 했지만 다풀었습니다.
그곳에서 낚시를 하는데 정말 황당한일 1가지가 더일어나더라구요.
예전와서 탐색만 했을때는 물고기의 상태가 괜잖았는데.. 그산위쪽에 가축을 키우는 농장에서
약품을 쓰고 그약품의 물을 그대로 계곡지까지 흘려보내서 ..
그쪽에서 나오는 물고기를 낚아보니 꼬리가 N 자로 휘어있었구요.
옆에는 빨갛게 비늘이 벚겨져있더군요.. 독한 약품을 쓴물이 물고기에게 미치는영향이겠죠..
다시는 그곳 안가기로 했습니다.. 그곳에 물깨끗해서 맘에들었는데 그물이 소독약이었다니 실망만 했습니다^^;;
정말 싸가지 바가지네요 ..
저수지 쓰레기 또한 거의 놀낚다니는 꾼들의 소행이구요
놀거면 왜 낚시대 던지냐고요? "혹시 한마리 물릴까바요" 안물리니 릴도 한번 던져보고 싶겠죠
결국 하늘의 응징을 받았네요
성서 붕어님!
언젠가 그꾼들도 월척에 들어오면 자기 행동을 반성하겠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것으로 보아 사회생활에 크나큰 문제가 있을거라 사료됩니다.
다음출조길엔 월이낭자 만나셔서 속상한 마음 달래시길 바랍니다.
그분들도 월척들어오셔서 달라지셔야 하실텐데 말이죠^^
님들의 고마운말 감사히 받았습니다 (_ _)꾸벅
원래 어디가나 그런부류가 잇기마련이져. 월철회원분이라면 매너는 기본알테고.
그래도 열받지마시고..ㅎㅎ 열받으면 물고기들도 열받은사람의 기를 느끼나봐요.
아예 미끼를 물생각을 안하고 근처도 안오는듯합니다.
그런날은 어서 짐챙기고 나오는게 나을듯하네요.ㅎㅎ
우선 터닦아놓으신 자리에 좌.우측으로 45각도 장대를 미끼없이 던저놓으세요(근접하지 못하도록)
그런 매너없는 사람들이 욕도잘하고/가정생활 빵점이고/온갖쓰레기를 다버리고 갈사람입니다
장소를 알려주세요 만나기만하면 제가 반만 살려놓을테니까요 화가나네요
전 용서가 안될꺼 같은데요~~ㅠㅠ
공감 하면서 즐감 하고 갑니다..
항상 안출 하시고 다복 하시길...
농약먹일 놈들이네요
농약을 한 바가지 먹여불랑게~!
그런 막가파는 없어저여 할텐대 언제나 그런날이올지 기대해봅시다..
즐거운 낚시 행복한 낚시 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그런낚시되세요
샹누무 쇄이덜
그런 사람들한테는 낚시의 도를 가르쳐줘야합니다.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면 어디 가서 칼맞아요...
따라서 가장 좋은 교육 방법은 몽둥이입니다. 조용히 몽둥이로 다스려주십시오! ㅎㅎㅎㅎ
그리고 이글 바로 밑에 있는 <낚시터 주차문제> 같은 경우에도 사진 직어서 올려놔 보시죠. ㅎㅎㅎㅎ
아마도 자기 얼굴이나 본인들의 차량이 모든 님들이 보는곳에 올려져있다면 그님들 과연 뭐라고 대답들 하실까요?
ㅎㅎㅎ
초상권 침해라고 고발들 하실란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