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이천의 작은 소류지를 월척회원님들께 공개를 했었습니다.
결론은 제가 틀렸었다는 겁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멀정한 수초 죄다 망가뜨렸고요.
이번 주말에 쓰레기 장난 아니게 버리고 갔더군요.
물론 월척 회원님들의 소행이라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소류지 정보를 공개한 일이 무척이나 후회가 되는군요.
너무 더러워서 모든 쓰레기더미를 올리진 않겠습니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단 생각 밖엔 안드네요. ㅠ.ㅠ
▲ 지난 주 소류지 모습입니다. 비교해보세요.
내가 틀렸었다.
-
- Hit : 8533
- 본문+댓글추천 : 2
- 댓글 36
숨죽이고 뭐 줏어 먹을꺼 없나 하고
눈알만 굴리는 쥐새끼들이
셀 수 없을만큼 어마어마합니다
처음 만나'난 월척의 누구입니다'라고 인사하고선
밤새 술 처마시고 테이블 풀숲에 툭툭 털어
쓰레기 그냥 버리고 간 쓰레기를 본 후
이곳에서 알게 된 새로운 만남은 생각치도 않네요
좋은분들? 깨끗한분들?
회원수에 비하면 얼마 안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제는 공개하지마세요ㅠㅠ
베스나 블루길도 걱정이지만 일부 잘못된 의식이 더 걱정입니다.
월척 이곳에서 아는 사람들중 제가 경험한 사람에 80%는 무늬만 낚시꾼입니다.
2박 3일 술마시거나 아니면 낚시는 안하고 별 얄굿은 짓을 하는....
진정한 낚시꾼은 어쩌다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연은 그대로 있을때가 아름다운대 말이죠..맘아파하지 마시고 공개하지마셔요^^
말로는 꼭 청소한다 깨끗하게 쓰겠다..
주딩이만 살아서..쯧쯧..
진짜 좋은분들은 극 소수고 쓰레기들이 넘쳐나네요..
저렇게 만들어 놓고 낚시 공간 없어진다고 염X들 떠는 쓰레기들..
터센디 개기잘나온다해도 안옵니다 다들빠꿈이라서 말만고 탈만은 취미는 낚시가 제일갑이죠
쓰레기 문제 글올라오는것 이해는하지만 한편어론 부질없는일 같습니다 국민성이죠 않바뀝니다
보는눈이 있음 하는척 없음 개판 갑갑합니다
동방예의지국 이젠 남의나랏말 처름들립니다
긍정적어로 생각하려 해도 잘않되네요 조락무극이란말이 정확이알진못하지만 생각나네요
그것만 없어도 먹고 버리는 량이 엄청시리 줄어 들거 같습니ㅏㄷ.
더구나 술퍼마시고 싸움질에다가 떠들고 ....
고요하던 촌에 난리가 나는 날이 되는거고 쓰레기에 소음에 통행불편에 심지어는 농작물에 손까정....
월척에 오는 사람부터 개선을 해야 되지 안을까 하지만...
모 모임에서 그렇게 했다가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 되었습죠.
행자부 사무관 친구 한테 강력히 요청을 해두었으니 어쩌면 납봉돌 같이 금지 내지는 최소한만이라도 허용하는 시행령이 나올지는 기다려 봐야 합니다.
낚시방송을 그나마 사람들이 자주보니 낚시방송에서 쓰레기 줍는 모습이라던지 아니면 쓰레기 발생시에 처리하는 모습도 좀 디테일하게 보여줬으면 합니다.
정말 아무생각없이 쓰레기 휙휙 던지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런 사람들은 배우길 잘 못배웠거나 인성이 개쓰레기인거 같아요...
참으로 화나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ㅠ
어설프게 낚시하시는분들 하루 잘 놀고 잘 먹고 버리고 가면 끝입니다....
몇년전 저도 황당한 참사를 겪고난후 부터는 거진 독조 하는편입니다
지 혼자만 조용히 다녀오면 괜찮은데 사돈팔촌 온갖 잡인들에게 씨 부 렁 거려 그낚시터는 불과 3-4개월이면 쓰레기 하치장으로 변하고 맙니다
제 주변분과 간혹 동출합니다만 입질 몇시간 없어면 후다닥 낚시대 걷는 지인들 뿐이라 그뒤처리가 짜증나 혼자 가는편입니다
혼자 가는게 젤 속편해요 눈꼴 사나운꼴 안봐도 되니...
무분별하게 수초 베어버리는 인간들도 어이없다고 봄
월척에도 조행기 올라오면 수초제거했다고 수고했냐니 고생하셨냐니 참.. 어이가읍네요
장소공개로 죄책감이 크시겠습니다
제가다 화가나네요...
낚시가서 이야기들어보면 버리는사람은 하나없더군요....
아놀드님처럼은 하지않더라도 제발 본인이 낚시하면서 발생한쓰래기는 수거좀 하세요
진짜 막말로 개 쪽팔린줄알아야지....
여기도 저기도...
자기자신은 쓰레기인줄 모르나봅니다!!
이런 글 읽을때마다 한심하고 답답해집니다
거기 갔다온 사람
이글 분명 읽을겁니다
좀 느켰슴 좋겠습니다
안타갑네요.
쓰레기로 인하여 지역 주민들이 중장비 동원되어 소류지를 없에 버린 기억이 납니다...
얼마 안된 사건입니다......
진짜 숨은곳 약2천평 좀 넘는곳 알지만
독조로 간혹 손맛 당차게 보고 방생하고
흔적도 없이 그냥 옵니다.
밤낚시에 독조는 좀 으시시 하지만 그것도
좋습디다. 정말 좋아서 몇몇 칭구들에게라도
갈켜주고 동행하고 싶은맘 몇번이지만 꿀꺽 삼켜버립니다.
전에보니 한분이 쓰래기 봉투 100L짜리 들고 청소 하시던대...
병장님이신가요...?
언제 한번 청소번개 한번 하세요...동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