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낚시하시는 분들 넘함니다.
요즘 농번기인데 논두렁 자리잡고 낚시하고
쓰레기는 양심있는지 모아 논에놓구 도망가내요.
논주인이 논두렁 낚시하지 말라믄 큰소리에 화까지내고 그러내요.
그리고 문제는 조행기임니다.
조행기에 지명까지 올리시니 그다음주에는 더많은 꾼들이 몰리고
쓰레기는 배가 되내요.
되도록 조행기 올리실때 지명은 빼고 올리면좋겠음니다.
관리터는 그나마 관리가 되지만 노지는ㅠㅠ
저희 시골집이 평택호(아산만)근처이고 논도 그쪽에.
요즘 한참 평택호인기가.
지난주 아버님께서 논에가시었다 논두렁 낚시하기에 하지말라고 했더니
되려 성질내구 화내구.ㅠㅠ.
이번주 제가 논가는데 논두렁에서 낚시하는 거시기들은
경찰서 신고하고 논두렁 무너진거 보상처리할라고함니다.
어른도 몰라보는 인간들은 인간도아니죠.
나한테 걸리먼 뒤짐니다.
논두렁 보수하는게 얼마나힘든데요.논두렁에다 받침틀 꽃아 무너지고
죽일거시기들.
이글 보시는 횐님분들은 제발 논두렁 낚시 금지해주세요.
쓰레기는 무조건 회수 기본이구요
노지 낚시하시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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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번주 가는데 그 사람들 다시와 있었음 하는 마음임니다.
삽자루 들고가 한번 붙어 볼람니다.
개 때같이 몰려 거리불문하고
장박하고 개판 만들어놓고 가는 잡넘들
얘기도 듣고 봐왔는데
쓰레기는 낚시꾼의 마지막 염치이자 자존심
이니 꼭 되가져가길 바라며
최소한 자기껀 꼭 가져가고
자리 주위에 쓰레기 본인꺼 담고
남는자리있으면 좀더 넣어가시길 바라며
저도 낚시방 조황 올리시는데
개인도 장사위해 홍보겸 조황 올리는건
좋은데 장소 이름 안적었으면
싶네요 . 초토화되서 가서 청소 하실꺼
아니라면 장소는 지역만 얘기하세요 .
결국은 점점 더럽다고 피하고
깨끗한데 찾아다닌다 어쩐다 하는데
전부다 깨끗한곳을 더럽게 쳐 만들어 놓고
더러워서 안간단 소리 하는겁니다 .
정말 주위 청소하고 깨끗이 농민들 피해안줘가며
낚시하시는분 더러 뵙고 같이 다닙니다 .
근데 낚시가서보면 전부거의 80%가 나살 잡샀다고
보이는 양반들이 더 버리고 갑니더 .
누구랄꺼 없이 저도 여의치 않더라도 제쓰레기는 꼭
해결 하며 낚시를 합니다 .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
고기나온다고 난리 법썩 떨지 맙시다 .
고기잡고 싶어서 이왕갔으면
고기만 잡고 쓰레기는 버릴생각은
가지고 가지 말기를 바랍니다 .
주로 강원도 댐낚시 가는데 거기에 온 조사님들은 쓰레기 봉투사서 대부분은 깨끗이 치우고 가고, 한 5-10% 정도는 길위에 쓰레기를 막봉지에 모아 놓고 버리고 가는 사람도 있읍니다.
대부분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은 낚시에 대한 예의가 부족합니다. 주로 가까운 읍내에 살며 매운탕 먹기 위해 낚시를 하는듯하며, 낡은 똥차 끌고 다니고, 군복무늬 옷을 선호하며, 낚시는 고물 내지는 잡표 장비, 좀 붕어 나온다면 옆자리 바짝 자리 옮겨 붙기 일상입니다. 술 얻어 먹으러 염치없이 이리 붙고 저리붙고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떠들고 다니는 부류의 사람들은 쓰레기 공해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부족합니다. 다음에 노지에서 다시 만나서 말 걸어오면 대답없이 시쿤둥하게 대하고 옆에 오면 피하곤 합니다.
쓰래기로지져분하던저수지가 낚금하고깨끄하게치워놓으니
지나다니면서언제봐도 깨끄하던군요
자기발등자기가찧는다고 낚시인이 낚시터를홰손하는행위는
하지말아야지요
"당신이 남기고 간것이 바로 당신의 '인간성' 입니다."
평상시 남들에게 '인간성이 쓰레기'라는 소리를 듣고 사는 사람...
농민들 너무 고생많이 하시는데~
도와드리지는 못하면서, 힘든일 만들면 안되지요~
저또한 앞으로 조금더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