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하나가 또 망가져 갑니다...
일명 궁평수로.................. 깨끗하던 곳 이었는데....
지난주 모 조우회에서 정출모임을 갖고 난후 너무 많이 알려졌나 봅니다.
(조우회 납회 행사는 조용하고 깨끗하게 치뤄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행사로 인해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나 봅니다)
갈대숲 사이사이에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궁평수로가 아파 합니다...
많은 사람이 동출할때는 다같이 힘을 모아 쓰레기는 줏어 가는데 한두사람이 출조하면 왜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지....
쓰레기 분량도 딱 1-3사람 분량입니다.. 소주병 3-4병, 캔음료 5-8캔, 컵라면 용기 2-3개, 담배갑 4-5개, 지렁이통 2-3개...
버릴라면 그냥 버리지 왜 비닐봉투에 꼭꼭 싸서 버리나여? 그러면 미안한 마음이 조금 덜 생기나요?
이슬맞고, 비맞은 쓰레기봉투 얼마나 냄새가 나는줄 아시나요?
다음에 갔을때 쓰레기가 더 생긴다면 동네 이장님 면담좀 하고 올랍니다.... 마을 입구에 쇠사슬 채워 놓으라고요....
그리고....밤에는 저도 춥습니다.....억수로 춥습니다....그렇다고 옆에 사람 낚시하는데 자동차 시동키고 밤새 잠자지는 않습니다..
놀이터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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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패인도 그때만 그럴듯
모두가 떠난 텅빈 벌판 저수지 수로
를 바라보았나요...........
다 떠나구 아무도 없는벌판을
~
조용히 바라보면 느낄것입니다
마음속에서 나온 대로 행동 합시다....낚시인 여러분
그리고 좁은 동네길을 통과해야하니 주민들..특히 농촌마을 이다보니 연로하신 어르신들에 보행에 지장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겟구요~!
ㅇㅇㅇ지에서 육짜를 배출했다고
흐미 조은거 조우한명 구워삶고 월척지에 냄새를 풍겼더니
그날저녁 ㅇㅇㅇ지에 밤새 왁자지껄 술판에 이틑날은 쓰레기로 초토화
천리길 달려갔다
올라올땐 쪽팔려서 고개도 못들고 왓네요
공개는 자중자중해서 미공개가 상책입니다 ***
이젠 우리 낚시인들이 변하고있다고
우리 스스로 믿어보자구요
쓰레기있다구 외면 하면 그곳은
영원히 낚시터로 수명이끝납니다
끝까지 치우고 또 치우자구요
변명 할 길 없읍니다.
제가 왜 갔나...
맘 너무 아픕니다..
첫날갔을땐 그저 강냉이캔 한두개뿐이였는데 지금은 왜이리도 많은지...
아니 주위꺼는 몰라도 자기꺼만이라도 챙겨왔음 하는 바램입니다
쓰레기는 쓰레기장으로 가야지 왜 물가로 나오는지
궁금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