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고경면 모 소류지(20분쯤 등산해야함)에서 세 분이 밤낚시 종료후 얼추봐도 3~50키로쯤 되는 짐을매고 내려옴니다. 그분들 그많은 짐중에 쓰레기 봉투 양손에 2~3 봉지를 꼭 쥐시고 내려오십니다. 피래미를 걸어셨다네요. 누구일까요? 갑자기 생각나서...
어떤분들인지 저도 궁금하네여....
내것만 가져와도 이런모습이 없어질텐데...
그 분들 늘 안전하고 행복한 출조길 되시길....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신 분들이니
생활에서도 주변에 본이 되는 삶은 사실겁니다.
월척회원님!
공손님을 포함해서~
청정 선배님 조만간 함 뵙고싶습니다~
오실때 참소주요~^^
하하ㅏ하
그 과정이 눈에 훤하게 보이는군요.
바로 참꾼"이지요~
그 모습이 아름답네요
그리고 두분은 조우님들
이렇게 세분이서 낚시하고 계곡지 아직이어서 피래미 한수하시고
철수길에 그 동네 보물 다 수거 하셨겠지요~
공손님의 손은 공손(아무것도 쥐지 않은)이 아니시네여~
공손(공공의 손)이시네여
수고하셨습니다.
낚시후엔 담배 꽁초 하나까지 싹쓸어서 차에 싣고 옵니다.
어디에 버리냐고 물으니 분리수거해서 돈내고 처리 한다고 합니다.
나이는 더 어리지만 새롭게 보이고 존경심마저 들더군요.
저두 요즘은 쓰레기 정리 철저히 합니다 왜냐고여??
앞으로 40~50년 더 낚시를 해야하니까요 ㅎㅎ
전국 낚시인이 청소하는 그날까지,,, 횐님들 화이~~~팅
용석 후배님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