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치우지 못한 못 안쪽과 치웠던 자리도 확인할겸 다시가보았습니다.
치운 자리에도 역시나 쓰래기는 보이며 이번엔 물가로 심플 담배를 참 많이도 버려놓았습니다.
열심히 줍는데 갑자기 과수원에서 일하시던 동네분이 혼자 고생이 많다면서 격려해 주십니다.
낚시하는 사람이냐 묻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그분 말씀이
첨본답니다.
버리는 사람은 이리도 많은데 줍는 사람을 첨본다는 말에 전 그냥 죄송합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좋게 봐주셨는지 이못에는 가물치가 많다며 가물치를 잡아가라 하시는데 속으로 전 붕어만...잡고싶은데요ㅎㅎ라고 쓴웃음을 지었답니다.
앞전엔 쓰래기 국물이 차에 흘러 차량청소 하느라 애를 먹었는데 건너편 밭에 일하시는 어르신께 여쭤보니 가까운 곳에 청소차가 수거 하는곳이 있어 그 곳에다 처리하였습니다.
이 못에 오시는 조사님들은 못뚝에서 1시방향 보이는 동네로 들어가시면 갑자기 넓은 장소가 나오고 여기 버스도
정차하는곳이 나옵니다. 왼쫀에 보면 헌옷 수거함과 쓰래기 모아두는 곳이 보이니 가져오신 쓰래기는 여기다 버려 주십시요 .쓰래기봉투는 지렁한통보다 쌉니다.
못에서 차로 2~3분 거리입니다.
다 끝내고 역시나 외대일침으로 찌하나 세워봤지만 꽝 입니다. ㅜㅜ
다시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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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맙습니다
쓰레기 버리는 뻘꾼들로 인하여 그렇지 않은 낚시인들가지 매도당하는 현실이 서글프기만 합니다 ^*^
도장찍고갑니다.
언젠가는 꼭~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