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김천시 어모면에 있는 은석지에 다녀왔습니다.
밤새 입질한번 못보고 아침에 올라온 녀석이 꼴랑 5치.
그다음 입질에 8치짜리 블루길....어째 이럴수가.
1000여평 남짓한 못인데 , 제가 보기엔 강을따라 올라갈수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자리에서 능지처참 시켜주고 철수.
베스.블루길 방생하는 강아지들은 이글을 보는 즉시 골빈 행동을 멈추시오.
얼마전에 들은 얘기인데, 사곡에 있는 모 낚시점에서 푼다는 소식을 들었소.
낚시점 주인장.....베스나 블루길 열나게 풀어도 당신네 가게 잘안돼니까....
정말 생각없는 짓거리좀 하지마소.
장사 안돼면 그냥 문닫어!!!!!!!!!!!!!!!!!!!!
한번더 그런소리 들리면 당신네 가게 문닫을줄 아시오....알겠소.
구미에 있는 낚시인들 마구다 처들어가서 작살날줄 아소.
생각 잘하길... 문만닫게 하지는 않을 것이며,머리들고 돌아다니지 못하게 만들어 놓을거요.
목을 뿌러뜨리는 한이 있어도...
베스..블루길 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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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한계입니다..
아름다운 이 강산은 미래의 우리들 후손에게서 잠시 빌려와 영유하고 있다는것을 망각한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귀빵맹이를 붙이든가.. ㅋㅋ
말을 섞을 필요까진없을것 같군요 ㅎㅎ
영천에 소류지가서 내일올텐데 ? 좌우지간 내일까징 기다려보자. ㅎㅎㅎ
확실한 증거없이는 남을 비방하는건 옳지 않다구 봅니다.
수로가 없는 저수지에 배스나 블루길이 사는건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일부 인터넷에선 낚시점 점주가 배스를 방류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으나
소문은 소문일뿐입니다.
너무 흥분들 하지마시고..
정확한 정보가 올라오면 그때 불매운동을 해도 늦지 않을듯합니다.
참 의문스러운게, 수로를 통한 유입이 없는 청정 계곡지에서 외래어종을
만난다는겁니다.
누가 풀었다는 소문은 입으로 전해지는데,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만약 인위적으로 외래어종을 푼다는게 맞다면, 보통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붕애시절조폭님 말씀처럼, 정확하고,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 될것입니다.
저또한, 지역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길래, 맘맞는 후배들하고, 몇달을, 정확한 증거를
잡을려고 애써받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행복한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이번엔 베스까지...
정말 한숨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지킬건 지키면서 낚시를 즐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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