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이 낚시를 하는 한 사람으로 참 서글프게 하여 올립니다! 봉락지..저의 고향이고..지금은 십년 째 낚시터 허가를 받아 놓았지만...돈을 받고 낚시 하는 유료터로 만들지 않고..쓰레기 청소비 정도로 가끔 5천원 쯤 받고 어떤 날은 받지도 않고 그러면서 수년이 흘렀습니다!!
저수지는 깨끗하고, 붕어 개체수가 엄청나기로 유명한데..오늘 시골 어머니께서 다급히 전화가 왔고, 팔뚝만한 붕어들이 다 둥둥 떠다닌다는 것입니다!! 하얗게 죽어서 뜬 것이죠!!
환경과에 신고하고..상황파악하러 시골로 갔지만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몇톤이 죽었는지 잘 모르지만..정말 깨끗한 자연지 하나가 죽아버리는 일이 발생했네요! 저의 모든 어린 시절의 낚시 추억을 누가 왜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서산 봉락저수지 대형 붕어들 집단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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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쪽에 이상한것? 이 투입되지 않았을가 함니다
그러게요!! 붕어가 하얗게 떴다면 이상한 거죠!! 도로공사가 한창이지만..지금까지 이상하게 고기 죽은 적은 없었고..아마 누군가가 약을 넣지 않았을까 의심스럽네요!! ㅠㅜ
약물이 알단의심은가지만 ㅠㅠ 안타까운일입니다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