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즐긴지 25년은 족히 된거 같습니다...
과거에 우리는 어떠했는지??.....카바이트를 쓰고 저수지에 던지고,,,소주,맥주,음료병을 마시고 버려두고,,,,,얌전하게 버려만 두면 그나마 양반.
깨어 놓아서 주변의 농부가 발을 베이고 모내기하다 손을 베이고,,,,
꽤나 이름을 날리는? 저수지는 온통 쓰레기로 넘쳐나기가 일쑤.
주말이면 버스로 단체출조해서는 저수지 주변은 물론 주차했던 부근까지 온통 음식찌꺼기에 온갓 잡동 쓰레기....
저의 고향집 100m도 않되는 바로 앞에 꽤 큰저수가 있죠...경관이 수려하고 오염원이 없어 물이 정말 깨끗한 저수지져...
동네에서 30년전에 수익사업 목적으로 향어를 풀어 2000원씩 입어료를 받고 시작을 했져....몇년을...그래서 저수지를 수도권에서도 많이 찾았습니다.
이후 입어료를 없애고 관리를 하지 않았죠....낚시인들은 주말이면 버스로 서너대씩 들어와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입어료를 받지 않으니 쓰레기는 당연히 출조인들이 수거해가야 마땅하건만을 낚시를 하고는 쓰레기는 그자리에...
이렇게 쓰레기가 쌓이고 수거는 주민이.....
병류,캔류는 농부들이 다칠수 있기에 농부, 본인들 손으로 치우고 했습니다.
처리비용또한 동네의 비용으로 처리를 했습니다....한,두달이면 쓰레기차로 한차.....
이러다 보니 5년전부터는 동네에서 행정기관에 수질보호구역설정을 의뢰?? (항의가 맞을듯)하여 낚시금지구역으로 묶이고 맘니다.
저도 집바로 앞인데도 낚시를 할수 가 없져.....
그러하듯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로 인하여 본인스스로가 끝에서는 피해볼수 밖에 없습니다.
낚시인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습니다.....낚시꾼을 사칭한 뜨네기들이 쓰레기를 버립니다....
줍는이는 마을사람? 버리는 이는 낚시꾼을 사칭한 뜨네기 ?(정정해봅니다,....^.^)
아닙니다.... 낚시인은 쓰레기를 줍는 사람입니다....내가 버리지 않았더라도 주변의 쓰레기 한줌씩만 주워 온다면 동네 주민들도 다르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농번기때는 농사꾼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합니다..신경도 곤두서 있습니다....농심을 살필줄 아는 낚시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농작물의 피해, 논뚜렁 받뚜렁의 피해, 이것들은 농심을 울리는 행위입니다....
낚시를 하되 농심도 살필줄 아는 슬기로운 지혜를 가집시다,,,,,,
쓰레기 줍는 이와 버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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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는 분과 버리는 넘이 맞을 듯 합니다. ㅋ
참고로 저는 쓰레기 버리지 않는 낚시꾼입니다.
낚시인은 낚시를 하는 모든 사람인 것 같고 낚시꾼은 그 범주가 조금은 전문화(?)되고 축소되는 느낌이랄까......요거 태클은 아니고요. 쩝~
이제 낚시하기가 좀 거시기한 농번기인데 농심을 헤아립시다.
곧 그런날이 오지 싶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낚시인의 예절을...
기본적인 도덕을 아는
그런사람이 꾼 입니다..
도를모르고 예의를모르고 자신만알고 다른이를 몰라라하는성품.. 꾼의 자격이없지요..
꾼이라 하면 전문인입니다..
어느한방면의 전문인이 돼려면?..... 도덕을아는 도를아는 이들이 꾼의자격을 가질수 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