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고경면 산속 소류지에도...

29일 다녀 왔는데요...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야긴 완전 산속의 1000평 정도 되는곳 인데요... 자리도 3자리 밖에 안나오는 곳인데.. 이 3자리가 모두 쓰레기 천지 였습니다. 첩첩 산중에 위치한 이곳까지.... 휴~~ 나름 소류지 좋아하고 대물 한다는 사람들 몋몋만 아는 곳인데... 그럼 쓰레기 버린 인간들은 대물꾼??? 한심 스럽습니다. 물론 짐 지고 등반 좀해야 되는 곳이지만.. 나올때 조금만 더 수고하면 되는데... 결국 혼자 다 치우고 나왔습니다. 같이간 낚시 초보왈... 그냥 갑시다...치워밨자 얼마 안가면 똑같을건데 하시네요... 혹시 우리 횐님들도 이렇게 생각 하는간 아닐태지요??? 그래도 나부터 치워야지 남들도 치울거란 생각 조금 수고 하더라도 뒤돌아 보면 참 좋구나 하는생각.. 이런 건전한 생각들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허접 꾼의 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