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붕어낚시 루어낚시 다 하는 사람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요~
루어낚시를 하는중에 붕어낚시하는 사람이
말도 없이 캐스팅 하고 있는 제 옆에다 낚시대를 펼치네요?
불과3미터 옆에..
전 신경 안쓰고 낚시중이였구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낚시대 다 피더니 저에게 저리가랍니다.
제가 먼저 낚시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싫다고 낚시대 필때 말한마디 안하고 낚시대 피시더니 왜 저보고 가라고 하냐고 제가 먼저 낚시하고 있지 않았냐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온갖 쌍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욕하지 마시라고 왜 욕하시냐고 저 아냐고 아저씨한테 욕먹을짓 한거없고 개매너인건 아저씨라고 미리 낚시대 좀 펴도 되냐고 한마디라도 했으면 제가 알아서 다른곳 갔을거라고 잘못은 아저씨가 해 놓고 왜 욕하냐고 누군 욕 못하냐고 말했더니 어린 놈이 싸가지가 없다고 또 욕을 하데요?
그래서 무시하고 계속 캐스팅 하는데 제 앞에 돌을 던지더라구요ㅋㅋㅋ
그걸본 제 일행이 그냥 가자고 해서 안가려고 버티다가 오긴 했는데
루어하는데 옆에 말없이 자리피면 제가 비켜줘야 하는건가요?
제가 잘못한 일인가요?
지금껏 루어하면서 제가 먼저 낚시하고 있으면 붕어 장비 힘들게 매고 오셔서 죄송한데 자리 좀 피면 안되냐고 말씀하신 분들께는 군말없이 웃으면서 여기 피시라고 전 다른곳으로 가면된다고 웃으면서 항상 비켜드렸는데 이번에 그런 꼴 당하니 이젠 비켜드리기도 싫어지네요..
저런 쓰레기 때문에 매너 좋은 조사님들까지 싸그리 욕 먹는거 같아서 참 씁쓸합니다.
왜 그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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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젋은분들은 낚시를 접하면서 인터넷등에서 낚시기법 예의 등을 익혀서 한다지만
소수의 꽉막힌 늙은 양반들 낚시매너따윈 개줄려고 해도 없는 양반들이 제법있죠....
물론 어린놈이(갓20살) 수심이 왜이리깊어 c발 부터 시작해서
헛챔질에 욕!
피라미 올라오면 욕!
줄 꼬이면 욕!
그런놈도 봤습니다.
그냥 뒤돌아서면서 들으라고 욕한마디 던지고 유유히 자리 이동하는것이.....
오셨어야죠 ㅋㅋㅋ 나이많은 사람들 나이값 못하면 면상에 똥이라도 발라버려야죠~ 참 진짜 안 그러신 분들도 많지만 간혹가다가 외골수 양반들 걸리면 답 없는게 현실입니다 ㅎ 무조건 자기가 다 옳다는데 별수 있나요~ 내 혈압 스스로 지켜야죠 ㅋㅋㅋ
개달리다님
사자말고 사짜님
말씀대로 나이 먹은 사람들이 참..문제인듯 합니다.
제가 말한 사람을 보니 노인네와 어르신의 차이를 느끼겠더라구요~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렵니다ㅜ
그런분들은 연세를 똥구녕으로 쳐드셨으니 똥개 취급하시면 됩니다.
사실 루어하는 사람이 붕어낚시하는 사람 옆에와서 루어던지면 정서상으로 좀 거슬리기는하지만...저는 솔직히 별 신경안씁니다. ㅎㅎ
왜냐하면 길어야 30분하고 그사람들은 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럼 저는 30분 휴식시간을 갖으면 됩니다. 주변도 돌아보고 다른 주전부리도 좀 먹으면서요. ㅎㅎㅎ
그리고 루어하는분 옆에 전빵을 펼순 있지만 먼저온 분을 가라고하고 거기다가 쌍욕까지 한 걸 보니 분명 무식한 사람이네요.ㅎㅎㅎ
무식한 사람에게는 방법이 하나뿐입니다. 피하세요...
미친개에게 물리면 물린 사람만 손해입니다. ㅎㅎㅎ
나이들 처 먹지 마세요^^
에고!!!서럽다 ㅠㅠ
도매급으로 ....
사람의 차이이지 나이의 차이로 단정짓기에는 좀 모순되 보입니다
젊은 친구들중에도 묘한 친구들 있듯이 그런거지 나이탓하는것이 좀 거슬리네요
오히려 젊은 친구들 겁니서 조용히 찌그러드는 나이드신분들도 많습니다
우리 낚시인들이 낚시금지구역을 확산시키는 주범(?) 중 한명이지여.
전국토의 낚시금지구역이 될까봐 걱정이되군여 ^&^
록시님~~
님을 낳아주신 부모님도 나이를 드셨을텐데....문제인가요?
당신 또한 언젠가는 나이를 먹을 것잉데......
내가 보기엔 도리어 당신이 문제인것 같은데...
록시님"이 아니고
낚시좀 하냐님"으로 수정합니다
댓글 읽어내려 오면서 물론 반전은 되었지만 면전에서 무시당하는것 같아
치욕감을 느끼면서 정독했습니다.
과연 과거없는 현재가 있을수 있는지..
지금의 젊은세대는 누구에게 교육을 받고 누가 이루어놓은 터전에서 생활의 풍요를 누리는지...
특정세대를 싸잡아 평가절하 하는글을 공개적으로 피력할수있는 젊은세대에게도
세월은 쏜살 같이 흘러 내일이면 낚시터를 찾는 늙은이의 모습으로 변한다는걸 모르시진 않을진데....!
많이는 못가져 와도 내것과 내옆의두고간 쓰레기는 가져오곤 하는데...
쓸때 없는 넉두리가 되었나 걱정되네요.
왜 나이가 잣대가 되는지?
인간성이 잣대가 돼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