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어느 골짜기로 낚시를 갔었습니다.
햇빛 잘드는 조용하고 아담한 저수지였죠.
잠시 주위를 둘러볼 쯤에, 저아래 쪽에서 조금 젊은 농부님이
저에게로 다가오싶니다.
낚시할 거냐고 물으시길래 그렇다고 하니, 젊은 농부님은 저에게 이곳에서
낚시는 좀 삼가해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자초지종을 듣고난 다음 조금은 고개를 갸웃햇지만 난 웃으며 그 자리를 물러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낚시터 환경개선에는 수질에대한 언급도 필히 짚고넘어 가야함은 당연지사가 아니겠습니까?
낚시 그 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쟝르의 낚시를 추구하던지 간에,...
농부의 생각은 이러했습니다.
낚시인이 낚시를합니다. 그러면 떡밥을 쓰든, 생미끼를 쓰든 밑밥을 뿌리고 집어를 한다는 것이고
그렇게되면 바닥에는 퇴적이 쌓일것이고 기타등등으로 인하여 수질은 심각한 영향을 입어 과수농사나
자신과 같은 시설재배농가에 피해가 올수있다는,...
지하수를 끌어올려서 약을치고 영양제를 살포하는 농가들은 괜찮지만
자신처럼 저수지 물을 사용하는 농가들은 피해가 올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수지 수질에대한 우리 월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한번쯤은 의미를 새겨보아도 괜찮지 싶습니다만...?
저수지 수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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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분께서는 낚시꾼에 발길이 많아지면 알게 모르게 수질이 오염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화학물이 썩인 떡밥을 많은 꾼들이 사용하면 수질이 나빠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알수없는 주위에 침출수나 낚엽과 잡초등...물속에서 침점물로 자연 분해 정화가 됩니다...
어떻 인위적인 화학물질은 물속에서 오랜시간이 지나야 정화가 되는 것으로 압니다...
농사를 짓는데 수질이 걱정 되었어 낚시를 하지 말라 하시면 우째할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풀려고 낚시를 다니고 농사꾼님은 자기에 분신이고 우리가 양보를 하는것이 맞을듯 합니다...
우리꾼"들이 아무리 깨끗이 저수지를 사용한다 하여도 그 발자국은 남아 있습니다...
떡밥이 아니라 생미끼 낚시를 한다고 해도 꾼"들에 발길이 잦으면 수질은 오염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꾼"님들에 저수지 사랑이 많이 좋아지고 있으니 희망은 보입니다...
건강을 기원 합니다...
오염은 사람이 시키니 결국 사람이 문제지요.
많은 사람들이 다니다 보면 모두가 깨끗이 할 수는 없으니 결국은 조금씩 오염이 되겠지요.
그게 저수지를 죽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연정화 능력도 있겠지만......
정말 노지를 지키는일.. 낚시꾼의 일이 기도 합니다~
하지만 논이나 밭에서 농약치고 난후 비가와서 빗물로 씻겨내려오는
농약성분의 물도저수지로 유입되어 수질오염메 심각한 영향을 주는것 또한
사실입니다...하지만 저수지는 낚시보단 농업용수로 먼저만들어 져서 낚시인들이
기에서 눌리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