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도 크지 않고 원래 대낚시 하는 분이 많지는 않은 곳인데 작년에 49cm 나와서 낚시잡지에 소개된 이후로 인기가 많습니다.
작년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난리더니 오신 분들 거의 빈작 하시고 다시 썰렁하다가 올해 또 난리입니다.
올해 고기가 나왔는지는 모르나 이제는 좌대에 텐트로 자리 말뚝한 곳이 3,4자리 있네요.
퇴근할때 바람쐴 겸해서 일부러 그쪽으로 지나가 보는데 낚싯대 펼치고 케미 안켜진 좌대가 많습니다.
낚시 좋아하시는 열정은 부러우나 열정이 지나친 욕심은 같은 낚시인으로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이 곳은 낚시하시면서 최대한 주차에도 신경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버스기사분들이 주행중 갓길에 튀어나온 주차차량 때문에 낚시꾼들 싸잡아서 뭐라고 하십니다.
붕어 잡아서 먹고 사는 것도 아닌데 뭣들 하는 짓인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