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도 크지 않고 원래 대낚시 하는 분이 많지는 않은 곳인데 작년에 49cm 나와서 낚시잡지에 소개된 이후로 인기가 많습니다.
작년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난리더니 오신 분들 거의 빈작 하시고 다시 썰렁하다가 올해 또 난리입니다.
올해 고기가 나왔는지는 모르나 이제는 좌대에 텐트로 자리 말뚝한 곳이 3,4자리 있네요.
퇴근할때 바람쐴 겸해서 일부러 그쪽으로 지나가 보는데 낚싯대 펼치고 케미 안켜진 좌대가 많습니다.
낚시 좋아하시는 열정은 부러우나 열정이 지나친 욕심은 같은 낚시인으로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이 곳은 낚시하시면서 최대한 주차에도 신경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버스기사분들이 주행중 갓길에 튀어나온 주차차량 때문에 낚시꾼들 싸잡아서 뭐라고 하십니다.
붕어 잡아서 먹고 사는 것도 아닌데 뭣들 하는 짓인지 원~~
여러가지로 많이 찾아오시는 상황인데
오신 자리는 깨끗하게 다녀가시면 좋겠습니다.
낚시에 알박기,너무집착 하시는것 아닌지
아쉽습니다
알박기~
알박기~
어딜가나... ㅡ.ㅡ
낮에 출근하고 밤에 낚시하고 그 사람이 또다른 지인을 불러서 좌대 깔고 낮에 출근하고 밤에 낚시하고... 머 안할때까 더 많겠지만요.
누군가 장비를 지켜주고 있으니... 모르는 사람들이 낚시 할려고 들어가서 보면 알박기 지만 ...본인들은 장박이라고 하겠죠..
올해는 해걸이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계신분들 1월 말경 부터 들어갔고
낚시 방송차 자리 잡으신분도 두달이 넘도록 있죠
주차 여건은 정말 안좋습니다
도로 갓길 주차하는데 통행 차량들에 방해되지만 항시 지나다니는 차들이라 특별히 제제는 없는듯합니다
제방은 주차 당연히 안되고 도로 반대면은 사유지라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2년전까지 10여년간 낚금인듯 낚금 아닌듯 보내다가 작년에 한팀이 들어가 대박터지며 난리가 난곳이죠
붉은귀 거북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배스 있고요 블루길이 있는데 잘 안나오는편이구
하여튼 올해는 해걸이 느낌입니다
사실 도로가 포인터를 제외하고는 어쩌다 한마리 나오는데 주 포인터인 도로가 포인터를 차지하고 장박, 독박, 빼박, 알박기 서로 난리죠
본인들이 볼때는 장박, 타인들이 볼때는 알박기 뭐 그런거죠
4~10월까지는 갓월이나 중척급은 종종 나오는데 거북이가 더 많이 나옵니다